청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IMF 외환위기 이후 끊겼던 국제항로가 잇따라 개설되는 등 모처럼 국제공항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청주공항은 대한항공과 중국 동방항공이 주 6회 운항하는 청주-상해노선이 국제노선의 전부일 정도로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무늬만 국제공항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제천시가 지난해 7월 건설교통부로부터 지정받은 '제천개발촉진지구'와 관련 19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공사충북지역본부와 지역종합개발 기본협약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제천시와 토지공사는 제천개발촉진 지구내 '웰빙휴양타운 조성사업' 추진은 물론 제천시 발전방향에 부합하는 지역개발사업의 동반자로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제천웰빙휴양타운은 봉양읍 구곡리,
충북도내 북부지역 기업체들의 여름휴가는 대부분 3~5일로 8월 첫째주에 집중될 전망이다.충주상공회의소는 19일 충주와 제천 등 도내 북부지역 8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 기업체 가운데 '휴가를 전 직원이 같은 기간에 실시하겠다'는 업체는 45개사(56.3%)로 조사됐으며 '교대로 실시하겠다'는 업체는 3
흙·불·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2005 방곡장작가마예술제' 가 오는 29일 개막 3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방곡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방곡장작가마예술제는 개막 당일 전통장작가마에 지필 불씨 점화를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 개막식이 열린다. 식후 행사로는 5시부터 충주시립관현악단을 초청 방곡장작가마예술제와 어울리는 국악 및 관현악 공연이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충주시가 기업들의 투자문의가 잇따르는 등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업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국내는 물론 외국 기업체들까지 가세, 각종 투자 상담이 이어지는 등 성공적인 기업도시모델로의 성장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실제 지난 14일에는 국내 식품 관련업체 관계자 3명이 예고 없이
단양지역 래프팅장 주변의 편의시설이 절대 부족해 관광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본격 휴가철을 맞아 단양지역에서 래프팅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하루 2000∼3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주차장 및 편익시설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단양군 영춘면에 위치한 래프팅장은 출발과 도착지점으로 나뉘어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나 도착지점인 영춘면 상리에 관
괴산군은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여름방학 특집프로그램 운영은 선착순 20여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실시한다.교육 프로그램은 비주(구슬) 공예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미니하트 핸드폰, 향 바구니 만들기, 두 줄 목걸이 만들기, 꽃 목걸이 만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19∼20일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에서 4H회원 및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증평군 4H연합회 야영교육을 개최했다.'농촌사랑 자연사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열린 이번 야영교육은 영농 4H회원과 학교 4H회원들이 참가해 대자연속에서 집단생활을 통해 농업환경 보전과 애향정신을 함양했다.이들은 또 야외 프로그램을 통한 심신수
음성군은 2005년 11월 1일을 기준 시점으로 대한민국 영토내에 상주하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조사하기 위한 '인구주택총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군은 김문기 음성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실시본부를 구성하고 실시상황실 설치를 완료했다.조사기간은 오는 10월 29∼31일까지 3일간 준비조사 기간을 거쳐 11월 1∼15일까지 15일간 본
담배는 기호품으로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뿌리 깊게 자리 잡았다.우리나라에는 광해군 때 일본과 청국으로부터 들어와 양반 가정에서 시작해 서민들에게 광범위하게 애용됐다.1920년대 담배에 대한 해악이 알려지면서부터 흡연과 금연에 대한 논란이 일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 사회에서 금연에 쪽으로 무게 중심이 기울고 있다.금연을
진천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집단 폐사 등 양축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우려, 여름철 가축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는 20일경부터 35도를 넘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여름철 가축피해 예방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8개반 16명으로 지도점검반을 구성, 무더위로 인한 가축피해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진천군 이월의용소방대는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일 이월소방파출소 광장에서 김경회 군수, 오봉석 군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남녀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에 따른 의용소방대원들의 초기진화 훈련과 인명대피 훈련, 화재 진압훈련, 인명구조 활동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또한 진천소
대전시가 대덕대로, 대학로, 계족로, 한밭대로 등 시내 5개 주요 노선 23.66㎞ 구간에서 전용차로제를 확대 시행키로 한 것은 바람직스런 일이다. 이달 들어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첫 시행된 이후 무료환승이 급증하고, 이용 승객수가 증가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정시성 확보는 낙제점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설구간이 본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음성출장소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사랑봉사단'을 결성, 7월부터 매월 1회씩 농촌일손 돕기와 농촌체험 등 농촌사랑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농촌사랑봉사단은 16일 음성군 맹동면 용촌리 박종우씨 농가 비닐하우스 2000평에서 생산된 친환경인증 수박 4000여통을 수확하고 덩굴제거 작업을 펼쳤다.음성출장소 농촌사랑봉사단은 농업인들과
음성군 삼성면 양덕1리 청운농장은 청결고추의 본고장인 음성을 알리기 위해 관상용 고추화분을 재배해 대도시 소비자와 농산물 직판장, 농산물 품평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전시·판매하고 있다.청운농장 대표 신관순씨는 3년전부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관상용 고추씨를 수집해 증식시켜 올해 처음으로 고추화분 12만개를 만들어 가꾸는데 성공해 고추가 착색되는 7월
충남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 중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지난 5월16일부터 7주동안 도내 시·군 초등학교 1개교씩을 `비만관리 선도학교'로 지정, 경도비만 62명, 중등도비만 139명, 고도비만 27명 등 228명의 초등학생에게 `행동수정요법을 적용한 수준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그 결과 12
영자신문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지역 중학생 20여명이 한 학기동안 기사 취재 방법 및 영문기사 작성법 등을 배운 후 영자신문을 발간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3월 출범한 대전 월평중 영자신문부 동아리 안계숙(영어) 지도교사와 학생회원 21명.영어교사 출신의 윤상일 교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영자 신문부 동아리 회원들은 안 교사의 지도 아래 한 학기 동안
경북 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용화온천 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환경부는 15일 용화온천관광휴양지개발 지주조합이 낸 속리산국립공원 용화집단시설지구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변경계획서를 반려했다.환경부는 "대법원 판결과 주민들도 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며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이 지구 시설계획이 삭제돼 기존의 환경영향평가는 더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정도에 따라 지역사회의 발전상은 달라진다. 우수한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질적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 원동력을 제공하게 된다.이 때문에 지역민들은 지역 내 대학이 시대에 맞게 변화·발전하며 퇴보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대학의 끊임없는 학문탐구 및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