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은 지난달 28일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과 협력병원협약을 체결하고 진료, 교육,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종일 태안군보건의료원장과 우영균 성모병원장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태안군 읍·면순방이 지난달 14일 고남면을 시작으로 27일 남면을 끝으로 무사히 마쳤다. 군은 이번 읍·면순방을 통해 가슴을 열고 격의없는 대화를 실시, 주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가다듬었으며 지역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층 성숙된 순방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번 순방에서 160여 명의 주민이 총 200여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마을 주민들이 지난달 28일 마을 한 복판에 세운 볏가리대를 중심으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한판 대동놀이를 펼쳤다. 볏가리대놀이는 정월대보름에 소나무와 볏짚으로 볏가리대를 만들어 세운 뒤 '머슴의 날'인 이월 초하루날에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일꾼들을 대접하며 풍년기원 대동놀이를 펼치는 향토민속으로 태안 볏가리마을에 원형 그
한국서부발전㈜ 본사 태안군 이전 결정이 또다시 미뤄지자 군민들이 본격적인 실력대응 준비에 들어갔다. 태안군민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에 따라 충남 이전이 결정된 서부발전본사는 이 회사의 최대 규모 발전본부가 있는 태안군으로 오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왔다. 그러나 이전장소 최종 결정이 당초 지난해 연말에서 올 2월 말로 연기됐으며 지난달
태안군은 지난해 태안군립합창단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27일 오전 11시 군 회의실에서 태안군립합창단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군립합창단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3명, 일반직 6명 등 총 9명으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며 당연직을 제외한 일반직은 2년을 임기로 정했다. 또 운영위원회는 이날 군립합창단 단원 선발 및 연간 공연계획 등에
태안해양경찰서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26일 새벽 2시50분경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 남방 약 14마일 해상에서 태안군선적 6t급 유자망어선 원진호(선장 백모씨)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 예인조치했다. 구조된 원진호에는 선장 백모(50)씨 등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지난 24일 낮 12시경 태안군 근흥면 연포항에서 출항해
태안군이 신규 공무원을 대폭 충원하면서 신세대 공무원들이 크게 늘어 조직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 98년 IMF 당시 구조조정을 하면서 100여 명의 직원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직장을 떠난 후 수년 동안 공무원을 선발하지 않았다. 그러나 3년 전부터 행정수요가 늘어나고 자연감소 인원을 충원하기 시작하면서 전체공무원의 18%인 120여 명이 신규직원
태안군이 저소득층 모·부자가정 중고교 입학 자녀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저소득층 모·부자가정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중·고생 입학자녀 31명에게 16만 원씩 500만 원을 태안군 여성발전기금에서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외도 올해 대학에 진학한 저소득층 모·부자가
태안군이 사은의 편지공모를 통해 입상한 우수작품과 제2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 경진대회 입상작을 모아 '사랑으로 크는 나무'의 책자를 발간했다. 총 47편의 글이 수록된 이 책은 176쪽 분량으로 스승과 제자간에 흐르는 따뜻한 사연과 혼자 간직하기에는 가슴 벅찬 감동의 글이 실려 있다. 군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 및 군단위
태안고등학교(교장 조한관)는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천리포수목원에서 부장교사 및 신규교사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신학년을 맞아 학교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부장선생님들의 열띤 토론과 새롭게 교직을 시작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학교 소개와 학교경영 및 교직관에 대한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태안군은 문화관광상품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한 시제품 30여 점을 전시했다. 이번에 전시된 시제품은 세라믹, 크리스털 등의 제품으로 25일부터 2일간 안면도 오션캐슬 로비에서 전시됐으며, 27일부터 2일간 군청 현관 로비에서 전시된다. 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태안 방문 관광객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관광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항포구에 설치된 가로등에 대해 이달 말까지 일제조사를 벌인다. 군은 사계절 관광지로 태안이 인기를 끌면서 항포구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 관광객과 항포구 이용 어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장나거나 노후돼 보수가 필요한 가로등과 신규 설치가 필요한 대상지에 대한 조사를 벌여 우선순위에 따라 설치할 계획이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김홍기)가 지난해 종합평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자조상을 수상한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기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으로 조직관리, 재정자립, 사업추진 등 5개 분야 31개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지부·지회의 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태안군지회는 사랑의 집고쳐주기, 어려운 이웃
태안군은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을 고객처럼 모시는 민원행정 수행에 초점을 맞추고 주민이 편안히 찾을 수 있는 친숙한 문화공간과 아늑하고 쾌적한 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편안하고 깔끔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과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주황색 근무복
태안군 원북면 풍물단이 21일 원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 풍물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원북면 풍물단(단장 한인현)은 그동안 간간히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는 지역 풍물의 보전·전수를 위해 지역을 사랑하는 51명의 단원으로 구성·창단하게 됐으며 앞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 주민의
지방의회의원의 유급제가 실시됨에 따라 각 자치단체가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에 들어간 가운데 태안군이 공개적 추천을 추진하는 반면 태안군의회는 비공개 추천을 받아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지방의회의원의 유급제 실시에 따른 의정비심의위 위원을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22일까지 공개추천을 받아 임명할 계획이어서 의회와
태안군내 주요 도로변에 불법 현수막이 넘쳐나고 있어 관광지 이미지 훼손과 안전 운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들 불법 현수막 가운데 상당수가 공공기관에서 내건 현수막으로 확인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이들 불법 도로변 현수막을 내건 기관이 건설교통부 예산국도유지사무소, 산림청, 충남도휴양림사업소, 선거관리위원회 등 군의 상급기관의 현
태안군은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장애인 복지욕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도모키 위해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3억 4000만 원을 들여 태안읍 남문리 711-6번지 일대에 연면적 294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내달 3월 착공,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축 복지관에는 1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상업용 신규 건축물이 늘어남에 따라 빈 사무실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2일 태안군내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사무실을 필요로 하는 수요는 한정돼 있으나 공급량 초과로 빈 사무실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군청 소재지인 태안읍의 경우 공영터
최근 부유층 자녀들 위주로 이루어지던 해외 영어연수가 농어촌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어 외화낭비는 물론 가정경제에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 태안지역의 경우 질높은 영어교육기관이 없는 데다 불안감 때문에 방학을 이용, 필리핀 등 동남아지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연수대상지로 필리핀을 선호하는 것은 비교적 비용이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