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경작지에 '락스' 등 농약이 아닌 유독성 화학약품과 인삼에는 사용할 수 없는 미등록 약제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체 치명적 중금속 '유산동' 성분도 국내인삼 질 실추 우려 … 당국은 손놔13일 충청투데이 취재결과 최근 국내 인삼의 주요 재배지인 충북 괴산, 증평, 음성, 청원지역내 일부 농가들이 인삼 경작지에는
대전충남양심수후원회 등 양심수후원회 전국모임은 14일 대전교도소 정문 앞에서 '8·15광복절 양심수 석방 정치수배 해제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양심수 전원석방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국가보안법, 집시법, 노동관계법(공무원법 포함) 등 위반혐의로 구속된 양심수들에 대한 조건 없는 석방 ▲정치수배 해제 ▲비전향 장기수 박봉현, 허영철 선생 등 출소 양심수
2006학년도 대입시 수시1학기 모집 이틀째인 14일 도내 실업고등학교는 각 대학들의 수시모집 전쟁터로 변했다.하루에도 2∼3개 대학 관계자들이 방문, 신설학과 및 입학시 특전 등을 설명하거나 팸플릿을 배포하는 등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열성에 각 실업고들은 수업방해를 염려하면서도 설명회를 허락하고 있는 상황이다.도내 실업고에 따르면 수시1학기 모집이
최근 화장품 판매업소, 찜질방, 사우나 미용실 등에서 피부관리실을 별도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면서 유사의료행위, 중도해지 요구시 환불거절, 현금 영수증 미발급 등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현행 법률상 피부관리실은 자유업으로 분류돼 누구나 개업을 할 수 있으며 피부 관리사도 특별한 자격 기준이 없고 행정당국도 단속할 근거가 없어 소비자 피해는 더욱 확산되고
교수협의회, 직장협의회 등 충남대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주대와의 통합추진 찬반투표 결과 발표가 내부 구성원간의 입장차로 미뤄지면서 통합논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14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협과 직협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840여명의 전임교원과 36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서면 투표를 실시한 후 지난 12일 대학본부에 결과를 전달,
지난 2월 10일 시행에 들어간 악취방지법이 졸속 추진의 뒤탈로 긴 잠에 빠졌다.악취를 특성에 맞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기오염에서 분리시킨 법제정 취지는 멀쩡하게 숨쉬고 있지만 관련 업무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면서 아직까지 시설규모도 확정하지 못한 환경부의 늑장 행정이 악취방지법을 서류상 법으로 내몰고 있다.법 시행에 따라 대전시의 경우 관리대상업
메조 소프라노 김동주 독창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원대와 성신여대 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김씨는 청주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했다.한일 교류음악회를 비롯해 다수의 가곡의 밤에 출연했으며 현재 중부성악회 단원으로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김씨는 브라암스, 롯시니, 봇티첼리, 도니제티 곡을 연주
해동연서회가 주최한 '2005충청학생서예대전'에 대상은 윤이나(풍기초 4년) 최윤정(덕성초 5년) 민경선(원봉중 3년) 하지용(북원고 1년)이 각각 차지했다.또 금상은 정현정(사직초 3년) 김현욱(용암초 6년) 박규리(금천중 1년) 조용연(현일고 3년)이 각각 받았다.이번 서예대전에는 해동연서회가 지난달 접수한 결과 총 296명이 응모했다. 입상작은 오는
아름다운 가게 제천중앙로점이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시민회관 광장에서 '아름다운 가게 수익금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금년 상반기까지의 경영수익금 1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기 위해 지난달 11일까지 단체 및 개인으로 부터 36건의 신청을 받았다.이중 서류와 현지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명의 개인과 3곳의 시설, 공동운영단체 1개소 등
미국프로농구(NBA)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부상으로 서머리그를 조기 마감했다. 포틀랜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blazers.com)를 통해 하승진이 왼쪽 무릎 건염이 생겨 서머리그를 마감했고 부상이 다 나을 동안 벤치를 지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승진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경기와 워싱턴 위저즈와의 1경기 등
해마다 충북괴산군 청천중 강당에서 열리는 도원성 여름미술학교에 어린이들의 참여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여덟번째를 맞는 도원성 여름미술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7일 부터 8월2일까지 열린다. 이곳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취지로 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단양군은 지난 14일 2005년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이번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일반건축물, 선박 등 과세대상 물건 소유자에 부과했다. 부과건수는 9,892건, 금액은 교육세 포함12억2900만원이다. /군 담당자는 "2005년 정기분 재산세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부과된 재산세를 납기내에 납부해 줄 것"을
충주서예인협회는 14일 지역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충주시에 작품 50점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서예인협회는 지난 5월 20~23일까지 제11회 회원전을 마친뒤 작품을 지역 경로당 등에 기증, 노인들의 자신감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33명의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 50점을 각 읍면동에 배부, 지역 경로당에 작가의 뜻을 전달하고 활용토록 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역대 수상작 및 기증작이 서울 화랑가에 선보이고 있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청주에서 개최되는 공예비엔날레의 홍보일환으로 13일 부터 19일까지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역대 수상작 및 기증작' 특별전시를 열고 있다.'유혹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 99년 공모전 출품작인 히로시 스즈끼(일본)의 '실개천'
"야구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아마 다시 태어나도 야구를 할 겁니다. 20여년의 선수생활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너무 감사합니다."지난달 은퇴를 선언한 한화 장종훈이 14일 SK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열린 청주야구장에서 고향팬들을 위한 고별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팬싸인회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은퇴를 하는 장종훈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충주지역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사랑 운동에 동참했다.이들은 14일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도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결연식에는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을 비롯, 이재충 충북부지사, 한창희 충주시장, 정용근 농협신용대표, 채희대 농협충북본부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