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게 제천중앙로점이 지난 14일 오전 11시부터 시민회관 광장에서 '아름다운 가게 수익금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금년 상반기까지의 경영수익금 1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기 위해 지난달 11일까지 단체 및 개인으로 부터 36건의 신청을 받았다.이중 서류와 현지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명의 개인과 3곳의 시설, 공동운영단체 1개소 등
미국프로농구(NBA)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부상으로 서머리그를 조기 마감했다. 포틀랜드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blazers.com)를 통해 하승진이 왼쪽 무릎 건염이 생겨 서머리그를 마감했고 부상이 다 나을 동안 벤치를 지킨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승진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경기와 워싱턴 위저즈와의 1경기 등
해마다 충북괴산군 청천중 강당에서 열리는 도원성 여름미술학교에 어린이들의 참여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여덟번째를 맞는 도원성 여름미술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7일 부터 8월2일까지 열린다. 이곳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미술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취지로 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단양군은 지난 14일 2005년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이번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일반건축물, 선박 등 과세대상 물건 소유자에 부과했다. 부과건수는 9,892건, 금액은 교육세 포함12억2900만원이다. /군 담당자는 "2005년 정기분 재산세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되며, 부과된 재산세를 납기내에 납부해 줄 것"을
충주서예인협회는 14일 지역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충주시에 작품 50점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서예인협회는 지난 5월 20~23일까지 제11회 회원전을 마친뒤 작품을 지역 경로당 등에 기증, 노인들의 자신감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33명의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 50점을 각 읍면동에 배부, 지역 경로당에 작가의 뜻을 전달하고 활용토록 할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역대 수상작 및 기증작이 서울 화랑가에 선보이고 있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청주에서 개최되는 공예비엔날레의 홍보일환으로 13일 부터 19일까지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역대 수상작 및 기증작' 특별전시를 열고 있다.'유혹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 99년 공모전 출품작인 히로시 스즈끼(일본)의 '실개천'
"야구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아마 다시 태어나도 야구를 할 겁니다. 20여년의 선수생활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너무 감사합니다."지난달 은퇴를 선언한 한화 장종훈이 14일 SK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열린 청주야구장에서 고향팬들을 위한 고별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팬싸인회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은퇴를 하는 장종훈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충주지역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사랑 운동에 동참했다.이들은 14일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과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도교류를 통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다짐했다.이날 결연식에는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을 비롯, 이재충 충북부지사, 한창희 충주시장, 정용근 농협신용대표, 채희대 농협충북본부장 등
서재관 국회의원은 14일 제천 내토중학교 진입도로 개설과 단양 종합복지관 건립사업에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제천시와 단양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서 의원은 지난 4월 오영교 행자부장관에 이들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나서 내토중학교 진입도로 개설 6억원과 단양 종합복지관 건립 4억원 등 10억원이 지원됐다고 설명했다.이에따라 사업비 부족
한화가 올시즌 청주고별전에서 9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보였으나 SK 타자 13명에게 난타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한화는 14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05 삼성파브배 정규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5개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SK에 6-15로 패했다.3위 한화는 이날 패배로 4위 SK에 1.5게임 차로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됐다.양
제천 우체국은 본격적인 여름철 보양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백숙용 재료인 황기를 제천약초영농조합법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우편 판매를 시작했다.청정지역 제천에서 생산되는 황기는 준 고랭지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됨으로써 저장성과 약효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제천우체국은 황기, 오가피, 엄나무, 대추, 하수오, 당귀를 주성분으로 백숙용 제천 한방 약초 상품을 개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4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세계 공예인들이 대거 응모, 공예비엔날레가 범국제적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지난 99년 이후 해마다 외국작가들의 작품접수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올해 출품된 작품 대부분이 예술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성공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10일 마감한 1차 접수 현황을 보면 한국을 비롯해 미
단양장학회 기금이 50억원을 넘어서는 등 전국 군단위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장학금을 조성한 데 고무되어 군민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단양철쭉제 행사에서 제12회 단양군민 대상을 수상한 이창기, 이상태씨가 각각 수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또 지난달 23일 단천라이온스(회장 신상용)에서 50만원을 장학금으로 출연한데 이어 단양읍내 김밥천
충북도의회 박재국 의원이 13일 산업경제 상임위에서 발언한 충주 혁신도시 배제 주장과 관련, 충주지역 시민, 사회단체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박재국 의원의 궤변에 21만 충주시민은 모멸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는 청주권 도의원의 전형적인 이기주의의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맹비난했다.이들은 이어 "충북 공공
서천군민이 똘똘 뭉쳤다. 전북 군산시의 핵폐기장 유치 움직임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서천군내 135개 시민사회단체가 그제 '군산시 핵폐기장 유치반대 범서천연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저지 운동에 나섰다. 지난해 충남 서천군 해역의 어청도에 핵폐기장 시설을 유치하려다 서천과 보령군민의 반발을 샀던 군산시는 이제 장소만 비응도로 바꿔 조직적인 유치 수순을 밟고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사무소는 쾌적한 공원관리를 위해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몽산포해수욕장 등 공원 내 7개 해수욕장에서 입장료를 징수한다.자연공원법 제37조의 규정에 의거 징수하는 입장료는 개인의 경우 1600원(단체 1400원), 청소년·학생·군경 600원(단체 500원), 어린이 300원(단체 250원)이며, 입장료 면제대상은 6세 이하 또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