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과장, 계장 지구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경찰은 주5일 근무제 시행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택가 빈집털이와 유원지 등에서 범죄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효과적인 방범·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경찰은 다음달 31일까지를 방범·형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주택가 밀집지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회의실에서 행정, 지도, 농협, 농업기반공사, 추풍령기상대, 농약판매상 대표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농작물 병충해 기본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인 폭우도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방제대상 병해충 및 방제요령, 농약 안전사
손문주 영동군수는 22일 열린 업무추진협의회에서 여름 피서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행정업무 공백방지, 공무원의 품위 등을 당부했다.손 군수는 주5일 근무제와 피서철이 맞물려 영동지역의 관광지와 자연발생 유원지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숙박시설과 식당, 매점 운영자들의 친절한 안내 계도와 피서지 물가 관리에 철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4-H회원들의 협동심 배양과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20∼21일 2일간 경북 문경과 안동 일원에서 옥천군 4-H 연합회 자연탐사 교육을 실시했다.군 농기센터가 4-H 회원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한 자연탐사 교육에는 학생회원 및 영농회원 등 60명이 참석했다.회원들은 첫날 농업기술센
"시원한 속리산 계곡에 발 담그고, 독서로 피서하세요"예년에 비해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서늘한 속리산 계곡에 발을 담고 독서하는 즐거움으로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새마을문고 보은군지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속리산 만수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피서지 문고를 운영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새마을 문고 보은군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읍·면에 보
모내기 이후 현재까지 청원군 지역 벼 생육상황이 예년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벼논을 대상으로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기계이앙 한 조생종의 경우 초장이 84.6cm로 평년보다 5∼8cm가 크고, 포기당 가짓수도 23.4개로 평년보다 1.3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중·만생종의 경우는 초장이 77.7cm로 평년보다 6.9
대전시의 쓰레기발생량이 불과 1년 전에 비해 하루 평균 180t이나 줄었다고 한다. 단순계산으로도 8t트럭 23대분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쓰레기발생량이 단기간 내에 이처럼 격감한 것은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전면시행과 불량종량제봉투 반입 거부 등 강경책을 쓴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결과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한 인터넷 신문이 지난달 50개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대학생 구인구직 실태조사' 결과를 얼마 전에 접했다.조사결과는 44%가 성적이 비슷할 경우 남성선호를 답했고 여성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또 비슷한 조건이라면 외모가 나을수록 유리하다는 응답비율도 50%를 차지했다.더욱이 취업 준비생의 경우도 외모가 채용에 영향을 미친
잠자리를 영어로 '드라곤플라이(Dragonfly)'라 한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용(龍)처럼 생긴 파리, 즉 '용파리'가 된다. 서양사람들의 생각에 잠자리가 마치 파리처럼 허물을 벗고 용처럼 하늘로 날아오른다고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붙인 이름이 아닌가 싶다.그러나 서양인들의 이 같은 시각을 현대 생물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할 때에는 약간의 오류가 있음을 발견할
대덕연구개발(R&D)특구 지원본부 초대이사장 선임이 돌연 백지화되고, 오는 28일로 예정된 '대덕 R&D특구법' 시행령 발효에 맞춰 준비해온 '대덕특구 출범식'이 연기되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했다. 대덕특구 지원본부 이사장 공모에 참여한 10명의 응시자 중 3명을 지난 6일 후보로 압축해 놓고도 최종선정을 차일피일 미루던 과기부가 뚜렷한 해명
탤런트 류시원(32)이 일본 드라마에 데뷔한다.일본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등은 22일 "류시원이 니혼TV 계열을 통해 오는 9월 하순에 방송되는 '사랑으로 인한 소동(가제)'으로 일본 드라마에 최초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이 드라마는 동명의 인기 버라이어티쇼에서 방송된 내용을 드라마화하는 것으로 3부작 옴니버스 형식이 되며, 류시원은 이중 '히키코모리온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답고 싶다.35년 오직 한 길을 마감했을 때도 그랬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인생의 끝자락도 그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아프고 가려운 곳을 서로 보듬어 주는 끈적끈적한 인간관계에 세월이 한참 지나도 향기나는 여백을 남기고 싶고 열정이 묻어나는 발자취는 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신세계에 도전장을 내민 다 된 육십의 손이 그악하다.자신감이겠거니
2002년 5월 10일 이후 단 한 차례도 오르지 않은 대전지역 택시요금이 인상 수순을 밟고 있어 단행 시기와 폭에 귀추가 주목된다.정확한 인상요금은 검증용역을 거쳐 결정하지만 택시업계에선 2000원 안팎(기본요금)을 적정 인상안으로 계산했다.대전시는 유가인상 등으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업계의 입장을 고려, 업계에서 작성한 인상요
올 상반기 중 충남과 대전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상위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21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상반기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충남이 4.73% 상승을 기록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뒤를 이어 대전이 3.7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전국 평균 상승률은 2.672%였고 충북은 평균을 약간 밑도는 2.14%의 상승률을 보였다.충청권 외에
'쓰레기는 반으로 재활용은 두배로' 란 슬로건을 내건 쓰레기 감량 정책이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전면시행과 불량 종량제봉투 반입 거부 등의 강경책을 쓴 결과 올 들어 지난 6월말까지 매립+소각+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80t(하루평균)이나 줄었다.매립·소각량은 하루평균 803t에서 495t으로
충북도는 올해 소도읍육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제천시 봉양읍, 청원군 내수읍, 보은군 보은읍 등 3개 지역을 선정해 내달 행정자치부에 추천할 방침이다. 도는 21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2005 소도읍육성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읍 중에서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된 곳은 앞으로 4년간 국비 100억원과 도비 30억원을 지원받게
= 이원종 충북지사가 청주시와 청원군의 무리한 통합 일정에 우려를 표명하고, 도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일정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21일 간부회의에서 "청원·청원 통합 문제에 대해 안된다는 생각을 갖지말고, 거쳐야 할 것인지 무엇이지 하나하나 파악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는 청주·청원이 이달 28일 통합 합의문에
옥천군 부군수 문책성 전보 백지화 강길중 비서실장 단양 부군수 낙점충북도가 21일 단행할 예정이던 4급이하 인사를 둘러싸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상반기 명예퇴직 및 하반기 공로연수에 따른 4급(서기관) 이하 승진·전보 인사 대상자에 대해 심의했으나 단양군 부군수 자리와 성희롱 파문에 휩싸여 있는 K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