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중 유일하게 대덕구에서 시행 중인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방식이 주민들로부터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우선 이전 문전수거방식의 스티커 판매율(수수료 징수율)이 36.8%에서 배출자 동의에 의한 전화요금 병기부과 수수료 납부방식으로 변경된 후 징수율이 83.8%로 향상됐다.또 1000개의 중간수거용기(120ℓ)가 지역곳곳에 설치됨에 따라 거리미관 및 악취문
대전 유등천에 새로운 야경 명소가 생겨난다.최근 준공된 동양고속건설의 파라곤 아파트 단지(1040세대)에 충청권 최초의 경관조경이 설치된다.이 아파트의 시공사인 동양고속건설은 "파라곤 아파트를 대전의 명물로 만들기 위해 탑상형(타워형)으로 건립된 4개동에 경관 조경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경관조경은 건물 외형을 살려 조명 띠를 두르고 서치라이트를 비춰
건양대 안상윤 교수 병원홍보마케팅 과정 개설지난 4일부터 열흘간 운영 45명 첫 수료자 배출병원 시장의 개방, TV와 라디오 광고시장 개방 등 병원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여 병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한 대학 교수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
밥쌀용 둔갑은 관련법 없어 '구경만' 불법 근절 위해 단속법안 마련 시급국내 쌀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는 중국산 찐쌀의 부정유통을 근절키 위한 제도적인 장치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가공용으로 수입된 찐쌀이 식당 등에서 밥쌀용으로 둔갑, 사용되고 있지만 현행법상 이를 단속할 근거가 없어 찐쌀의 부정유통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농림부는 14일 최근 부정유통이 늘
보령시는 최근 기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확산속도가 빠른 수인성 질환 및 식품 매개질환인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식중독 등 전염병의 발생 증가가 우려돼 여름철 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특히 해양수산부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4명 발생했다는 발표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통한 일일 점검을 확행, 여름철 질환 예방으
서천군의 어메니티 육성전략에 대한 성과가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농어촌 환경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육성하는 군 시책이 참여정부의 지방분권화 정책사업과 맞물려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14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에서 군이 선정된 사례는 홍원항 다기능어항
119구조대가 각종 사고현장에서 하루평균 5.2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충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6월 현재 구조활동을 집계한 결과 모두 1323건 출동에 924명을 구조한 것으로 조사돼 하루평균 5.2명을 구조하고 있다. 반면 출동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37건 출동에 1112명을 구조한 것 보다 114건(7.9%)이 줄고 구조인
무려 7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막대한 양의 중국산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시킨 판매책들이 검찰에 적발됐다.청주지검은 14일 중국산 마약 수백g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시키려 한 국내 판매책 변모(35)씨와 자금책 신모(35)씨 등 3명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밀수 운반책 박모(35)씨 등 2명을 불구
항공 훈련중이던 충북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F-4E 팬텀기 등 전투기 2대가 잇따라 추락해 조종사 4명이 실종됐다.13일 밤 8시9분께 충북 청주의 제17전투비행단을 이륙, 제주도 북제군 추자도 동북쪽 13마일 해상에서 해군 함정과 야간 해상근접지원 임무에 나섰던 F-4E 팬텀기가 8시40분께 추락했다.공군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조종사들이 야간
KT가 케이블TV사업자들에게 관로를 임대하면서 방송 이외에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제공을 하지 말 것을 강요하고 있어 업계의 반발을 사고있다.한국케이블TV협회에 따르면 KT는 케이블방송 사업자들과 최근 관로 임대를 재계약하는 과정에서 가입자들에게 방송 이외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고 이를 어기면 KT가 통신망을 임의로 철거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인삼 경작지에 '락스' 등 농약이 아닌 유독성 화학약품과 인삼에는 사용할 수 없는 미등록 약제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체 치명적 중금속 '유산동' 성분도 국내인삼 질 실추 우려 … 당국은 손놔13일 충청투데이 취재결과 최근 국내 인삼의 주요 재배지인 충북 괴산, 증평, 음성, 청원지역내 일부 농가들이 인삼 경작지에는
대전충남양심수후원회 등 양심수후원회 전국모임은 14일 대전교도소 정문 앞에서 '8·15광복절 양심수 석방 정치수배 해제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양심수 전원석방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또 ▲국가보안법, 집시법, 노동관계법(공무원법 포함) 등 위반혐의로 구속된 양심수들에 대한 조건 없는 석방 ▲정치수배 해제 ▲비전향 장기수 박봉현, 허영철 선생 등 출소 양심수
2006학년도 대입시 수시1학기 모집 이틀째인 14일 도내 실업고등학교는 각 대학들의 수시모집 전쟁터로 변했다.하루에도 2∼3개 대학 관계자들이 방문, 신설학과 및 입학시 특전 등을 설명하거나 팸플릿을 배포하는 등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열성에 각 실업고들은 수업방해를 염려하면서도 설명회를 허락하고 있는 상황이다.도내 실업고에 따르면 수시1학기 모집이
최근 화장품 판매업소, 찜질방, 사우나 미용실 등에서 피부관리실을 별도로 운영하는 사례가 늘면서 유사의료행위, 중도해지 요구시 환불거절, 현금 영수증 미발급 등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현행 법률상 피부관리실은 자유업으로 분류돼 누구나 개업을 할 수 있으며 피부 관리사도 특별한 자격 기준이 없고 행정당국도 단속할 근거가 없어 소비자 피해는 더욱 확산되고
교수협의회, 직장협의회 등 충남대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주대와의 통합추진 찬반투표 결과 발표가 내부 구성원간의 입장차로 미뤄지면서 통합논의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14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협과 직협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840여명의 전임교원과 36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서면 투표를 실시한 후 지난 12일 대학본부에 결과를 전달,
지난 2월 10일 시행에 들어간 악취방지법이 졸속 추진의 뒤탈로 긴 잠에 빠졌다.악취를 특성에 맞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기오염에서 분리시킨 법제정 취지는 멀쩡하게 숨쉬고 있지만 관련 업무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면서 아직까지 시설규모도 확정하지 못한 환경부의 늑장 행정이 악취방지법을 서류상 법으로 내몰고 있다.법 시행에 따라 대전시의 경우 관리대상업
메조 소프라노 김동주 독창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원대와 성신여대 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김씨는 청주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했다.한일 교류음악회를 비롯해 다수의 가곡의 밤에 출연했으며 현재 중부성악회 단원으로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김씨는 브라암스, 롯시니, 봇티첼리, 도니제티 곡을 연주
해동연서회가 주최한 '2005충청학생서예대전'에 대상은 윤이나(풍기초 4년) 최윤정(덕성초 5년) 민경선(원봉중 3년) 하지용(북원고 1년)이 각각 차지했다.또 금상은 정현정(사직초 3년) 김현욱(용암초 6년) 박규리(금천중 1년) 조용연(현일고 3년)이 각각 받았다.이번 서예대전에는 해동연서회가 지난달 접수한 결과 총 296명이 응모했다. 입상작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