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생활개선회 회장단(회장 우옥연)은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모금행사'를 갖고 백미 500㎏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매년 충남 16개 시·군별로 돌아가며 열리는 이 행사는 농촌 여성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와 농촌여성들의 소득원 사업을 전파함은 물론 각종 행사 자원봉사활동과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아침저녁 으로 갑천변을 거니는 주민들로 북적댄다. 이곳 월평동 인근뿐만 아니라 만년교 건너 유성 주민들까지 하루 1000여명이 나와 무더위를 식히고, 온 가족이 뛰고, 걷고, 자전거를 타면서 대화하는 모습은 행복함 그 자체라 생각한다. 만년교를 따라 상류 쪽으로 200m 정도 올라가면 산책로에 이어 산 근처까지 보도블록이 깔려 있다
부여군은 지난 20일 충남도, 대한지적공사 부여지사와 함께 한빛외과 앞 광장에서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부동산민원 현장 상담에 참여한 주민은 상담 35건, 지적민원 6건, 측량민원 9건, 개별지갇도시계획·건축 9건, 기타 11건 등 모두 70여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현장 상담실은 지적민원뿐만 아니라 국토이용과 건축 업무 등
요즈음 정부는 토지소유 통계를 계속적으로 흘리고 있고 신문과 방송은 경쟁적으로 이를 보도하고 있다."국민의 재산 상위 1%가 전 국토의 과반을 소유하고 있다." "국민의 재산 상위 5%가 전 국토의 80%를 소유하고 있다." "한 사람의 무속인이 서울에서 무려 47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가 수만평의 노른자위 땅을 취득했다."
"무더운 날씨에 별것 없겠지 기대도 안했는데 마음에 드는 게 많아 더위가 싹 가시네요."계룡시가 21일 오후 1시부터 엄사네거리 엄사문화쉼터에서 자신에게는 필요치 않으나 타인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중고물품을 서로 팔고살 수 있게 마련한 '나눔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결같은 하는 말이다.이번 행사에는 시 관내 주민과 공무원 등으로부터 의류, 가방류
부여도서관은 백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의 모습을 담은 백제역사이야기를 발간했다.'백제역사 이야기'는 부여도서관과 부여지역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이 공동으로 발간한 자료로 백제 사비시대의 역사를 중심으로 무형문화재와 유물, 유적, 기념물, 사적 등을 총망라했으며 신화와 전설(설화), 백제문화재 행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에 발간한 '간추린 백제
올해로 민선자치가 출범한지 10년이 된다.도민의 기대 속에 출발한 충남도정은 'Heart of Korea'란 월드 브랜드를 선포하고 지역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재편, 1인당 지역총생산이 전국 2위를 차지했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계룡시 승격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그러나 장항국가산업단지 개발 저조, 백제문화권사업
보령시는 여름 피서철의 절정을 이룬 가운데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의 편익도모 및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무창포 및 원산도, 용두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은 물론 성주산 자연휴양림, 오서산 명대계곡을 포함한 관내 자연발생 유원지까지 현지에 관광안내소를 운영, 관광객들의 불편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국민 가운데 과학기술 주목층(과학기술에 관심이 있고 지식을 갖춘 계층)은 6%로, 과학기술 대중화가 비교적 잘 뿌리내렸다고 평가되는 미국의 10%에 비해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우리 국민들은 과학기술에 관심이 없고 지식도 많지 않다는 것이다. 굳이 이런 통계를 전제치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멸치잡이로 생계를 유지하는 서천지역 양조망 어민들이 해경의 단속 중단과 수산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서천 장항을 비롯, 보령과 서산, 태안, 홍성지역 연안양조망 어민 500여명은 21일 오전 10시 대천항 태안해경 대천파출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멸치 금어기 조정과 연안과 근해에 대한 어업구역 명시화 등을 요구했다.어민들에 따르면 현행 수산업법과
'올여름 무더위를 애니메이션으로 날려버리자.'초·중·고 학생들이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방학에 맞춰 극장가도 학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애니메이션이다. 이달 말부터 내달까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그야말로 극장가를 점령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한다. 체격미달 꼬마비둘기 '발리언트' 특공대원 꿈이루는 작은 희
▲세상의 중심에서 유머를 외쳐라/박영만/프리윌/8000원▲그림으로 읽는 성공의 법칙/박종하/디자인하우스/1만2000원▲수메리안 상·하/윤정모/파미르/각 9500원(전 2권).▲투명경영/돈 탭스콧·데이비드 티콜 저/김영사/1만9900원▲오토메틱 웰쓰/마이클 매스터슨 저·이영한 역/네모북스/1만5000원▲김치전쟁/안 광 글·정윤아 그림/자유지성사/7500원 ◇
백제인들의 세세한 생활담 담아다시 찾은 백제 문화 엄기표/고래실/1만3000원백제 사람들은 바둑과 장기를 즐기고, 휴대용 소변기와 좌변기를 사용했다. 또 백제시대 사람들도 주술적인 목적에서 문신을 했다.승자의 역사만이 기억되기 때문일까. 삼국시대 한반도의 서쪽에서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다. 황산벌의 계백 장군이나 의자
오늘의 대전 문학이 있기까지 지난 23년간의 치열했던 문학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대전대 문예창작과 박명용 교수가 1981년부터 2004년까지 대전을 주 무대로 활동했던 문인들의 활약상을 담은 '대전문학과 그 현장(하)'를 공개했다.박 교수가 지난해 7월 1935년에서 1980년까지 대전의 문학사를 정리, 발간한 '대전문학과 그 현장(상)'에
윤용혁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역사도시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지난 30여년간 쓴 12편의 논문을 묶어 '공주, 역사문화론집'을 펴냈다.이 책은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학술적 내용으로 쉽게 손길이 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고대 백제의 왕도였고 근세 충청도의 감영 소재지였으며 21세기 벽두의 '천도론'에 이어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도 관
"소백산 기슭에서 각종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로 지친 여름의 원기를 회복 하세요."중앙고속도로 단양 인터체인지에서 읍내 방향으로 300m 전방에 자리한 갈매기식당(충북 단양군 대강면 당동리)의 강춘자 사장은 17년째 염소 음식 개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경상·충청도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이들의 입맛을 고려해 새롭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염소고기
'보는 관광'에서 '체험 관광'으로. 여행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고수동굴을 찾았다면 주변을 돌아보고 자연과 함께 래프팅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모험과 스릴, 그리고 시원함으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자. ▲ /사진=김대환 기자 #.남한강 래프팅=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름 스포츠를 묻는다면 단연 '
전국적으로 20여 개의 천연동굴이 관광지로 개발돼 있다. 강원도는 남한 최대의 석회동굴인 환선굴을 비롯 9곳이 분포돼 있고, 충북과 제주도에 각각 4곳, 경북과 울산에 각각 1개씩 있다. ▶표 참조그 중 가볼만한 동굴 사이버 검색 1위는 강원 삼척 환선굴과 제주도 용암동굴인 만장굴이다.아주 오랜 옛날 겁탈을 피해 쫓기던 처녀가 선녀로 환생한 굴.주굴 길이
"동굴 속 신비로움에 빠져 봅~시다."마리아상부터 사자바위, 도마뱀, 산삼뿌리 그리고 코뿔소까지 마치 정글에 온 듯한 느낌이다.한여름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걱정도 수직으로 내리쬐는 햇볕에 얼굴을 그을릴 걱정도 없는 태고의 정적을 간직한 그곳으로 떠나보자.전국적으로 용암·해식·석회암 등 유형별로 20여곳의 멋진 동굴들이 퍼져있다.대전·충청지역에서 찾아가기에
대형 디지털 TV 시장에서 독주를 계속하던 PDP TV(이하 PDP)가 최근 LCD TV(이하 LCD)의 도전에 위협받고 있다.그동안 40인치 이상 대형 TV시장은 가격경쟁력이 있는 PDP가 선도해 왔으나 이제는 LCD 패널 제조업체들이 대형 패널을 생산하는 라인을 올해부터 본격 가동하면서 LCD 가격이 파격적으로 내렸기 때문이다.예전의 경우에는 PDP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