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22일 친구 등과 서로 공모하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낸 택시기사 이모(28)씨 등 8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61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달아난 정모(28)씨 등 10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경찰에 따르
도심외곽 찾는 가족들 많아 불교 '웃고' 성경공부 대신 자연 학습 기독교 '울고'주5일근무제 시행이 종교계를 웃고 울리고 있다.지역 종교계에 따르면 불교는 주말 여가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불자와 도심외곽을 찾는 사찰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기독교·천주교는 예배객이 10~30%까지 감소하는 등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이에따라 도심속 천주교·기
인사는 '만사(萬事)'라고 했다. 그러나 우리의 근·현대사를 보면 인사가 '망사(亡事)'로 변질되는 일이 허다했다. '인(人)의 장막'에 둘러싸여 인사를 그르치거나 국정이나 지방행정을 막론하고 인사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된다. 충북도가 22일 단행한 부단체장과 과장급 인사를 둘러싸고 이원종 충북지사의 인선 능력에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4년제 - 유아교육·사회복지등 인기과 선호 전문대 - 취업 유리한과·특성학과 초강세 2006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학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등 대전·충남·북지역 4년제 대학의 인기학과에 지원자가 대거 몰리면서 학과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재현됐다.22일 지역 내 4년제 대학 수시 1학기 원서접수 마감 결과
대전,충남 명사모임인 백소회(총무 임덕규)는 22일 오전 서울 모 호텔에서 7월 정례회를 갖고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모임을 주최한 공주출신 윤종웅 하이트사장은 최근 경제계 핫 이슈인 하이트컨소시엄의 진로 인수가 다음달 4일 마무리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윤 사장은 하이트컨소시엄의 진로 인수와 관련, "다음달 4일 잔금을 치르게 되면 인
최근 청주시내에서 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새벽 3시10분경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2명의 괴한이 하모(43·여)씨의 현금 30만원이 든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났다. 앞서, 이날 새벽 2시40분경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모 대학 후문에서 최모(48·여)씨가 오토바이를 탄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이 지난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행사장에서 이재정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얼굴에 맥주를 뿌리는 등 한나라당의 연이은 맥주파동에 대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22일 논평을 내고 집중 비판했다. 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논평에서 "박계동 의원의 이런 행위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예의조차 포기한 행위"이라면서 "김태환 의원의 골프장 60대 경
청와대가 지난 97년 대선 당시 안기부(현 국정원)가 불법 도청사건과 관련 대화내용에 홍석현 주미대사가 연루된 것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사태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청와대는 22일 일일현안점검회의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 문제의 대화내용이 담긴 테이프의 존재 여부가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국정원의 조사를 지켜본다는 입장을 밝혔다.청
◇기호1번 권혁풍△출생지 : 충북 진천(65세)△학력 : 청주사범학교, 한국교원대 대학원 박사△주요경력 : 청주중앙여자중 등 교사, 충북도 교육위원, 충북대·청주대·한국교원대 등 강사△공약 : 초·중등 9년 동안 특기 적성 발견에 집중 및 초등 저학년 때부터 적성교육 강화, 실업계 고교 직업교육 특성화로 완전 전환 및 일반계 고교 특성화 프로그램 세분 운영
청주교도소에서 병보석으로 석방된 30대가 3개월여 만에 숨진 일이 발생, 유가족들이 교도소측의 의료방치행위로 인한 사망사고라고 주장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유가족들은 법률 자문을 거친 후 국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에 제소하는 한편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유가족 들에 따르면 폭력행위 등의
LG전자 청주공장 직원들이 지체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LG전자 청주공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들은 지난 10일 충북재활원생들과 함께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견학하며 원생들의 재활 의지를 북돋웠다.LG전자는 국내 전 사업장에 대외 봉사활동을 담당하는 DB(Digital Board)와 대내 활동을 전담하는 CA(Cha
행정중심복합도시 보상추진협의회는 21일 예정지 내 4180여 세대를 대상으로 조속한 보상대책 수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이종완 위원장은 서한문에서 "예정지 주민들의 희망사항을 전수 조사해 맞춤식 보상을 추진하고, 물건 조사나 감정 평가 이전에 보상추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의 두가지 시책은 심대평 충남지사의 제안으로 전국에서
올 하반기를 겨냥한 대전시의 혁신 보따리 속에는 톡톡 튀는 묘안이 담겨 있다.혁신의 포인트는 시민을 위한 민생행정, 타이틀이 무색한 말 포장의 요란한 속빈 강정도 눈에 띄었지만 시민들의 눈 높이에서 녹여낸 아이디어에는 고민의 흔적이 묻어났다.▲찾아가는 정책설명회=피동적인 자세를 지양하고 시민 대상의 적극적인 시정 전파를 목표으로 한다. 시정 주요 업무에 대
KBS가 '불멸의 이순신' 후속으로 몽골에서 제작된 '징기스칸'(Genghis Khan)을 9월 3일부터 방송한다.'징기스칸'은 몽골제국을 세운 칭기즈 칸의 성공과 실패를 다룬 드라마로 내몽고 기사집단, 내몽고 TV방송국, 내몽고 징기스칸㈜ 등이 2002년 공동 제작한 작품. 10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출연진만도 10만여 명에 이른다. 총 30부작으로 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최상열 부장판사)는 22일 연예기획사 퍼니브레인 대표 추모씨가 "원빈(본명 김도진)이 우리와 맺은 화보촬영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이중계약을 맺었다"며 원빈과 제이투케이 엔터프라이즈를 상대로 낸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기각했다.추씨는 지난해 12월 원빈의 당시 소속사와 화보집 출연계약을 맺고 모델료로 1억원을 지급했는데, 소속
화제를 모았던 MBC TV 수목극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이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21일 최종회 전국 시청률은 50.5%을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53.4%까지 올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49.1%와 51.1%를 각각 기록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현실적인 결론과 함
단장의 미아리 고개는 1956년도에 발표된 노래다. 6.25란 동족 상잔의 비극을 그린 우리의 참담했던 시대를 그린 노래다. 다시 말한다면 1950년 6월 25일 생각지도 안았던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한 해이다. 이해 북한에서는 지금의 러시아와 중국을 엎고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수많은 우리 국민들을 노소를 막론하고 잔인하게 학살하는 만행을 서슴지않고 저질렀다
"화합과 우정, 사랑이란 큰 그림 아래 성실한 봉사로 활기찬 공주라이온스 클럽을 한단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38대 공주라이온스 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김생연(공주시산림조합장)씨는 "라이온의 숭고한 이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우리는 봉사한다'는 큰 뜻에 맞게 소중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클럽 회원들과 가족들이 38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 생활민방위대는 22일 마을에서 풍수해대비 방제훈련을 펼쳤다.생활민방위대는 이날 풍수해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훈련을 실시,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혔다.올해 생활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된 진변리에는 600여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자율적으로 재난대비에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오는 9월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