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평군이 주민들에게 폭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대처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군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인근지역의 열파지수가 108까지 올라감에 따라 지속적인 야외활동 시 일사병, 열경련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군은 최근 냉방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적정 실내온도를
증평군 도안면 주민들이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안면 번영회는 누구나 걷고 싶은 벚꽃길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봄 도안면 석곡리 도로변 2.7㎞에 왕벚나무 160주를 식재한데 이어 그동안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벚나무 주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증평군이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팩스민원 전화예약처리 신청 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상반기 팩스민원 처리 건수는 43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10건에 비하여 40%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요인은 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기대심리 상승으로 인근지역의 부동산 매수 수요 증가와 팩스민원 전화
진천군은 직업소개소의 불법행위로 각종 사회적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업소의 부조리를 척결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군내 직업소개소 15개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군은 이 기간동안 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허위 구인광고, 소개요금 초과징수 및 선불금 징수여부, 공중도덕상 유해한 업소에 소개하는 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22일 김장회 진천부군수, 유재봉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만주평통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출범 및 위촉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선서, 자문위원 공로장과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 인사, 신규자문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민주평통 직전회장인 이래경씨와 제11기 자문위원을 역
진천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22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학생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열었다.진천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자원봉사 체험교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현장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가나안 노인복지
음성청결고추, 햇사레 복숭아에 이어 음성군의 명품 농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공중파를 타며 전국 소비자를 향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다올찬 수박 CF는 시청률이 높은 공중파 방송 뉴스시간대를 통해 20~24일 방영되고 있으며, 방송이 나간 직후 음성군청 당직실과 해당부서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음성 다올찬 수박은 하우스시설을 이용한 촉성재배 등으로 과피가
민원처리를 위해 음성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군청 로비에 전시된 시원한 돌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무더위를 식힌다.이 조각 작품은 돌이 주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통해 음성군민들에게 마음의 풍요로움을 선사해 주기 위해 한 조각가가 음성군에 기증한 작품들이다.(사)한국미술협회음성지부 조각분과 회원인 윤규현씨는 '기다림' 등 4점의 작품을 음성군에 기증했다.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기흥윗마을아파트~오산리간 515호 지방도가 통행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이곳 도로 인근에는 기흥윗마을 아파트와 대소문화마을 등이 조성돼 많은 주민들이 인도가 없는 도로를 이용해 통행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인도개설이 시급하다.기흥윗마을 아파트에 사는 한 네티즌은 "아침에
영동군 영동읍을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변 인삼조합에서 이수초등학교구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열차소음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철도방음벽설치공사추진위원회는 영동읍 경부선 철도변 인삼조합에서 이수초등학교 구간에 열차소음 방지를 위한 방음벽을 설치한다.이번에 설치할 방음벽은 우인산업이 맡아 방음판 높이 3.5m, 폭 4m, 연장 214m 규모로 오는 10월
영동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과장, 계장 지구대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경찰은 주5일 근무제 시행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택가 빈집털이와 유원지 등에서 범죄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효과적인 방범·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경찰은 다음달 31일까지를 방범·형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주택가 밀집지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회의실에서 행정, 지도, 농협, 농업기반공사, 추풍령기상대, 농약판매상 대표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농작물 병충해 기본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 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인 폭우도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방제대상 병해충 및 방제요령, 농약 안전사
손문주 영동군수는 22일 열린 업무추진협의회에서 여름 피서철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행정업무 공백방지, 공무원의 품위 등을 당부했다.손 군수는 주5일 근무제와 피서철이 맞물려 영동지역의 관광지와 자연발생 유원지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숙박시설과 식당, 매점 운영자들의 친절한 안내 계도와 피서지 물가 관리에 철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4-H회원들의 협동심 배양과 자치능력 향상을 위해 20∼21일 2일간 경북 문경과 안동 일원에서 옥천군 4-H 연합회 자연탐사 교육을 실시했다.군 농기센터가 4-H 회원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한 자연탐사 교육에는 학생회원 및 영농회원 등 60명이 참석했다.회원들은 첫날 농업기술센
"시원한 속리산 계곡에 발 담그고, 독서로 피서하세요"예년에 비해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서늘한 속리산 계곡에 발을 담고 독서하는 즐거움으로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새마을문고 보은군지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속리산 만수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피서지 문고를 운영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새마을 문고 보은군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읍·면에 보
모내기 이후 현재까지 청원군 지역 벼 생육상황이 예년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벼논을 대상으로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기계이앙 한 조생종의 경우 초장이 84.6cm로 평년보다 5∼8cm가 크고, 포기당 가짓수도 23.4개로 평년보다 1.3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중·만생종의 경우는 초장이 77.7cm로 평년보다 6.9
대전시의 쓰레기발생량이 불과 1년 전에 비해 하루 평균 180t이나 줄었다고 한다. 단순계산으로도 8t트럭 23대분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다. 쓰레기발생량이 단기간 내에 이처럼 격감한 것은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전면시행과 불량종량제봉투 반입 거부 등 강경책을 쓴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결과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한 인터넷 신문이 지난달 50개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대학생 구인구직 실태조사' 결과를 얼마 전에 접했다.조사결과는 44%가 성적이 비슷할 경우 남성선호를 답했고 여성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또 비슷한 조건이라면 외모가 나을수록 유리하다는 응답비율도 50%를 차지했다.더욱이 취업 준비생의 경우도 외모가 채용에 영향을 미친
잠자리를 영어로 '드라곤플라이(Dragonfly)'라 한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용(龍)처럼 생긴 파리, 즉 '용파리'가 된다. 서양사람들의 생각에 잠자리가 마치 파리처럼 허물을 벗고 용처럼 하늘로 날아오른다고 보았기 때문에 그렇게 붙인 이름이 아닌가 싶다.그러나 서양인들의 이 같은 시각을 현대 생물학적 관점으로 재해석할 때에는 약간의 오류가 있음을 발견할
대덕연구개발(R&D)특구 지원본부 초대이사장 선임이 돌연 백지화되고, 오는 28일로 예정된 '대덕 R&D특구법' 시행령 발효에 맞춰 준비해온 '대덕특구 출범식'이 연기되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했다. 대덕특구 지원본부 이사장 공모에 참여한 10명의 응시자 중 3명을 지난 6일 후보로 압축해 놓고도 최종선정을 차일피일 미루던 과기부가 뚜렷한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