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와 충북 음성군이 토지투기지역, 청주 흥덕구는 주택투기지역으로 각각 지정됐다.정부는 15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토지 및 주택 투기지역 심의 대상에 오른 13개 지역 모두를 지정하는 강력 대응책을 마련했다.이들 지역에 대한 투기지역 지정 효력은 20일부터로 이때부터 해당 부동산을 매각할 때 양도세가 실거래가로 부과된다.이로써 토지투기지역은
충남도는 천안에 소재한 ㈜비전테크놀러지를 비롯 도내 27개 업체를 '2005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도는 16개 시·군에서 추천한 4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벌여 27개 업체를 올해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 향후 6년간 기술·금융·판로 지원에 나서 국내·외적으로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도는 이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어음부도율은 0.24%로 전월(0.31%)에 비해 0.07%포인트 하락했다.이에 따라 지난 4월 0.34%까지 치솟았던 어음부도율은 5월 0.31%, 6월 0.24%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업종별 부도금액은 도소매·음
한국철도공사가 유전사업 의혹사건 등으로 침체된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조직 혁신과 경영합리화를 통해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철도공사는 간부급 600여명으로 짜여진 변화그룹을 만들어 15일부터 경기도 의왕시 철도인력개발원에 '혁신학교'를 개설, 오는 29일까지 단계적 특별 워크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특별워크샵 대상인 변화그룹은 ▲변
제126회 청양군의회 임시회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본회의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군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특히 오는 19일 청양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기획감사실, 칠갑산 맑은물 경영사업소, 모덕사관리사무소, 종합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15일 제12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04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6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기간 동안 의회는 조례안 심의·의결과 함께 성북동 산성복원과 시내버스 환승제 실시에 따른 관내 마을버스와의 연계체계 강화 등을 집행부에 요구했다.또 지난달 개정된 지방선거 관련 법률안에
최근 주5일근무제 확산과 웰빙시대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관련용품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상레저용품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폭증한 668만 4000달러이고, 캠핑용품 수입도 392만 4000달러로 1년전보다 14% 증가했다.이 중 요트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45.6% 증가한 470만
국내 최초로 세워지는 위성 추적소(제주)의 시험 가동이 내년 하반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 류정주(56) 우주센터장은 15일 열린 추적소 기공식 직후 기자와 만나 "추적소 최종 완공은 2007년 12월로 보고 있지만 내년 6월경이면 건물 등이 완공되고 추적레이다와 원격수신자료 장비 등을 설치, 하반기 시험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류 센터장
=충주산업단지내 (주)새한마텍(충주시 용탄동 1135)의 보유지분 매각과 관련, 동종 PHC파일 생산업체인 대림콩크리트공업(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충주상공회의소는 15일 새한마텍 매각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전 직원 고용 승계와 지역 기업
문턱을 낮추며 재공모에 들어간 엑스포과학공원 이사장 후보는 모두 5명으로 압축됐다.지원자 부족으로 재공모가 불가피했던 열흘 전 상황과는 사뭇 다른 경쟁체제를 구축하며 복수추천의 열쇠를 쥔 사장추천위원회의 결정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원서접수 마감결과, J모 대전시 부이사관(58)과 L모 전 지방공사 관리이사(53), K모 정부 출연연 책임연구
정 모(35·충주 연수동) 주부는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4살배기 아들 재민(가명)이의 인공달팽이관 이식수술을 위해 지난 14일 충주시 연수동사무소에 국비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정 씨는 대상요건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해 9월 대상 지원폭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 150%까지 확대함에 따라 올해 지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됐
국민은행 전산시스템에 발생한 장애로 은행업무가 3시간동안 마비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15일 오전 10시경 국민은행의 중앙 전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모든 금융서비스가 중단됐다가 3시간 후인 오후 1시경 정상 복구됐다.또 인터넷 뱅킹의 경우 이보다 늦은 오후 1시 30분경 정상을 되찾았다.국민은행은 지난 2003년 6월과 9월, 그리고 지난해 6월
충북도내 무역수지가 5개월만에 흑자로 반전됐다.청주세관이 15일 발표한 6월중 충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은 4억 3700만 달러, 수입은 3억 83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400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충북지역의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올 1월 이후 5개월만이다.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반도체(-29.7%), 컴퓨터 주변기기(-84.5%
열린우리당은 15일 특별사면 400만명을 포함해 총 650만명 규모의 8·15광복절 대사면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사면건의가 그대로 수용될 경우 98년 국민의 정부 시절 3·13 대사면의 552만명을 넘어서는 헌정사상 최대 규모의 사면이 이뤄지게 된다.우리당 박병석 기획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복 60주년
최근 정부의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으로 15~24세, 55세 이상 연령층에 단시간 취업자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들은 상용직보다 임시·일용직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1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단시간 취업자 증가현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외환위기 이후 주당 36시간 미만의 취업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저학력,
대전 사람 열 명 중 적어도 한 명은 기생충에 감염됐으며 100명 중 7명의 몸속에는 간디스토마가 기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대전시가 완전퇴치를 목표로 기생충 질환 퇴치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그러나 최근 30년 간 대표적인 후진국형 전염병인 기생충 감염율이 대폭 감소하며 사라져 가는 질병으로 인식됐다는 점에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검사 결과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강행군 하다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故 김천호 충북도교육감의 정신이 올 연말 개관되는 충북교육박물관에서 되살아날 전망이다.고인이 살아 생전 정신일도 하며 연구했던 교육관련 서적과 자료집 등이 충북교육박물관내 전시를 눈 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충북도교육청은 15일 고 김 교육감이 밤늦도록 집과 서재, 교육감실 등에서 연구하며 공
청주 29개동 통·폐합 시기 입장差 20일 통합 합의문 발표 늦춰질 듯청주시와 청원군 통합의 전제조건인 의원동수 구성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통합시 출범을 위한 행정구역 개편시기도 논란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군이 지난 12일 제시한 13개 분야 51개 통합 협의안을 15일까지 검토한 결과 첫번째 의회 구성 및 두번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