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에서 병보석으로 석방된 30대가 3개월여 만에 숨진 일이 발생, 유가족들이 교도소측의 의료방치행위로 인한 사망사고라고 주장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유가족들은 법률 자문을 거친 후 국가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에 제소하는 한편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유가족 들에 따르면 폭력행위 등의
LG전자 청주공장 직원들이 지체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LG전자 청주공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들은 지난 10일 충북재활원생들과 함께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견학하며 원생들의 재활 의지를 북돋웠다.LG전자는 국내 전 사업장에 대외 봉사활동을 담당하는 DB(Digital Board)와 대내 활동을 전담하는 CA(Cha
행정중심복합도시 보상추진협의회는 21일 예정지 내 4180여 세대를 대상으로 조속한 보상대책 수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이종완 위원장은 서한문에서 "예정지 주민들의 희망사항을 전수 조사해 맞춤식 보상을 추진하고, 물건 조사나 감정 평가 이전에 보상추진협의회를 운영하는 등의 두가지 시책은 심대평 충남지사의 제안으로 전국에서
올 하반기를 겨냥한 대전시의 혁신 보따리 속에는 톡톡 튀는 묘안이 담겨 있다.혁신의 포인트는 시민을 위한 민생행정, 타이틀이 무색한 말 포장의 요란한 속빈 강정도 눈에 띄었지만 시민들의 눈 높이에서 녹여낸 아이디어에는 고민의 흔적이 묻어났다.▲찾아가는 정책설명회=피동적인 자세를 지양하고 시민 대상의 적극적인 시정 전파를 목표으로 한다. 시정 주요 업무에 대
KBS가 '불멸의 이순신' 후속으로 몽골에서 제작된 '징기스칸'(Genghis Khan)을 9월 3일부터 방송한다.'징기스칸'은 몽골제국을 세운 칭기즈 칸의 성공과 실패를 다룬 드라마로 내몽고 기사집단, 내몽고 TV방송국, 내몽고 징기스칸㈜ 등이 2002년 공동 제작한 작품. 10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출연진만도 10만여 명에 이른다. 총 30부작으로 우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최상열 부장판사)는 22일 연예기획사 퍼니브레인 대표 추모씨가 "원빈(본명 김도진)이 우리와 맺은 화보촬영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이중계약을 맺었다"며 원빈과 제이투케이 엔터프라이즈를 상대로 낸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기각했다.추씨는 지난해 12월 원빈의 당시 소속사와 화보집 출연계약을 맺고 모델료로 1억원을 지급했는데, 소속
화제를 모았던 MBC TV 수목극 '내 이름은 김삼순'(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이 시청률 50%를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21일 최종회 전국 시청률은 50.5%을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53.4%까지 올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49.1%와 51.1%를 각각 기록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현실적인 결론과 함
단장의 미아리 고개는 1956년도에 발표된 노래다. 6.25란 동족 상잔의 비극을 그린 우리의 참담했던 시대를 그린 노래다. 다시 말한다면 1950년 6월 25일 생각지도 안았던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한 해이다. 이해 북한에서는 지금의 러시아와 중국을 엎고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수많은 우리 국민들을 노소를 막론하고 잔인하게 학살하는 만행을 서슴지않고 저질렀다
"화합과 우정, 사랑이란 큰 그림 아래 성실한 봉사로 활기찬 공주라이온스 클럽을 한단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38대 공주라이온스 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김생연(공주시산림조합장)씨는 "라이온의 숭고한 이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우리는 봉사한다'는 큰 뜻에 맞게 소중한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클럽 회원들과 가족들이 38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 생활민방위대는 22일 마을에서 풍수해대비 방제훈련을 펼쳤다.생활민방위대는 이날 풍수해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훈련을 실시,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익혔다.올해 생활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된 진변리에는 600여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자율적으로 재난대비에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오는 9월 두 번째
제2회 계룡시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계룡대 리틀야구장에서 전국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계룡대 리틀야구단을 비롯해 서울 4개팀, 경기 2개팀, 대구 1개팀 등 8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올 대회에는 선수 160여명과 임원 40여명 등 선수단 200여명과 학부형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한몫할
논산시는 21일 종합사회복지관 전산교육장에서 시청 공무원을 비롯해 시 산하 사업소와 읍·면·동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정보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 있는 전자 지방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경진대회는 전자문서편집과 통계표 작성, 그리고 인터넷 정보검색 등 3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한편 시는 이번
부여군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3회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막식에 참석한 주민과 관광객은 모두 1만여명으로 은은한 향을 내뿜는 세계 곳곳의 다양한 연꽃내음을 음미하며 한여름 밤 더위를 식혔다.축제 이튿날인 22일에는 전통품바 초청공연과 익살섞인 재담, 40여종의 기예를 선보이는 전통 줄타기 공연, 타
보령시는 주로 여름철 냉방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냉각탑수 등이 오염될 경우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레지오넬라증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사람과 사람간에는 전염되지 않는 레지오넬라증은 물방울이나 먼지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며 전신 권태감, 건성기침, 고열, 오한 등의 증상과 함께 면역력이 저하되면 폐렴이 나타날 수 있다.
4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보령머드축제가 22일 화려한 막을 내리고 내년을 기약했다.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피서객도 늘어 제8회 보령머드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대천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150만여명(7일간)에 이를 것으로 보령시는 분석하고 있다.특히 올해 머드축제에는 3만여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머드의 신비에 빠진
홍성교육청은 오는 25부터 내달 5일까지 10일 간 관내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과학실에서 과학실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과학과 교수능력 향상과 과학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 연수는 올해 신규 발령받은 교사와 본 연수를 받은 지 오래된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업기반공사 당진지사는 22일 전 직원 80여명이 송산면 당산리 소재 당산저수지에서 제76회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농업기반공사는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이 저수지 170㏊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는데 이곳은 가시연꽃과 금개구리의 서식지로 자연환경 보전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다.
청양지역 우편 집배원들이 지역 내 각종 재난에 대한 파수꾼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청양우체국과 홍성소방서는 22일 청양우체국 회의실에서 김시환 군수, 정선홍·유영호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우체국 및 소방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우체국 우정119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이날 창단식에서 우정봉사단으로 위촉된 청양우체국 집배원 29명
남는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당진군이 발벗고 나선다.군은 우유소비 위축으로 적체된 원유를 목장체험을 통해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 조리법을 개발해 우유소비를 확대시킨다는 계획 아래 목장체험을 관광 상품화하기로 했다.관광 상품화를 위해 가족단위 또는 유아, 유치원, 어린이 집을 대상으로 모집,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체험학습은
칠갑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칠갑산 자연휴양림이 올여름 휴가를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조용히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청양군이 지난 1990년에 조성한 칠갑산 자연휴양림은 지속적인 시설 확충으로 이용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중부권 최고의 휴양시설이다.칠갑산 자연휴양림은 세미나실, 회의실, 숙소 등의 시설을 갖춘 칠갑산수련원과 난방·취사·샤워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