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도로변 시내버스 전용차로가 5개 노선 23.66㎞에서 대덕대로, 대학로, 계족로, 한밭대로 일부 구간에 새로 신설돼 9개 노선 42.26㎞로 확대 운영된다.대전시는 차량 통행량 급증으로 시내버스 정시성 확보가 시급한 대덕대로, 대학로, 계족로, 한밭대로 구간 가운데 17.6km 도로변에 시내버스 전용차로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달 중 경
일진회로부터 폭행 당한 10대들이 다른 10대들에게 보복 폭력을 행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제천경찰서는 18일 학교 폭력서클 일진회 소속 10대들에게 폭행을 당한 데 불만을 품고 김모(16)군을 아파트 지하실 등에서 폭행한 손모(16)군 등 4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오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손군 등은 지난 4
지자체에서 실시 중인 불법주정차 단속 이의신청에 대한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다.위급상황 등으로 규정된 불법주정차 단속 예외조항을 입증하는 방법이 필요 이상으로 까다롭다고 느끼기 때문이다.대전지역 자치구는 불법주정차 단속 중 혹시 있을지 모를 '억울한' 사연의 운전자들을 구제키 위해 주정차과태료 부과 이의신청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현장단속을 통해 과태료가
'청소년 음란물 노출 세계 1위', '청소년 성범죄율 일본 3배'.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는 최근의 성(性)관련 실태 조사다. 여기저기 음란물이 범람하고 성폭행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청소년들의 안전지대는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청소년들의 성교육이다.청소년에게 올바른 성지식을 알려주고 성가치
각종 공영개발의 터전으로 확보한 대전지역 그린벨트 내 개발조정가능지에 이름표가 붙는다.새로운 '지목'을 부여받는 개발조정가능지는 2020 대전권 광역도시계획 상 예정을 단서로 용도가 표기됐던 동구 용운동과 서구 평촌동 등 10개소를 포함, 모두 23개소 13.358㎢다.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조정가능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금주 말까지 각 실국과
청주지역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청주시가 CCTV앞 주차 허용시간을 늘리기로 결정해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청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모두 97대의 CCTV로 도로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한 결과 모두 5만 20건을 적발해 건당 4만원씩 총 20억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시는 이중 2700건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과태료
검은 돈으로 유권자를 매수하려 든 농협 조합장 후보가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충북선관위는 18일 청원군 강외면 오송농협 조합장 선거와 관련, 후보자 A씨를 청주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조합원 B씨의 집을 방문, "교통비나 하라"며 현금 10만원을 주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조합원 B씨가 10만원을 받았다
지난 2월부터 청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무료환승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료환승제는 청주시 전 지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하차할 때 단말기에 체크한 후 30분 이내에 다른 노선의 시내버스를 갈아타면 1회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로 시행초기부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4일 앞둔 18일 각 예비후보들은 선거전의 최대 접전지로 청주지역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감 선거 유권자인 도내 학교운영위원회의 지역별 분포를 놓고 볼 때 청주지역 학운위원이 전체 31.2%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달 1일 도교육감 보궐선거에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도내 학운위원수
○…동거녀가 다른 남자와 잠을 자고 있는 모습에 격분,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당진경찰서는 18일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동거녀와 잠을 자던 남자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정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일 오전 2시 충남 당진군 송악면 모 유흥주점 내실에서 자신의 동거녀 이모(47)씨가 업소 동업자인
○…동거중인 60대 남자가 다른 여자와 고스톱을 치는 것을 보고 격분한 4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철창행. 공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5시50분경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모식당에서 동거중인 나모(60)씨가 다른 여자와 고스톱을 치며 놀고 있는 것에 격분, 안방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른 권모(48·여)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전주교도소를 탈옥했던 최병국으로부터 납치됐다가 풀려난 후 경찰에 신고한 A양(19)에게 신고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교도소를 탈옥한 최씨에게 13일 오후 10시 30분경 납치됐다 다음날 오전 2시경 풀려난 후 경찰에 신고한 다방 종업원 A양이 경찰에 신고보상금 지급을 요구했다는 것. 대전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분기 선정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법정다툼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충남 공주지역 7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지난 16일 긴급 모임을 갖고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분기선정 발표 철회와 재평가 관철을 위해 대책위를 가동, 법적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데 합의했다.이들은 우선 오는 27일 지역의 4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8년동안 10대 소녀를 성 폭행해 온 인면수심의 이웃집 아저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중학교 3학년때까지 무려 8년동안 A양(15)을 성폭행해 온 한모(56)씨를 성폭력범죄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부모도 없이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A양이 초등학교 2학년 때인 지난 1
청주 상당고 출신 이미나가 '삼수' 끝에 마침내 미국무대 정상에 올랐다.이미나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해먼드플레인스의 글렌아버코스(파72·6천5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O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때려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관련기사 22
부서진 장농, 색바랜 침대시트, 문짝이 떨어진 냉장고…대전지역 외곽 도로변 곳곳이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구(舊) 경부고속도로 가양공원-옥천간 도로변 등은 더욱 심하다.대전지역 외곽도로변 인근 주민과 행정기관 등에 따르면 밤에 차량을 이용해 냉장고와 소파, TV 등 생활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가는 얌체족들이 부쩍 늘었다. 또 무·배추 등 야채들이
이원종 충북지사가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문제에 대해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양 자치단체가 통합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와중에도 말을 아껴 왔던 이 지사가 통합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 이처럼 조목조목 훈수를 두고 나선 이유가 무엇인지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지사는 18일 확대
청주 사직주공 2·3단지 재건축 사업이 추가공사비 1300억원 부담주체를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공 주관사 변경을 놓고 또다시 갈등을 빚고 있어 우려를 낳고있다..롯데·대우 공동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1월 충북도 교통영향평가 과정에서 당초 가계약 내용보다 용적률이 감소하고 도로 기부채납 및 지하주차장 면적증가 등으로 약 1293억원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