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사실상 끝났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소나기 등이 여름에는 많이 발생한다.갑자기 내릴 수 있는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빗길 운전법을 익혀 교통사고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가 올 때는 뭐니 뭐니 해도 감속운전과 안전거리 확보가 최우선일 것이다.비 오는 날의 운전은 평소보다 거의 3배 가까이 위험하다는 것이 통설이다. 비가 오면 우선적으로 시계가
얼마 전 대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도, 강간 용의자인 일명 발발이 출현으로 인하여 여름철 원룸 등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범인의 특성상 심야에 여성들만 거주하는 원룸 등 다세대 주택에 침입하여 범죄를 저지르는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어 그 위험성이 증대되고 있다.여름철이 되면 원룸 등은 내부 공간이 협소하고, 외부공기 유입량이 적어 덥
작열하는 폭염 속에서 오늘도 우리의 아이들은 여름방학도 반납한 채 대입이라는 지상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학교에서 지치고 쓰러져 간다. 보충학습에 주·야간 자율학습에 학생들은 공부의 노예가 되어 버린 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적어도 겉으로는 엄청난 향학열이다.새로운 수능제도의 도입을 앞두고 교육부와 대학간의 갈등으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인간세상에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그 무엇보다도 자기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보람된 인생을 꾸려 나가고자 하는 '자기긍정(自己肯定)'의 의지가 한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할 것이다.누구든지 나름대로 복을 짖고 부지런히 생활한다고는 하지만 자기자신도 부지불식(不知不識)간에 자신을 학대하고 타인의 눈치를 보면서 자기인생을 소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반듯하고 확
수년 전부터 종강을 맞으면서 학생들과 하는 소중한 약속이 있다. 10년 후의 약속이다. 대학 1학년생과의 약속인지라 10년 뒤면 교직생활이 짧게는 3년, 길게는 5,6년 후의 약속인 셈이다. 그것은 교직 생활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고 생활에 조금의 여유라도 생긴다면, 자기 주변의 젊고 유능한 한 작가를 선정하여 조그만 그림 하나 구입해달라는 나로서는 안타
순천향대학교와 아산시가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순천향대학교에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4회째를 맞는 영어캠프는 순천향대의 영어교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지방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영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영어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말문이 터지는 영어캠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총 교육시간은 168시간이며 하루
평택~충주~삼척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충주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지난 4월 가금면 일원 주민들이 문화재 훼손 등을 이유로 노선변경을 요구한데 이어 최근에는 노은면 일원 주민들까지 가세, 각종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25일 노은면 수룡리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동서고속
서산지역 읍·면·동 11곳에 설치된 농업인상담소가 영농기술 교육 및 정보 교환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 상담소는 영농기술과 문제를 해소하고, 병해충 예방과 신기술 제공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읍·면지역 10곳과 동지역 1곳 등 모두 11곳에서 운영하고 있다.올 들어 최근까지 이들 상담소에서 실시된 영농기술 이전 실적은 1만 6000여건으로 이는 지난해
수도권 전철 봉명·쌍용역의 실제 이용은 2008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 최근 완료한 기본설계안에 따르면 봉명역은 내년 6월, 쌍용역은 내년 11월경 각각 건축공사에 들어가 2008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이들 역사의 착공시기가 차이가 나는 것은 쌍용역이 철로 위로 역무관련 시설이 들어서는 '선하역사'로 지어져 이에 따른 노반공사 기간이 추
충북 복싱을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 이요셉(충주 칠금중)이 제26회 고 김성기배 복싱대회 겸 전국체전 복싱 2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이요셉은 23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중부 46kg급 결승에서 함종욱(청주남중)을 물리치고 1위에 올랐다.황만석(충일중)은 남중부 36kg급에서, 김현(충일중)은 42kg급, 박상혁(미호중)은 48kg급, 김윤근(충일중)
대전 시티즌이 삼성 하우젠 2005 K-후기리그(8월24일∼11월9일) 담금질을 위해 25일 강릉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지난 10일 부산 아이파크 전을 끝으로 전기리그를 마감한 대전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꿀같은 휴가를 다녀온 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전 훈련을 통해 몸을 풀었다.또 대전 축구 저변확대와 팬들과의 친밀도 강화 등을 위해
"외국에서 고급스포츠로 대접받는 댄스스포츠가 잘못된 인식으로 유독 국내에서는 홀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지역의 댄스스포츠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24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1회 직지배 한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를 개최한 김승철(47) 코리아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올림픽정식종목으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댄스스포츠가 충청도에
오태수-윤미나커플이 제1회 직지배 한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일반부 최고 춤꾼의 영예를 차지했다.오태수-윤미나커플은 24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 일반부 라틴댄스 5종목에서 격렬하면서도 화려한 동작들을 선보이며 김웅석-류별라 커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위는 배경규-임명희 커플에게 돌아갔다.대학부 라틴댄스 5종목에서는 이남석-엄석주
프로축구에 선수 드래프트제가 부활될 경우 대전 시티즌에는 득일까, 실일까.한국프로축구 13개구단 사무국장들은 지난 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실무위원회를 갖고 드래프트제 부활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신인선수 선발 자유계약제는 각 구단들의 운영비를 최대 2배까지 증가시켰으며 신인선수와 선배선수들의 극심한 연봉편차를 불러일으켜 팀 분위기 저해에도 영향을 줬다
한화 거포 김태균(23)이 2주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13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24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와의 시즌 15차전서 2회 첫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캐러웨이의 2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시즌15호)를 터뜨렸다. 지난 10일 광주 기아전 9회 역전 스리런 홈런 이후 14일만에 터진 대포알.안타 행진도
조치원여고 정지현과 조치원여중 함미래(이상 3년)가 제10회 전한국 학생테니스대회에서 나란히 단식 우승컵을 안았다.정지현은 24일 서울 그린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여고부 단식 결승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고 올라온 고등부 최강자 변혜미(수원여고 3년)에게 2-1(4-6, 7-5, 6-2) 역전승을 거두고, 생애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
열린우리당 문석호 제3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충남 서산시·태안군)은 24일 토지초과이득세 재도입 논란과 관련, "개발지 뿐 아니라 주변지 가격상승을 억제하려면 토초세와 같은 제도를 재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이날 사견임을 전제로 "명칭이 적절치 않다면 명칭을 바꾸더라도 그 같은 제도를 재도입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이어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은 제12기 민주평통자문위원 모두에게 엎드려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청주시협의회는 "대통령을 대신해 임명장 수여를 위해 민주평통협의회에 참석한 이재정 수석부의장 얼굴에 술을 끼얹는 행위는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할 수 없다"며 "이는 민주평통에 대한 직접적인 테러행위이며 1만 7000
충남도청 이전 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 10명의 민간위원 선정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충남도는 지난 20일 도청 이전의 제반 절차를 규정한 조례를 공포한 데 이어 내달 중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으로 15명의 위원 중 10명의 위촉위원 선정 문제를 놓고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조례에 따르면 도청 이전 추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