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제가 올해부터 '숲 속의 국악연주회'로 새롭게 변모한다.금산군은 21일 "내달 3일 오전 10시 개삼터 개삼각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개삼제를 강처사 인삼모시기와 본제, 식후공연 등으로 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동안 개삼제는 본제만 치러졌다.이번 개삼제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제례악인 '강처사지곡' 등 다양한 국악을 들려주고
서산시 부춘산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서광사가 성역화 불사에 들어갔다.20일 서광사에서는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과 도신 서광사 주지를 비롯해 조규선 시장, 문석호 국회의원(서산·태안), 불자 등 10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광사 대웅전 및 청소년 문화회관 건립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에 들어간 서광사 대웅전과 청소년 문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에 소재한 ㈜흥진테크·흥진생명공학연구소(이사장 김고성)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되는 신물질인 GNC(Green Natural Clean)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물질은 액체형 토양 및 수질개선용 정화제로 경이적인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방출되고 무독성 강알카리로 환경을 지키는 물질로 활용될 전망이다.흥진테크는 1994년부터 연구를
충남도 내 인접 시·군 간 도청유치 운동이 치열한 가운데 청양·공주·부여 등 3개 시·군이 도청을 유치하기 위해 연합전선을 펴기로 했다.김시환 청양군수와 오영희 공주시장, 김무환 부여군수는 지난 19일 공주시청 회의실에서 도청유치 협력회의를 갖고, 3개 자치단체장을 공동대표로 하는 '도청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키로 결의했다.이 자리에는 김학원
지난 15일 광복 60주년 기념행사가 전국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조국의 암울한 역사기를 벗어나 광복이라는 기쁨도 있었지만, 우린 아직도 청산해야 할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어떻게 된 판인지 친일파 후손들은 떵떵거리고 살고 있는 반면, 한 번밖에 없는 인생을 조국의 광복에 바쳤던 수많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대부분은 궁핍하기 그지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한 사람으로서 하절기 급증하는 전기 수요에 대비해 발전 설비의 예방 점검과 고장 방지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여름철 전력수요의 특징을 보면 특정시간대인 오후 4시 무렵에 전기 사용량이 최대가 되는 피크(Peak) 부하가 걸린다.이 시간대면 전국의 발전소 대부분이 이를 감당하기 위해 운전에 들어간다.그러나 이러한 피크 부하 시간대를 지
충북직업전문학교가 미취업자들의 취업기회 확대와 동종업계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자동차정비 및 검사 실기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학교 측에 따르면 이 과정은 충북도 자동차 검사·정비조합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위·수탁교육 체결에 따른 것으로 현업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확대를 위해 개설했다.
단양읍 주민자치센터는 일본어 회화반, 수지침반(자격증반), 문예창작반 등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수강생을 모집하는 프로그램 중 일본어 회화반은 한국어가 가능한 일본인 강사가 강의하며, 또한, 문예창작반의 운영은 글쓰는 법 등 기초부터 학습한다.단양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개강은 오는 9월부터 실시하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단양읍사무소에 문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던 중 갑자기 나타난 장애물.이럴 때 당황한 나머지 급히 핸들을 틀면 차량은 전복되기 일쑤다.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쓰러질 듯 짐을 가득 싣고 고속으로 달리는 대형차량의 옆을 지날 때가 간혹 있다.만일 그 짐 중 하나라도 떨어지는 날엔,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이렇듯 도로를 파손하
충주시는 올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4억 6000만원을 들여 간선도로에 위치한 42개 교통 신호등을 LED신호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21~26일까지 6일간 대가미교사거리 신호등 교체작업을 시작으로 농고 앞 교차로, 칠금사거리, 달천초교삼거리, 성원아파트사거리 순으로 교체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LED
충청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규모의 특급호텔이 가시적으로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굳이 숫자를 곁들여 말하지 않아도 주변을 압도하는 것으로 그 규모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우선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으로도 지역민들에게 특급 호텔은 많은 기대와 함께 설레임을 갖게 한다.호텔은 라틴어의 호스피탈레(Hospitale)로, 호스피탈(Hospital)과 호스텔(Ho
"어르신들의 못배운 한을 풀어드리고 싶습니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그러나 그런 말을 무색하게 만드는 이가 있다. 16년째 YWCA 시민학교 한글교실과 성폭력상담소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이규예(64) 선생.지난 87년 대전시교육청 학생상담사 1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그녀에게 1990년 YWCA에서 제안이 들어왔고, 이 선생은 고심끝에 대학에서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 충주복숭아 수도권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20일 오전 11시 30분 풍물공연, 향토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충주복숭아나들이 개막선언과 대회사 및 축사, 행사장 순회, 오찬간담회에 이어 본격적인 판촉전 순으로 진행됐다.충주시는 복숭아
아침에 눈을 뜨면 즐겁고 희망찬 소식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허나 신문과 TV를 통해 전해지는 현실은 그 반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새로운 21세기를 희망과 웅비로 맞은 지도 5년이 지났다. 그러나 지난 길을 되돌아보면 9·11 테러, 지진과 쓰나미, 환경파괴, 조류독감 등 어두운 발자국만 깊게 패인 듯 싶다.우리가 삶을 영위하고 있는 생명의 땅 지구와
국악의 발전과 보급에 헌신 노력해 온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마침내 중앙무대까지 진출했다.우륵국악단의 이번 중앙무대 진출은 국악단 자체의 눈부신 성장에 앞서 충주가 국악의 고장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크다.우륵국악단 상임단원 15명은 20일 KBS방송국 여의도공개홀에서 진행된 KBS1 TV '국악한마당' 녹화방송에 출연, 국악과
어려운 경제여건과 금융시장의 불안정 속에서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 금융기관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조합원 2100명에 총자산 122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충주 신니신협(이사장 김종규·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은 지난 70년 조합원 36명이 3350만원을 출자해 설립돼 36년이 넘는 세월을 서민들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착실히 성장해왔다.또 지역주민들의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백운산 일원에 중부내륙지방 유일의 생태숲이 조성된다.충북도는 백운산 일대의 다양한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생태숲을 조성, 생태관광 자원화와 국민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백운산 일원 도유림에 총 5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75만평 규모의 생태숲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에 사업을 착공, 오는 2008년
혁신도시 유치를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 각을 세우고 있는 충주와 제천지역 간 갈등이 재 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18일 열린 '충주 기업도시 성공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중앙부처 실무자들이 충주시의 '기업형 혁신도시'논리를 긍정적으로 평가, 제천지역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충주시가 이날 개최한 토론회에서 김정렬 건교부 기업도시 기획과장은 "혁신도시와
예부터 발이 예쁜 여자가 미인이라는 말이 있다. 예쁜 발을 만들기 위해 마사지를 하고 로션을 발라 주며 애지중지했어도 여름을 한 차례 지내고 나면 발은 까슬까슬해지고 굳은살이 배겨 그동안의 노력에 흠집이 가고 만다.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구두업계는 기다렸다는 듯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샌들을 내놓고, 여성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최신 유행 샌들 하나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