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과 청양군 목면 화양2리는 11일 농촌사랑을 위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정산농협 주관으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신창수 청양부군수와 이춘호 군의회 부의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양측은 상호 발전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했다.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이날 10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마을에 전달했다.
"이사갈 때 침대 같은 대형폐기물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대형폐기물은 우선 스티커를 부착해야 합니다. 스티커 판매장소는…."동사무소 직원의 답변을 들은 현모(57·여)씨는 이내 그들의 전화응대 태도에 대한 평가를 시작한다.평가항목표의 각 문항에 대한 답변을 하나하나 기재하는 이들은 이른바 '행정서비스 암행평가팀'.2명으로 구성된 평가팀은 각자 동사무소
청양군은 60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실시하는 태극기달기 운동은 일반 가정을 비롯해 도심지 가로변 등에 중점 게양, 지난 2002년 월드컵 때의 태극기 물결을 재현한다.군은 공직자부터 솔선 수범해 국기달기 운동에 참여하는 한편 자녀와 함께 이웃집 태극기 게양지도, 아파트·다세대주택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무의탁 노인이나 거동불편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있다.당진군 보건소는 모두 34개팀 69명의 방문진료단을 구성, 60세 이상 무의탁노인을 비롯,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거동불편 환자 등 지역 750여명을 주1회나 수시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하고 있다.특히 매월 1회씩은 당진감리교회 자원의봉사자와
언제든지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의 차상위층을 위한 생활안전 대책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대전시의 내년도 신규 복지사업이 선정됐다. 대전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할 2006 신규복지사업에는 차상위층에 대한 포괄적인 구제책과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일자리 창출 방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보호, 예방과 치료 재활, 건강증진의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 등
보령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심을 심어주고,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의 공익기능을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어린이 농업교실을 적극 추진한다.시는 농촌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요소를 관광자원과 연계,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촌 소득증대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특히 10, 11일 양일 간 관내 초등학교 3∼6
보령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온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막바지 농작물 관리를 위해 벼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중생종 및 중만생종 벼를 대상으로 이삭 패기 직전까지 이삭도열병을 비롯한 벼애나방, 혹명나방 등 병해충이 우려됨에 따라 이들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지도하는 한편 벼 병해충 발생 취약지 및
농업기반공사 당진지사는 11일부터 1개월 간 관내 농업기반 시설물의 무단점유 실태를 일제 조사한다.농업기반 시설물인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방조제, 농업용 도로 등은 농업 본래의 목적 외로는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 무단 사용하거나 임의로 훼손해 농업기반시설의 기능을 저해하고 농업인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를 적발하기 위한 것이다.농업기반 시설
천안시 보건소는 들쥐의 배설물에 의해 발병, 호흡기 또는 상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9월 말까지 실시한다.농촌지역 농민이나 야외활동이 빈번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예방접종은 총 4500만원의 사업비로 4100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한다.보건소와 12개 읍·면 보건지소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접종대상 우선순위 대상자는 무료 접종
천안농협은 12일 광덕지점에서 유종인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 등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 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농협중앙회 자금을 지원받아 이날 문을 연 지역문화복지센터는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안시는 11일 '제3기 시정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갖고 전체회의를 가졌다.지역 12개 대학 63명의 교수가 참여하는 시정자문교수단은 기존 5개 분과를 행정수요와 전문성 제고 요구에 맞춰 ▲기획정보 ▲문화체육 ▲자치행정 ▲사회환경 ▲산업경제 ▲건설교통 ▲도시주택분과위원회 등 모두 7개 분과위원회로 확대 구성했다.시정자문교수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시정의 주요
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오는 15일 오전 9시(중국 현지시간) 일제로부터 해방을 맞이했던 중국 충칭(중경)의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에서 광복 6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이날 기념식에는 충칭대한민국임시정부 김 구 주석의 경위대장이었던 윤경빈 애국지사(전 광복회장 겸 독립기념관 이사장)와 중경 현지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애국지사 5명(송병하, 이호길, 김승조
평범한 공무원 2명이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등반에 성공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김영복(40·농촌지도사), 김영휘(37·〃)씨는 지난 1일 오전 7시 해발 5895m의 킬리만자로산의 정상 등반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이들은 3년 전부터 국제적 안목과 모험, 도전정신을 실현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킬
경기불황을 틈 탄 각종 절도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천안경찰서는 11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회사돈을 훔친 이모(25)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안시 신부동 A자동차 배터리 납품업체에서 일해 온 이씨는 지난 3월 15일경 물품대금 10만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5월까지 약 2개월여 동안 43회에 걸쳐 총 570여만원을 절취한
오는 22일로 역사적인 천안시청사의 이전 일이 확정되면서 이사 규모와 방법, 비용 등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천안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간 단계적으로 불당동 신청사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본 이사는 내달 1일 외곽부서인 환경·축산·산림·청소행정과를 시작으로 하루 3∼4개 실·과 단위로 실시한다. 행정전산망 사용량이 많은 종
양 대학의 생존을 위한 통합설문조사에서 통합을 위한 협의를 해도 좋다는 의견이 양대학 구성원 중 공주대학교는 교수, 직원의 78%가 찬성하였고 충남대학교는 75%가 찬성하여 사실상 양 대학 구성원중 교직원 협의회에서는 통합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남은 것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인데 방학중이라 설문을 9월 15일까지 개강 후에 하기로 하였다
한 국가 한 민족이 흥했다가 쇠하는 과정을 소상하게 기록한 것을 역사라고 말한다. 국가와 민족도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한때 영화를 누렸으면 반드시 그늘이 지기 마련이다.성자필쇠(盛者必衰), 일치일난(一治一亂)이라고 말한다. 한 번 잘 다스려졌다면 한 번은 반드시 어지러워지기 때문에 역사는 수레바퀴 모양처럼 돈다는 것은 영원히 잘되는게 없다는 교훈을 준다.'
고유가 대비·지구환경문제·에너지안보·이산화탄소 및 에너지 전쟁. 이런 낱말들이 우리에게 이제는 낮설지 않다. 세계는 제한된 에너지원(석유·석탄 등) 확보를 위해 국가간 전쟁도 불사하며 생존차원의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또 영화 'Tomorrow'처럼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각종 기상이변은 미래의 일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03년
오지개발사업이 획일적인 선정기준과 동일한 사업내용으로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데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지난 1990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오지개발사업을 벌인 결과 낙후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잖은 기여를 해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농이나 농촌인구 고령화 등을 고려치 않은 현실과 동떨어진 사업추진으로 막대한 예산투입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