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이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와 길림성 연길시에서 한· 중 문화예술교류를 갖는다.'한·중 서화 우의교류전'은 15일 부터 19일까지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흑룡강일보사에서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양화, 조각, 공예, 서예, 디자인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측에서 57점, 중국측에서 60점 등 총 120여 점이 출품된다.'제1회
충주시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관내 승강기 58대를 대상으로 관리점검을 실시한다.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승강기 24대와 검사 불합격 승강기 8대, 휴지신청 승강기 26대가 해당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정기검사 미이행 여부와 검사불합격 등으로 운행이 정지된 승강기의 운행여부 등을 중
제천 여성문화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각종 자격증 여성반 19개과목 21개과정 429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제3기 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홈패션, 생활양재, 컴퓨터(중급), 생활요리, 생활제과·제빵, 발반사요법, 천연비누제조, 종이접기, 피
단양군은 제60주년 광복절을 맞아 11∼15일 5일간 군내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내리지 않고 계속 게양하도록 홍보하고 있다.군은 광복 60주년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가정, 전직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군은 또 기관·단체는 물론 각종 사업장에 태극기 게양을
단양읍 여성소방대가 영춘면 북벽강변에서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도우미'를 운영한 이래 아직까지 단 한건의 익사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물놀이 사고로 익사자가 발생하는 영춘면 북벽 강변은 수심이 깊고 물살이 세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가 절실했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운영하는 수상안전도우미는 구명환, 구명의
20여년 외길 어두운시대 조명 흙의 원초성에 시대정신 구현청주시상당구주성동에 위치한 도예가 김만수씨의 작업장인 도림공방, 넓고 높은 공간 여기저기에 다양한 형태의 토우들이 배치되어 있다. 일그러지고, 뒤틀리고, 잘려나가고, 매달린 인체들은 마치 울부짖고 분노하고 신음하는 분위기를 발산한다.토우작가 김만수씨. 그는 흙을 빚고 인체를 만드는 기량에 탁월하다.
충주시는 11일 3회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질 체납자 314명에 대해 급여 압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총 140억 5900만원으로 그 중 고질체납자의 체납액은 18억 56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3.2%를 차지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이달 중 고질체납자 304명에 대해 급여압류 예고문을 통지한 뒤 급여압류를 실
청주예술의 전당이 명품공연 세번째 시리즈로 현대 무용극 '돈키호테'를 오는 30일 오후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대구시립무용단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소설속의 인물들을 테마로 현대적인 감각의 무용극으로 꾸몄다. 비인간화 되어 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도시인들이 꿈꾸고 있는 사랑과 자유 등 오늘날 우리 삶의 단면들을 풍자적으로 드러낸다.춤
신나는 여름방학, 박물관에서 문화피서를 즐기자.국립청주박물관이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을 마련하는가 하면 8·15 광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우리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고 신나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어린이 박물관에서 열고 있다.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따른 현장학습의 수요증가를 위한 체험학습의
제천시 신백·두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신백동 로즈웰아파트를 태극기 달기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자체기금 100만원을 들여 가정용 태극기를 구입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신백·두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시의원, 동장 및 직원 등은 지난 9일부터 각 가정을 방문해 태극기 달기 홍보를 실시하면서 태극기 보유하지 않은 가정에 무상으로 공급 하고 있다. 또한 앰프방송
제천 금성초등학교 35회 동창회가 회원 자녀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금성초 35회 동창회는 회원인 한백춘(52)씨가 잇따른 불행을 겪게된 기막힌 사연을 호소문으로 작성해 오는 15일 열릴 예정인 금성초등학교 총동문회에 배포,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한씨는 제천시 금성면에서도 가장 오지마을인 활산리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금성초등학교
자연의 미감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 전시회가 열린다. 살아 있는 듯 힘찬 필법을 가지고 우리 주변의 풍경과 삶의 토대를 내면적 시선에서 바라 본 느낌과 세밀한 감성으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는 작가. 김성관 한국화전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 중구 대흥동 오원화랑에서 개최된다. 김 작가의 작품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풍광, 들녘'과
"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를 전국 최고의 중국어 교육도시로"충주시 호암동에 자리 잡은 북경외국어학원 심종섭(47)원장이 그리는 야심 찬 포부이자 그가 내걸고 있는 교육발전 전략의 키워드다. 그는 이미 사설학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중국어회화 경시대회를 매년 개최, 어느덧 충주를 중국어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하고 있다.변
충주지역 통기타 공연 모임인 '새벽'이 오는 14일과 20일 양일간 현대타운 문화의 거리와 충주터미널 광장에서 '소년소녀가장 이웃돕기 자선거리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에서 새벽은 통기타와 시낭송을 겸한 거리공연을 선 보일 예정으로 통기타 트리오 연주와 노래, 아름다운 멤버 간의 화음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최근 장마철을 맞아 아파트 건설 붐이 일고 있는 충주지역이 비로 인한 토사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인근 주민들이 차도는 물론 인도까지 흘러들어온 토사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나 해당 업체와 행정당국은 비가 그친뒤에도 이를 방치, 원성을 사고 있다.11일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충주시 교현동과 연수동 일원 아파트 공사 현장과 모델하우스 인근에 토사가 다량
8월 중반에 접어든 요즘 공연장들도 옷을 갈아입는다.장한나와 베를린 필하모닉 신포이네타가 광복 60주년 기념으로 펼치는 향연, 격식을 벗어던진 젊음과 열정의 무대, 여름밤 야외에서 열리는 합창 등 시원한 공연장에 앉으면 몸과 마음은 더위 속 갑갑한 일상으로부터 잠시 탈출한다. 13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달에서 빛깔있는 여름 축제 'knock, knock, Kno
■ 연애의 목적 (드라마·15세) 고등학교 영어교사 '유림'은 한 살 연상의 교생 '홍'에게 호시탐탐 수작을 건다. 여자친구 몰래 연애를 걸면서도 너무나 당당하고 게다가 집요하다. 파트너쉽을 핑계로 단둘이 갖게 된 술자리에서 유림은 기회를 틈타 솔직하게 고백한다. "같이 자고 싶어요."그런데 이 여자 홍도 만만치 않다. "나랑 자려면 50만원 내요."서로간
괴산군 연풍청년회는 주민 화합과 관강자원 및 농특산물 홍보 등을 위해 13~14일 2일간 연풍중학교 운동장과 소재지 일원에서 제24회 연풍 조령제를 개최한다.연풍조령제는 12일 초·중·고등학생 그림그리기대회와 조령가요제가 전야제 행사로 열리며. 13일에는 물동이 이고가기, 오재미 많이 넣기, 배구, 줄다리기, 400m 이어달리기 등이 펼쳐진다.연풍청년회는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 병원이 환자들의 정서 함양과 삶의 의욕을 복 돋워 주기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연다.음성중앙성심병원은 12일 오후 7시 병원광장에서 환자 200여명의 빠른 쾌유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군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서울관현악 5중주단을 초청해 환자와 주민들의 신청곡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연주할
그녀가 품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호러퀸'도전 성현아 연기변신 눈길다른 시간, 다른 공간, 같은 음악 아래 한 가족이 처참히 살해된다. 어린 두 딸과 아버지, 아이들의 고모, 그리고 가정부까지. 유일한 생존자인 아이들의 엄마인 홍미주는 그 모든 살인을 목격했다. 그러나 그녀는 넋이 나간 얼굴로 온 몸에 피를 뒤집어 쓴 채 다만 중얼거릴 뿐이다. "내갉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