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금성초등학교 35회 동창회가 회원 자녀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금성초 35회 동창회는 회원인 한백춘(52)씨가 잇따른 불행을 겪게된 기막힌 사연을 호소문으로 작성해 오는 15일 열릴 예정인 금성초등학교 총동문회에 배포,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한씨는 제천시 금성면에서도 가장 오지마을인 활산리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금성초등학교
자연의 미감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조명한 전시회가 열린다. 살아 있는 듯 힘찬 필법을 가지고 우리 주변의 풍경과 삶의 토대를 내면적 시선에서 바라 본 느낌과 세밀한 감성으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는 작가. 김성관 한국화전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시 중구 대흥동 오원화랑에서 개최된다. 김 작가의 작품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풍광, 들녘'과
"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를 전국 최고의 중국어 교육도시로"충주시 호암동에 자리 잡은 북경외국어학원 심종섭(47)원장이 그리는 야심 찬 포부이자 그가 내걸고 있는 교육발전 전략의 키워드다. 그는 이미 사설학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최고 권위의 중국어회화 경시대회를 매년 개최, 어느덧 충주를 중국어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하고 있다.변
충주지역 통기타 공연 모임인 '새벽'이 오는 14일과 20일 양일간 현대타운 문화의 거리와 충주터미널 광장에서 '소년소녀가장 이웃돕기 자선거리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에서 새벽은 통기타와 시낭송을 겸한 거리공연을 선 보일 예정으로 통기타 트리오 연주와 노래, 아름다운 멤버 간의 화음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최근 장마철을 맞아 아파트 건설 붐이 일고 있는 충주지역이 비로 인한 토사유출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인근 주민들이 차도는 물론 인도까지 흘러들어온 토사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나 해당 업체와 행정당국은 비가 그친뒤에도 이를 방치, 원성을 사고 있다.11일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충주시 교현동과 연수동 일원 아파트 공사 현장과 모델하우스 인근에 토사가 다량
8월 중반에 접어든 요즘 공연장들도 옷을 갈아입는다.장한나와 베를린 필하모닉 신포이네타가 광복 60주년 기념으로 펼치는 향연, 격식을 벗어던진 젊음과 열정의 무대, 여름밤 야외에서 열리는 합창 등 시원한 공연장에 앉으면 몸과 마음은 더위 속 갑갑한 일상으로부터 잠시 탈출한다. 13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달에서 빛깔있는 여름 축제 'knock, knock, Kno
■ 연애의 목적 (드라마·15세) 고등학교 영어교사 '유림'은 한 살 연상의 교생 '홍'에게 호시탐탐 수작을 건다. 여자친구 몰래 연애를 걸면서도 너무나 당당하고 게다가 집요하다. 파트너쉽을 핑계로 단둘이 갖게 된 술자리에서 유림은 기회를 틈타 솔직하게 고백한다. "같이 자고 싶어요."그런데 이 여자 홍도 만만치 않다. "나랑 자려면 50만원 내요."서로간
괴산군 연풍청년회는 주민 화합과 관강자원 및 농특산물 홍보 등을 위해 13~14일 2일간 연풍중학교 운동장과 소재지 일원에서 제24회 연풍 조령제를 개최한다.연풍조령제는 12일 초·중·고등학생 그림그리기대회와 조령가요제가 전야제 행사로 열리며. 13일에는 물동이 이고가기, 오재미 많이 넣기, 배구, 줄다리기, 400m 이어달리기 등이 펼쳐진다.연풍청년회는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 병원이 환자들의 정서 함양과 삶의 의욕을 복 돋워 주기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연다.음성중앙성심병원은 12일 오후 7시 병원광장에서 환자 200여명의 빠른 쾌유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군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서울관현악 5중주단을 초청해 환자와 주민들의 신청곡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연주할
그녀가 품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호러퀸'도전 성현아 연기변신 눈길다른 시간, 다른 공간, 같은 음악 아래 한 가족이 처참히 살해된다. 어린 두 딸과 아버지, 아이들의 고모, 그리고 가정부까지. 유일한 생존자인 아이들의 엄마인 홍미주는 그 모든 살인을 목격했다. 그러나 그녀는 넋이 나간 얼굴로 온 몸에 피를 뒤집어 쓴 채 다만 중얼거릴 뿐이다. "내갉내가
'팜스테이' 용바위골에 … 입소문 퍼져 '인기'생활주변의 폐품을 소재로 제작한 예술작품인 정크아트 미술관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정크아트 전업작가인 오대호(51·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씨가 마련한 정크아트 미술관은 국내에서 유일할 뿐 아니라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폐품을 이용해 예술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정크아트 전용미술관이다.오 작가가 선
음성군은 2005년 정기분 주민세 3억 3000만원을 부과하고 31일까지 자진 납부하도록 홍보하고 있다.군은 개인균등할 주민세 2만 9703건에 1억 4851만원, 개인사업장할 주민세 1552건에 1억 50만원, 법인균등할 주민세 1641건에 8205만원 등으로 지난해 부과액(3억 310만원)보다 8%가 증가된 3만 2896여건 3억 3000여만원을 부과했
진천군은 오는 9월 24일부터 개최되는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추진을 위한 조직위원회를 발족하고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대회장에 김경회 진천군수, 조직위원장에 최창신 전 2002한.일월드컵개최 사무총장, 운영위원장에 송은섭 도의원, 세계화랑태권도대회 추진본부장에 정만순 학장, 행정사무총장에 정성호 문화체육과장, 경
괴산군은 11일 경기도 포천군 국립수목원에서 지역 초등학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2005년 광릉 선도원 하계수련대회를 열었다.이날 학생들은 수목원의 목본식물 1863종류, 초본식물 1481종류 등 3344종류의 식물을 관찰했다.학생들은 또 수목의 특징이나 용도, 기능에 따라 침엽수원, 활엽수원, 관목원, 외국
규정따라 의무설치 … "현실맞게 개선해야"진천지역 주민들과 운전자들은 관내 지방도 등과 기업체 진입로 사이에 설치해 놓은 교통안전시설이 오히려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며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이런 교통안전시설이 건설교통부령으로 반드시 설치해야 된다고 규정돼 있어 사고방지를 위해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이다.건설교통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3대를 이어온 전통 평양식 숨두부의 맛.'대전역에서 금산 방향으로 4㎞를 달리면 지난 54년간 대전 동구 대성동 163번지를 지키며 전통 평양식 숨두부의 명맥을 이어 온 '평양 숨두부' 식당과 만나게 된다.1984년 대전시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된 '평양 숨두부'는 주메뉴인 숨두부 뿐 아니라 한방 오리 백숙, 오리 도리탕·주물럭 ,토종닭 및 오골계 삼계탕 등
계룡산자락 수려한 풍경속 그림같은 서당 한문·서예·검도·판소리등 알찬 내용 가득 방학맞은 초·중생 호연지기 함양 안성맞춤"집에 가면 아버지·어머니께 존댓말을 쓸거예요"방학을 맞아 계룡산 범골 양지서당(충남 논산시 연산면 송정1리)을 찾은 유진아(강원 봄내초 5년)양. 예절교육을 받기 위해 동생 재희(9)군과 함께 강원도 춘천에서 이곳에 온 유양은 앞으로는
▲한국의 반미, 대안은 있는가= 심양섭 저/삼성경제연구소/5000원▲우리가 돼지고기냐? 내신등급제 하게!= 정민걸 저/간디서원/9000원▲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눔= 최영선 글, 이민선 그림/계림닷컴/8500원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임진왜란의 영웅들 = 관재우·조 헌·고경명·고종후·이정암·정문부·서산대사·사명당·문덕교 지음, 오희복 옮김/도서출판 보리/
'봄이면 씨앗뿌려, 여름이면 꽃이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눈을 감고 옛노래를 흥얼거리다 보면 절로 산과 논밭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도시에서 태어나 '진짜' 흙을 밟아보지 못한 세대가 점차 늘어나면서 농촌 생활에 대한 그리움과 막연한 동경 또한 커가고 있다. 농촌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팜스테이'.팜스테이란 단순한 농가 민박과는
동화 주인공 2명의 성장기제제가 만난 어린왕자김종원 저/미소/8000원누구나 어린시절 한번쯤 읽어보았을 소설 '어린왕자'와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순수함으로 온몸을 둘러쌌던 두 동화의 주인공 '어린왕자'와 '제제'가 만나면 어떨까?'이별한 날에는 그리움도 죄가 되나니'의 베스트셀러 시인 김종원이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새롭게 융화시킨 창작 동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