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적십자 이념과 인도주의 구현을 위해 봉사활동의 '외길'을 걸어온 김재길(67·청주 동제원약국 대표)씨.'보통 사람'으로 살아온 김씨이지만 올 10월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적십자사와의 '질긴 인연'을 말할 때는 그는 결코 보통 사람이 아니다. 그는 전국에서 불과 몇 명밖에 안되는 '50년 지기'의 참 적십자인이요 참 봉사인이기
#1 벨벳소재 재등장 … 블랙컬러 복귀◆First Code 믹스&매치 /사진=전우용 기자·롯데백화점 대전점 RENEEVON 2005년 F/W 패션의 흐름은 조화와 혼돈이라는 상반된 단어로 대변된다고 할 수 있다.다양한 칼라의 조화와 혹은 부조화 속에, 대표적인 겨울 소재로 자리 잡았던 트위드에서 1970년대 유행했던
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로 시·군교육장을 비롯한 교원 501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제천교육장에 류재영 제천 의림초교장, 진천교육장에 전재원 청주교육청 학무국장, 괴산교육장에 연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단양교육장에 김종근 단양중교장이 각각 임명됐다.단재교육원수원장에 유정현 원평중교장, 학생외국어교육원장에 김준곤 청주외고교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할만한 인터넷 부동산 정보 제공 사이트 'tj4'.다소 촌스럽고 단조로웠지만 지금껏 'tj4'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한 로컬 부동산 사이트도 없었다.지역 부동산의 가장 빠른 정보망이자 가장 활발한 토론장이었던 'tj4'를 개발하고 운영했던 안영현씨는 많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퍽도 굴곡이 심한 인생을 경험한
"감사원 재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감사활동은 국민의 정부시절 '경부선 KTX' 사업에 대한 감사였습니다"홍성 출신인 편호범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53)은 지난 5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KTX에 대한 감사를 '보람있었던' 감사로 꼽았다. 편 위원은 1997년부터 1년 동안 국책사업 감사반장을 맡아 경부선 KTX의 사업비 축소에
병원에 내원한 여성환자들 중에 부종에 대해 묻고 치료를 원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부종의 가장 흔한 원인은 특발성 부종인데 특별한 원인 없이 가임기의 젊은 여성에서 가끔 나타난다.특발성 부종이란 신장, 심장, 간 질환 등의 부종을 일으키는 것으로 원인 질환이 없이 손, 발, 다리 등이 붓는 현상이다.처음에는 생리 직전에 부었다가 생리가 끝나면 다시 가라앉지
알코올 중독은 우리의 주변에 가까이 있다. 처음에는 술을 즐기면서 조절할 수가 있지만, 서서히 몸과 마음이 알코올에 중독되면서 통제력을 상실한다.독성 물질에 의해서 몸과 마음이 파괴되고, 영혼이 피폐해지고, 인생이 낭비되는 것이 바로 알코올 중독이다. 그뿐 아니라 중독자들은 배우자를 슬프게 하고,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우울하게 만든다.그래서 중독의 후유증이
비뇨기과 외래 진료를 받는 많은 남성 환자들은 대부분 전립선 질환으로 진단 받고 치료를 받는 분들이다.대부분의 환자들은 성기능 장애를 함께 앓고 있지만 부끄러워서 또는 경제적인 이유로 말도 못 꺼내는 경우가 많다.전립선에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는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이 대표적이다.전립선염의 경우 비뇨기과 외래 환자의 8∼25%를 차지하는 비교적 흔한 질
/사진 = 김대환 기자 "평소 운동을 좋아해 인터넷에서 레포츠 동아리를 찾다가 우연히 위더스라는 카페를 발견하고 가입하게 되었죠. 다른 동호회와 달리 순수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어 모일 때마다 즐겁고 언제나 친구들 같아서 좋아요"현재 5개월째 레포츠 동호회 '위더스' 회원으로 활동중인 박은하(26·대전 중구 문화동)씨는 친구들을 많이 사귈
매주 화요일과 목·금요일 오전 10시 청주 서원대운동장에는 일련의 가정주부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보이는 이들 주부들은 바로 충북도내 유일한 생활체육 축구동호인팀인 토네이도여성축구단 소속회원들이다.토네이도축구단은 지난 2002년 3월 평생 축구공이라고는 만져보지도 못한 가정주부들 20여명이 용기를 내 만든 도내 첫 여성축
다운스윙의 첫 단계는 스윙을 이끄는 왼팔이 지면과 평행을 이룰 때까지이다.오른쪽 힙이 왼쪽보다는 오른쪽으로 이동된다. 오른쪽 팔꿈치 왼쪽 아래로 보인다. 오른쪽 무릎은 오른쪽 발 안쪽으로 이동된다. 그리고 오른쪽 힙은 타겟 쪽으로 이동되고 회전되며, 허리는 정면에서 45°로 회전된다. 다운스윙의 첫 단계를 옆에서 보면, 힙과 다리는 타깃에 열린 상태로 회전
대한축구협회가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거취문제를 논의할 기술위원회를 오는 23일 열기로 결정하자 본프레레 감독의 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프레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전 이후 현재 숙소인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두문불출하며 운명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19일
유승안 전 한화감독(KBO경기위원)의 복사판 천안북일고 유원상(19·투수)이 결국 독수리 둥지로 날아왔다.한화 이글스는 지난 18일 오후 늦게 대전시 동구 용전동 사무실에서 2006년도 1차 지명 신인 선수인 유원상과 팀 역대 최고액인 계약금 5억 5000만원, 연봉 2000만원 등 총액 5억 7000만원과 성적에 따른 추가 옵션으로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즐거운 마음으로 떠났던 여름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차량을 점검해야 한다.바닷가에 갔다 왔다면 갯바람과 모래, 바닷물에 젖었을 차량을 구석구석 살펴야 하고 계곡과 산으로 여행을 했다면 습기와 험로 운행에 따른 차량충격 및 파손정도 등을 알아봐야 한다.장거리를 운행한 자동차를 어떻게 점검하느냐에 따라
이한욱(49) 아산시의회 의장과 마주 앉아 있으면 언제나 이웃 집 형과 마주하고 있는 듯한 편안함이 묻어난다.시의회 의장으로써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빠듯한 시간을 보내면서 직접 농사를 짓고 있어 고단할 만도 한데 그의 얼굴에서는 언제나 웃음이 배어있다.지난 98년 44살의 많지 않은 나이에 제3대 아산시의회에 첫발을 디딘 후 이젠 시의회의 운영을 맡고있
"기초의회 본연의 직무인 행정감독과 통제기능도 중요하지만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의정도 잊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유영화 제천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생산적 의정활동, 민주적 의정활동,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지표를 둔 의회 운영은 물론 시민과 함께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유 의장은 제천시 인구유입과 지역발전을 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