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이 2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대전시가 금고동 제2매립장 부지를 제외한 8개 신규 사업지구의 기능 구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나섰다.용도를 놓고 과학기술부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신동지구는 물론 죽동 외국인단지와 문지동 주거·상업복합단지도 산업단지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것이 복안의 골자다.과기부에
충남도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은 22일 자체 신기술로 생산한 '기능성 우량 잠종' 900상자를 도내 100여 양잠농가에 가을 누에씨로 공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한 잠종은 양원잠(숫번데기만을 이용하는 누에그라용으로 한성반문품종)과 백옥잠(누에동충하초 및 건조누에 생산용)이다.특히 양원잠은 원잠 143호(암)에 원잠 144호(수)를 교배 조합한 것으로, 사
대전시 유성구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2005 을지연습 기간동안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한다.오전 9시 안보전문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훈련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훈련 첫날인 22일 오후 3시에는 구청광장에서 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비상급식체험 행사가 열린다.구는 주먹밥 300인분과 고구마 200인분, 건빵 100인분을 준비해 훈련참가자들에게 전쟁 중
충남지역의 수출 실적이 올 들어 7월 말 현재 179억 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7월까지 도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억 3700만 달러(6.8%)가 증가, 전국 4위를 차지했다.수입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5.6%가 늘어난 94억 8100만 달러에 그쳐 무역수지는 84억 5000만 달러의 흑자를 보인 것으로 집
충남도는 도내 지적직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직원 21명이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도가 올해 지적 분야 역점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공무원은 근무지가 아닌 타 시·군의 지적공사 출장소에서, 지적공사 직원은 시·군청의 지적부서에서 각각 근무하며 GPS(위성항법측량) 등 측량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중국인 35% 1위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해마다 1000여명씩 크게 증가하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2003년 3월말 기준으로 대전에 거주한 외국인은 5378명이었으나 지난해 3월말 6486명을 기록해 무려 1108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6월말에는 7392명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각 구별로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2359명으로 전체의 31.9
대전시의 영·유아 보육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지난해 7월 1일 영·유아보육수범도시 육성 계획이 선포된 이후 전국 최초로 가정양육센터가 설치되고, 셋째 자녀 보육료 지원대상이 400명을 육박하는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이다.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갈마동 옛 시장관사인 시립어린이집과 중구 은행동 옛 충남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로 가정양육센터
현위치 중촌동 주민 "사수"…새 장소 물색을 관찰소 "공간 협소 업무 어려움… 공사 진행"대전보호관찰소 이전을 놓고 지역주민들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현재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위치한 대전보호관찰소는 은행선화동 옛 대전세무서 자리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50억원을 들여 890여 평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신축건물은 내년 10월 완
충청권에는 반도체, TFT-LCD, 정보통신 등의 앞선 기술력을 갖춘 산·학·연이 많기에 산업스파이의 표적이 되리라는 점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한국의 핵심 산업 기술력이 외국으로 줄줄 샌다면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국부(國富)가 유출되는 결과를 빚기 때문이다. 산업보안에 한치의 허점도 없는지 철통같은 방어태세를 점검·대비해야 할 때다. 우리나라가 어려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논산시 연무지역 수박하우스 농장에서 수박 넝쿨제거와 상월면과 연산면 등의 고구마와 포도농장에서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다.이들 회원들은 또 대전시 용문사거리에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합시다'라는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을 배포하며 논산지역의 농,특산물
아산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의 넉넉한 인심과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향수 어린 고향사랑 정신을 갖게 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을 위해 고향사랑운동을 전개한다.이번 고향사랑운동은 ▲내고장·내마을 범 시민 대청소운동 참여 ▲무연벌묘 벌초 및 마을진입로 제초 ▲관광지, 역·터미널, 휴게소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및 정
참여정부의 집권 후반기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참여정부는 나름대로 대중적 지지를 기반으로 우리사회가 고질적으로 안고 있었던 모순들을 해소하고자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뒷맛이 개운치 않음은 참여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정책기조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을 보고 있으면 한국 축구와 흡사함을 느낀다. 시
과기부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10년 내 초일류 혁신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안'을 내놓았다. 세부추진계획으로 연구성과의 사업화, 벤처 생태계 조성, 글로벌 환경 구축, 타 지역과의 연계 및 성과 확산 등으로 정하고 내년부터 5년간 7827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수십 가지를 담고 있다. 연구기능과 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한국의 성장엔진으
금산군은 충남도민체전과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이번 사업은 ▲불량 주택개량 ▲빈집 정비 ▲담장 없는 녹색도시 조성 ▲공동주택 친환경클리닉 ▲주택모델 개발을 위한 건축디자인캠프 등 5개로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군은 우선 도심이지 개선을 위해 행
건강보험 체계가 하나로 출발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재정통합은 반쪽 통합이지만 국민이 건강보험에 거는 기대는 남달리 컸다.그런데 오늘날 의료시장 개방, 민간보험 도입, 경제자유특구 내 영리의료법인 설립 등이 논의, 거론됨에 따라 어느 때 못지 않게 건강보험 보장성에 대한 중요성이 지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각종 신문을 보면 혹자들이 가입자의
생노병사. 2600년전의 이야기다.성문을 나선 어린 왕자 고타마 시타르타가 직관적으로 바라본 세상의 모습이다.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 세상의 실상이다. 거기에서 누구도 벗어날 수는 없다. 지존의 권력도 왕궁의 화려함도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는 없다. 태어나서 죽는 곳 까지 세상은 고통의 바다이다.이 문제는 비단 석가모니라는 종교적 신에 국한된
지금 이 시간 새마을운동의 중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진다.1970년 고 박 정희 대통령이 그 지긋지긋하던 가난을 물리치고 오직 잘 살아 보겠다는 일념으로 새마을 운동을 창설, 전국 방방곡곡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나간 새마을 운동은 한국 역사 발전에 큰 전환점을 만든 시발점임엔 틀림없는 듯하다.이후 35년이 지난 지금에도 새마을 운동은 특색 있는 나름대로의 사
연기군 전동면 노장리 주민 100여명은 22일 전동면 농협앞에서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벼 건조장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주민들은 '노장리 벼 건조장 반대 투쟁위원회(위원장 임정택)'를 결성하고 "벼 건조장 시설은 들판에 설치해야지 왜 마을의 중심에 건설하느냐"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또 주민들은 "현재 벼 건조장이 들어설 지역은 마을 중심지로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