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금산군 여성자원활동센터 소속 최영숙(47)씨를 '이달의 여성자원봉사왕'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최씨는 10년 넘게 무의탁노인 목욕봉사와 밑반찬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한달만 해도 매주 수·목요일 무료 경로식당에서의 음식조리 및 배식활동, 전국싸이클대회 및 산악자전거대회 기간중 급수봉사 등 모두 10회에 걸쳐 82시간 동안
관세청은 이달의 관세인으로 관리대상화물 선별을 통해 양파로 위장한 건고추 밀수를 적발한 부산세관 화물검사과 허재홍(47)씨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허씨는 양파로 위장 반입된 건고추 148톤과 수출용원자재로 위장해 실리콘메탈 품명으로 반입된 담배 1만 7800보루 등 시가 16억원 상당의 밀수품을 적발한 공이 인정됐다.관세청은 이밖에 조사분야에 광주세관
연예인 불자 38명이 도심을 떠난 자연 속에서 '참 나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공연'을 진행했다.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회장 장미화) 회원 불자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충남 공주 갑사에서 열린 연예인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일정 중 하나로 둘째 날 오후 1시 범종루에서 자체공연을 펼쳤다.대전·충남 불자들과 스님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같은 병원에 입원한 어린 환자에게 '동병상련'의 아픔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민 환자가 있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주인공은 을지대학교병원에 입원한 이윤옥(54·여)씨.이씨는 목 디스크로 지난 10일 입원, 병원 생활을 하던 중 악성림프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민기(13·조치원)군의 딱한 사정을 들었다.지난해 12월 악성림프종으로 입원, 9개월 간 입원
"명품화사업단의 첫 번째 과제는 난립돼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경쟁력 있는 단일 브랜드를 만드는 일입니다."농협충북지역본부가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공동브랜드 개발지원과 품질관리를 위해 신설한 충북농협 명품화 사업단 초대 단장에 임명된 최창필(48) 차장은 청원군의 '청원생명'과 음성군의 '다올찬'을 성공적인 농산물 브랜드로 평가하고 "지금까
충청권 최초의 여성 교육국장에 임용된 윤인숙(59) 대전시교육청 신임 국장은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여성의 특성을 살려 오광록 시교육감이 추진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대전교육'을 실현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임 윤 국장의 이번 발탁 인사는 38년간 교직에 몸담으면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장학활동에 헌신하는 한편 확고한 경영철학으로 창의
변평섭(65) 충남대 총동창회장이 공주대에서 지역 언론인 최초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는다.공주대는 23일 "오는 25일 낮 12시 학내 음악관 강당에서 변평섭 회장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며 "변 회장은 40년 언론활동을 통해 '충남반세기' '위인의 고향' '내고장의 향기' 등을 집필, 충청권 향토사를 조명하는 데 기여했고 칼럼 등을 통한
제4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모전 대상에 윤주철(34· 경기도고양시)씨가 출품한 도자분야의 '기(器)'가 차지했다.또 금상에는 금속분야 이진원(한국)씨의 'Catch & Player', 목칠분야 이재영과 박기태(한국)씨의 '시간의 문', 섬유분야 김혜란(한국)씨의 '어둠의 저편', 기타분야 Lanny Bergner(미국)씨의 'Symbiote'가 각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에 대한 충북여성계의 열망이 높아가고 있다. 각 정당과 충북여성단체가 지방선거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가 하면 여성후보자 발굴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여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지방의원 유급화와 중선거구제도 등 선거법 개정과 선거제도의 변화등으로 여성이 선거에 출마하는데 유
한나라당 교육선진화 특위 위원 6명이 25일 오전 10시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충북지역 교육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날 참석하는 한나라당 특위 위원들은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정책 반영에 힘쓰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토론회는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이기용 도교육감을
충북도 노사정협의회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올들어 첫 회의를 열고 하이닉스·매그나칩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이해 당사자인 노조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실무위원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날 노사정 위원들은 하이닉스·매그나칩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금명간 2차 협의회를 열어 중재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와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 19~22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한·중 e-스포츠페스티벌 CKCG2005'에서 한국 대표단이 스타크래프트 및 워크래프트3, 카운트스트라이트에서 승리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운영을 주도한 열린우리당 이상민 의원은 23일 "CKCG 2005는 우리나라가 e-스포츠 최대 강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중부권 신당이 충북권 세 불리기를 본격화하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정가의 판도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로운 정치를 준비하는 모임(새정모)'은 23일 오전 11시 청주 상당산성에서 대전·충남·충북지역 창당준비위원과 발기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 '새정모'는 실제
충남 부여군과 충북 영동군을 비롯한 전국 9개 시·군에서 풍수해 보험제도가 시범 시행된다.기획예산처는 태풍·호우·폭설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시설물 복구비를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제도를 시범 시행키로 하고, 내년부터 3년간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시범 사업지역은 ▲충남 부여 ▲충북 영동 ▲전남 곡성 ▲전
대전 문정중 펜싱이 창단 11년만에 첫 전국대회 단체 패권의 영광을 안았다.문정중은 23일 강원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회 한국중고연맹 전국남녀종별펜싱 선수권대회 여중 에페 단체 결승서 김민정, 윤다희(이상3년), 강다인, 임호정(이상2년)이 올 전국대회 2관왕에 빛나는 인천 만수여중 45-34로 꺾고 우승했다.지난 94년 팀을 창단한 문정중은 소년
내년초 교체 예정인 대전구장이 사실상 천연잔디로 복귀하는 것에는 많은 문제가 따른다.이같은 모든 문제는 대전에 야구장이 단 1개뿐이라는 데서 출발한다.▲연중 내내 사용으로 관리 불가능대전구장은 프로야구단은 물론 아마(학생 등)와 동호인 등이 많게는 연간 330일 이상을 사용, 천연잔디로는 관리 비용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사실상 1년도 버텨내기 힘들다는 점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지방언론사 편집국장단과 오찬을 함께 하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전국적 현안을 비롯 각 지역의 이슈를 청취했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당초 오전 11시에 시작,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정시간을 훨씬 초과한 2시30분께 간담회가 끝나는 등 노 대통령과 편집국장단간의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노 대통령은 이날 간담
=충남도가 제기한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역 선정 과정의 부당성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회 건교위 소속 열린우리당 박상돈 의원(충남 천안 을)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함평·영광) 등은 23일 건교위 '200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심사' 회의에서 호남고속철 분기역 선정과
'대구 FC를 제물로 후기리그 우승을 노려라'대전 시티즌이 2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 FC 전 승리로 삼성 하우젠 2005 후기리그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대전은 이날 공격축구를 구사하며 대구를 제압, 후기리그 첫 게임 첫 승으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대전은 하계 전지훈련에서 다양한 공격전술을 연마했으며,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