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5일 "선거제도를 고치는 것이 단번에 지역감정이 해결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정치의 지역구도는 해소될 수 있다"며 "정치적 선동으로 갈등을 확대 재생산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버릴 수 있다"고 선거제도를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제6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지역구도는 합리적인 국정운영을 불가능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
계룡시의 현행 1동2면의 행정구역을 1동4면으로 분면(分面)해야 한다는 여론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두마면 엄사리의 경우 인구가 충남지역 시·군 면 중 가장 큰 아산시 배방면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현재 두마면 엄사리의 경우 계룡시 총 인구 3만 2200여명 중 절반이 넘는 2만 13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면사무소에서는
어음부도율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5일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율'에 따르면 지난 7월 어음부도율은 0.16%로 전달(0.24%)에 비해 0.08%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0.34%였던 어음부도율은 5월 0.31%로 하락한데 이어 6월 0.24% 등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업종별 부도금액으로는 제조업이 2
8·15 민족 대축전에 참가중인 북한대표단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김원기 국회의장 초청으로 16일 국회를 방문한다.북한 공식 대표단이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초유의 일로 북한대표단의 현충원 참배에 이어 남북간 교류에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게 됐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내에서 8·15 민족대축전 남측대표단,해외 대표단,여야 의원들을 초청해 북한 대표단과 오
지역 10% 내외 민주당 지지율 확보 계산 민주당도 지역내 입지형성 기회 '적극적'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과 민주당 대전시당의 제휴는 가능할까. 최근 지역 정가의 흐름 가운데 심 지사의 신당과 민주당 대전시당 간의 물밑 접촉이 두드러지고 있다.신당 측은 민주당 인사의 영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고, 민주당 세력들도 직간접적으로 신
광복절을 맞아 청양군내 운곡면과 화성면 주민 화합축제가 열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면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운곡면은 15일 운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고 그동안 농삿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한편 주민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화성면도 이날 화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출향 인사, 자매결연단
보령시는 의료혜택 취약계층에 대한 인공관절 무료 시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경제적 문제로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데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 영세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인공관절 시술을 위한 무료 검진 희망신청을 접수한 뒤 공주의료원 인공관절센터에 1·2차 정밀검진을 의뢰, 질환의심 대상자에 대해 무료 시술의 기회를 부여할
굿뜨래 멜론이 출하시기를 맞아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농협 부여군지부 연합판매사업단은 지난 12일 부여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를 초청, 굿뜨래 멜론 상품설명회를 열었다.부여군농협과 대형 유통업체 간 정보 공유와 굿뜨래 멜론의 안정적인 직거래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상품 설명회는 대형 유통업체와 수출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군 유통
홍천축산영농법인과 ㈜자연과 건강마을이 강원도 홍천군 내면 창촌리에 1만 여평(12필지)의 농장을 개발해 분양한다.지금까지 4차례의 분양을 실시한 홍천축산영농법인은 이번에 관리지역 임야를 대상으로 5차 분양을 실시하며 분양가는 평당 4만 3000원 선이다.영농조합은 조합을 통한 토지분양은 다목적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소개하며 수요자들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촉구하기 위해 관광서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17일 실내온도 조사를 벌인다.조사대상은 구청과 구의회를 비롯해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백화점, 터미널 등이며 각 구별로 1곳을 선정,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조사할 계획이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10명(각 구별 2명)을 모집하며,
태안군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절약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사무소 실내외에 설치된 전등 절반 켜기 운동을 전개, 연간 1500여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는 한편 부서별로 전열기기 차단기를 설치,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전력소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특히 군민들을 대상으로 4층 이하 승강기
자신들이 몸담은 고향의 삶이 담긴 사회과 지역 교과서인 '우리고장 당진'이 발행돼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2학기 개학과 함께 배우게 된다.당진교육청은 학교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재를 만들어 교육목표와 내용의 근본 취지를 살려 교육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5년째 지역 교과서를 만들어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당진교육청은 '우리고장 당진'을 1, 2
과기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2005 대한민국 과학콘텐츠대상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과학게임 및 디지털신문, e-북 등 '매체운영'과 교육 및 애니메이션, 가상 과학실험 시나리오, 만화 등의 '순수 창작'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응모자는 오는 10월말까지 완성 작품과 함께 인터넷이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과학문화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상품권·실속상품 매출확보특판활동·서비스강화 총력 추석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역 유통업체들의 명절 대목준비가 한창이다.올 하반기 경제여건이 지난해 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속에 이번 추석경기가 탄력적인 역할을 하는 호재가 될 것으로 유통업체들은 예상하고 있다.주가 1000포인트가 계속 유지되면서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추석선물용 상품권 판매가
부여군이 체계화한 굿뜨래 평생학습도시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군은 최근 평생학습도시 시범지역 대상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군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거리낌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군은 평새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교육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교육과 문화·관광, 친환경농업을 큰 틀로 평생학습도시 컨설팅 체계를
충남도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달간 가을 수확기 대비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 활동을 전개한다.도는 콤바인·곡물건조기·트랙터 등 영농기에 주로 사용되는 동력 농기계에 대한 점검·수리를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농기계 서비스센터 등 377개 기관·단체의 수리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지역실정에 맞게 읍·면 또는 마을 단위로 수리 봉사를 실시할
당진군 지방세의 효자세원으로 각광받던 담배소비세가 해마다 줄어 들어 앞으로 새로운 세원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담배소비세는 그동안 '내 고장 담배 사 피우기' 등으로 100억원대에 육박하는 등 지방세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올해 상반기 수입은 27억 239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28억 2595만원보다도 밑돌고 있는 형편이다.지난해 담배소비세 총
대전시는 오는 11월 토목직과 건축직 등 기술직공무원 22명을 추가로 채용한다.채용 공무원은 토목직 17명, 건축직 5명으로 시험일정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1월 6일 필기시험, 11월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시 관계자는 "도시환경사업단 신설에 따라 기술직공무원을 사업단에 배치, 토목직과 건축직
충북농협지역본부가 127억원에 달하는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에 나섰다.충북농협은 2003년말 이후 거래가 없는 요구불 예금과 올 4월 기준으로 만기일이 1년 이상 경과한 휴면예금을 조사한 결과 총 20만 2000계좌, 금액으로는 12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충북농협은 저축성예금 중 만기 이후 찾아가지 않는 고객에 대하여는 대상 계좌, 금액, 담당직원을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