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스탠드나 전등을 오래 쓰면 갓 안쪽이 변색 되어 반사력이 약해져 어두운 느낌이 든다. 이때 갓 안쪽에 은박지를 붙여 두면 빛이 반사되어 훨씬 밝아진다.
대전시·충남도교육청은 23일 초·중등 교원 71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시교육청은 윤인숙 중등교육과장을 교육국장으로 임용, 충청권 최초로 여성교육국장을 탄생시켰다.또 동부교육청 교육장에 장선규 동부교육청 학무국장, 본청 중등교육과장에 황기성 느리울중학교 교장, 동부교육청 학무국장에 정재규 정보과학기술과 장학관을 각각 전보 발령하는 등 모두 338명에
노은지구 건축활동을 지원할 토지공사의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노은지구 개발사업을 시행한 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2일 노은지구 하기동에 노은지구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고객지원 서비스에 돌입했다. 센터는 대금이 완납된 토지에 대해 사전점검서비스를 펼치는 것을 비롯해 상수관 및 오수관의 접속불량 처리, 건축 관련 인허가 절차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의
부동산종합대책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난달 전국의 지가 상승률은 크게 둔화됐지만 충청권은 여전히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보였다.23일 건교부가 발표한 7월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지가는 0.477%가 올라 전달(0.798%)에 비해 오름 폭이 둔화됐다.충청권의 경우 대전 0.62%, 충북 0.75%, 충남 0.61%의 상승률을 보여 타 지역의 상승
풍림건설이 가오지구에 2차 아파트 451세대를 분양한다.이번 분양 단지는 지난해 모아건설이 분양했다가 사업을 포기했던 곳으로 풍림이 인수해 재분양을 실시하는 것이다.풍림은 이 단지에 대해 전면 재설계를 실시, 전혀 새로운 평면과 단지배치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평가받겠다는 전략이다.4개 단지의 동시분양이 추진될 때 가오지구에 대한 평가는 다소 냉랭했지만 최근
금감원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조치 영향으로 대전·충남 가계대출이 크게 둔화됐다.한은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발표된 금감원의 주택담보대출 규제조치 영향으로 7월 중 지역 가계대출은 전월 1796억원에서 1410억원으로 급감했다.그러나 아파트 중도금 대출 증가와 함께 기업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지역 총 여신은 전월 1106억원에서 1976억원으
"휴∼ 며칠만 늦었어도…"오는 27일부터 적용 시행될 '부정청탁에 의한 재물 또는 재산상의 이익취득 및 공여의 금지에 관한 법'을 피한 것을 안도하는 대전시와 건설사들의 한숨소리가 크게만 들린다.뇌물을 주고받은 건설사들과 대전시 공무원들은 경찰의 조여 오는 수사에 눈썹이 타들어가는 긴장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신설된 법의 메가톤급 위력을 피할 수 있다는데
충청투데이와 한국지역여론연구소가 공동기획으로 지난 17∼18일 충청권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에 대한 제2차 충청민심리포트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7월 제1차 충청민심리포트 조사를 토대로 한달 후 충청권 민심의 변화를 비교 분석했으며,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새로운 기획조사를 추가 실시했다.후보군 제시없이 당선 가능한
서울대 석좌교수인 황우석 교수는 난치병 환자를 위한 '배아줄기 세포배양'을 성공하고 이번에는 '영장류와 함께 복제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진 복제 개를 생산'한 것을 놓고 종교와 과학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현상을 보게 된다. 이탈리아의 갈릴레오가 코페니우스의 지동설을 옹호하다가 로마 교황청의 이단 심문소로 소환되는 사건이 종교와 과학의 대표적인 갈등사례이다.
행정도시건설에 따른 보상문제가 연기·공주 편입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초미의 관심사항이 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보다 더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이주문제와 생활대책은 어떻게 세워야 할 것인지, 걱정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다.국가 전체를 골고루 발전시키기 위한 국가정책을 따라야 할 때 그 고민과 걱정, 현실을 감안한 보상의 요구는 당연할 수밖에
남한이 자의든 타의든 유라시아 대륙 동·북부의 섬나라가 된지 60년 가까이 되었다. 우리나라, 즉 대한민국의 국권이 북한 땅에 실효적으로 미치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남한이 그동안 대륙으로부터 고립돼 있었다는 의미에서 남한, 섬나라라고 표현하게 되었다.혹시라도 남한, 섬나라라는 말을 듣기 거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 부연하게 되었으니 이점 양
곗돈을 떼인 40대가 아무런 이유없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23일 주점에 찾아가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김모(49)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5시30분경 대전시 중구 석교동 김모(44·여)씨의 주점에 찾아가 아무런 이유없이 목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경찰조사
충남 보령경찰서는 23일 여관 등을 돌며 히로뽕을 투약한 이모(34)씨 등 남녀 4명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6월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모 여관에서 '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하는 등 지난달 말까지 여관 등지를 돌며 수 차례 투약한 혐의다.
23일 오후 1시30분경 대전시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수련원 인근 삼거리에서 이모(41)씨가 운전하던 덤프트럭이 맞은편에 서 있던 진모(52)씨의 그레이스 승합차 등 6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진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일대 교통이 30여 분간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경찰은 "맞은 편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하상
휴가철 해수욕장 등지에서 폭죽을 불법으로 판매한 업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6월 27일부터 지난 21일까지 꽃불류 불법 유통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사는 유모(24)씨 등 불법 판매업자 20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또 폭죽 등을 위험하게 사용한 74명에 대해서는 경범스티커를 발부하고, 불법
"건설업체들이 형사처벌을 받게 되면 무엇(?)주고 뺨 맞는 꼴이 아닙니까."대전시 공무원 주모씨에게 공사편의 댓가로 뇌물을 건넨 건설업체들은 죄의식이나 반성의 기미보다 형사처벌 또는 영업정지 등의 불이익을 당할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건설업체들은 또 "주씨에게 뇌물을 건넨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동안 건설업체와 발주처간에 관행적인
지난 17일 '독극물 투입 협박편지'가 배달됐던 유명 식품회사 공장에 또다시 협박편지가 도착, 경찰이 수사에 고삐를 죄고있다.23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충남지역 모 식품회사 공장 인근 우체국에 2차 협박편지가 도착했다.경찰은 "일반우편으로 배달된 4∼5장 분량의 편지에 '돈을 준비해 놓고 기다려라. 심부름할 회사직원의 연락처를 생활정
대전시 공무원 뇌물비리가 어떻게 알려지게 됐을까. 시 공무원 주모씨가 지역 및 국내 굴지의 8개 건설업체로부터 100만원에서 8800만원까지 모두 1억40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마저도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공직사회와 건설업체간에 뒷거래 관행이 구체적으로 밝혀지게 된 원인과 뇌물은 어떻게 조성됐는지 등에 시민들의 관심이
식당·주차장 차명계좌 정기 상납 일용직 노무비 허위청구 수법도건설업체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금품을 건네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시 공무원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충남지방경찰청은 23일 건설업체들이 식당, 주차장 등에서 만나 뇌물을 직접 주거나 차명계좌에 정기적으로 돈을 입금시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8개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