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통장 선출방법을 공개모집으로 전환한다.이는 그동안 선정과정에서 각 동마다 기준과 방법이 달라 위촉과정에서 일었던 잡음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는 요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구는 이를 위해 22일 훈령을 발령하고, 투명하고 객관적인 통장위촉 절차의 기반을 마련했다.훈령에 따르면 통장 결원 발생시 7일 이상 공고로 신청자를 접수하고, 통장
충남도교육청은 22일 위축되고 있는 실업계고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사회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공주농고를 공주생명과학고로 이름을 바꾸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6년도 고등학교 학칙변경을 인가했다.이번 학칙 변경에 따르면 교명 변경은 ▲공주농고→공주생명과학고, 과명 변경은 ▲진산공업고의 기계과→컴퓨터응용기계과, 전기과→컴퓨터응용전기과 ▲당진정보고의 인터
충북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교부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졸업예정자는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와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청주·충주·제천교육청)에서, 검정고시합격자 및 기타 학력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각각 접수하면 된다.응시원서는 본인이
"부부강간죄가 도입될 경우 현실적으로 신고하는 부부가 몇이나 되겠습니까."부부간에 강간을 처벌하는 '가정폭력특례법 개정안'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일반 부부들의 반응은 의외로 냉담했다. 회사원 김모(34·남)씨는 "부부간에 이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을 법이라는 테두리에 가둬 처벌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가족제도와 법체계와 맞지 않는다"며 시기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강화키로 하고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 강화 등 6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도교육청은 22일 정보화의 역기능에 대한 효과적 대처와 각종 유해 정보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정보통신 윤리교육 지도능력 배양 등 윤리교육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교육과정의 강화는 물론 인성교육과
한밭수목원이 개장 3개월여 만에 시설확장 공사에 들어간다.1단계 4만 8000평, 2단계 1만 9000평에 이어 5만 1000평을 습지식물 서식처 등으로 꾸밀 3단계 조성사업은 이달 말 착공해 2007년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대전시는 22일 남해종합개발 및 하이젠조경과 한밭수목원 3단계 조성을 위한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총 178억원이 투입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2일 한서대학교와 항공분야 공동발전을 위한 협정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항공분야 발전을 위한 항공관련 교육과 연구시설, 실험기자재의 공동사용은 물론 정보교환, 인적자원 교류 등을 확대키로 했다.또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전시와 지역자치구들의 토요민원상황 근무에 대한 홍보가 아쉽다.대전시는 이달초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주5일제 보완지침을 통해 이달 20일부터 동사무소 토요민원상황실 폐쇄를 시달했다.민원봉사실 등 부서별 주 5일 근무제 형평성 문제와 민원인들이 무인민원발급기 등 대체시설이 동별로 진행되는 토요민원상황실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계산에서였다.이에 자치구들도 각
대전·충청지역 금융기관들의 상반기 대출금이 2조 6000억원 늘어 대출증가율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05년 상반기중 지역별 금융기관 대출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대전·충청권역 금융기관 대출금 잔액은 54조 676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도 말에 비해 5.1%가 증가한 것으로 대출증가율로는 경기권역(5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소요 증가에 따른 원사업자의 하도급대금 지연지급 등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를 예방하고, 중소 하도급업체의 자금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칟운영한다.공정위는 ▲하도급대금을 시중은행에서 할인이 곤란한 어음으로 지급하거나 장기어음(만기일이 납품일로부터 60일 초
충북지역 기업들은 조직혁신과 홍보·마케팅에 대한 재교육이 필요하며 기업의 경쟁력은 핵심인재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지역 경제포털 충북넷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45개 기업의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교육훈련 실태수요조사'에 따르면 도내기업들은 조직혁신과 홍보·마케팅, 기술동향,품질관리,재무·회계 등에 대한
정부대전청사내 특허청과 조달청, 통계청 등이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돼 청장 신분이 계약직 공채나 정무직 임기제로 바뀔 전망이다.22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현재 중앙부처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책임운영기관을 청 단위까지 확대·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대전청사에서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 신청을 낸 곳은 특허청 1곳이며, 조달청과 통계청도 검토
대전시·충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 시·도 교육청 초·중등교원 63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3일 단행한다.시·도교육청의 이번 인사는 지난해 804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규모이다.시교육청은 이날 교육국장과 대전 동부교육장, 중등교육과장 등을 포함해 총 258명 규모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며, 이 중 초등교장이 26명, 중등교장 33명, 초등 교육전문직(교
EU, 납·수은 포함 전자제품 판매금지 "소량인데 문제될까"… 심각성 인식 부족 지역의 한 전자·전기 부품 제조업체는 유럽 기업과 수출을 계약하고 제품을 생산했지만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에 걸려 모든 제품을 반품 받아야 했다.자사 생산소재·부품에 소량의 납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 납이 EU의 환경규제 대상인지 파악하고 있지 못했던 것. 그 결과 판매 활로
인상여부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한창인 택시요금의 인상폭이 내달 말경 도출된다.개인 및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각각 자체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대전시는 검증 용역을 통해 적정한 인상폭을 결정할 계획이다.시는 최종 인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경 택시요금 운송원가 검증용역을 발주해 30일간에 걸쳐 수요 조사와 인상 적정성, 인상폭 등을 도출할 것이라고 22
대전, 청주, 아산지역의 세무서 신설 등 대전지방국세청의 인력충원과 조직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 등 영향으로 이 지역 인구와 세원은 대폭 증가하고 있는데도 지방청의 인력과 조직은 수년째 변화가 없어 납세서비스 및 업무차질 등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21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교통세를 제외한 대전청 세수는 약 3조원 달해 전국 6개 지방
대전시 공무원의 뇌물 수수 사건으로 관가가 뒤숭숭한 가운데 염홍철 시장이 집안단속의 빗장을 걸었다.염 시장은 22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비리 재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감사 및 인사방법 개선 검토를 지시했다.감사부서에 대해 염 시장은 "서면 위주의 감사보다 현장 위주의 감사와 감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감사 인력이 부족할 경우 충원을 해서라도 자체 예방 활
분양자 대부분 투기목적 가수요자 분양 액면가로 매물 내놔도 안팔려우려했던 계룡시 지역의 역(逆)전세 대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금암지구에 최근 준공된 2개 단지 1700여 세대의 아파트는 시공사가 정한 입주 기간이 모두 끝났지만 절반을 겨우 넘는 입주가 이루어졌을 뿐이고 각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전세 매물이 쌓여가고 있다.이처럼 세입자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학교법인 우송학원이 동·서부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를 표방하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우송고의 외국어고 전환 신청을 철회했다.대전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우송학원이 지난 19일 법인 내 우송고의 외국어고 전환 신청을 철회했다고 22일 밝혔다.우송학원측은 "새로운 대학입시 전형계획이 확정발표되지 않아 신입생 유치가 불투명하고, 대전 교육가족들의 화합 차원에서 심도있
중앙선관위와 국세청이 깨끗한 정치 구현을 명분으로 도입한 '정치자금 기부 환급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하다. '정치자금 기부 환급제도'란 법인단체 및 기업을 제외한 일반 시민들이 국회의원이나 각 정당에 기부할 경우 10만원 한도내에서 연말정산 때 오히려 1만원이 더 많은 11만원을 돌려주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