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 영·유아 보육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지난해 7월 1일 영·유아보육수범도시 육성 계획이 선포된 이후 전국 최초로 가정양육센터가 설치되고, 셋째 자녀 보육료 지원대상이 400명을 육박하는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이다.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갈마동 옛 시장관사인 시립어린이집과 중구 은행동 옛 충남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로 가정양육센터
현위치 중촌동 주민 "사수"…새 장소 물색을 관찰소 "공간 협소 업무 어려움… 공사 진행"대전보호관찰소 이전을 놓고 지역주민들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현재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위치한 대전보호관찰소는 은행선화동 옛 대전세무서 자리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50억원을 들여 890여 평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신축건물은 내년 10월 완
충청권에는 반도체, TFT-LCD, 정보통신 등의 앞선 기술력을 갖춘 산·학·연이 많기에 산업스파이의 표적이 되리라는 점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한국의 핵심 산업 기술력이 외국으로 줄줄 샌다면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니다. 국부(國富)가 유출되는 결과를 빚기 때문이다. 산업보안에 한치의 허점도 없는지 철통같은 방어태세를 점검·대비해야 할 때다. 우리나라가 어려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논산시 연무지역 수박하우스 농장에서 수박 넝쿨제거와 상월면과 연산면 등의 고구마와 포도농장에서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다.이들 회원들은 또 대전시 용문사거리에서 '우리 농산물을 애용합시다'라는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을 배포하며 논산지역의 농,특산물
아산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의 넉넉한 인심과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향수 어린 고향사랑 정신을 갖게 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을 위해 고향사랑운동을 전개한다.이번 고향사랑운동은 ▲내고장·내마을 범 시민 대청소운동 참여 ▲무연벌묘 벌초 및 마을진입로 제초 ▲관광지, 역·터미널, 휴게소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및 정
참여정부의 집권 후반기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참여정부는 나름대로 대중적 지지를 기반으로 우리사회가 고질적으로 안고 있었던 모순들을 해소하고자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뒷맛이 개운치 않음은 참여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정책기조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을 보고 있으면 한국 축구와 흡사함을 느낀다. 시
과기부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10년 내 초일류 혁신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안'을 내놓았다. 세부추진계획으로 연구성과의 사업화, 벤처 생태계 조성, 글로벌 환경 구축, 타 지역과의 연계 및 성과 확산 등으로 정하고 내년부터 5년간 7827억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수십 가지를 담고 있다. 연구기능과 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한국의 성장엔진으
금산군은 충남도민체전과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이번 사업은 ▲불량 주택개량 ▲빈집 정비 ▲담장 없는 녹색도시 조성 ▲공동주택 친환경클리닉 ▲주택모델 개발을 위한 건축디자인캠프 등 5개로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군은 우선 도심이지 개선을 위해 행
건강보험 체계가 하나로 출발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재정통합은 반쪽 통합이지만 국민이 건강보험에 거는 기대는 남달리 컸다.그런데 오늘날 의료시장 개방, 민간보험 도입, 경제자유특구 내 영리의료법인 설립 등이 논의, 거론됨에 따라 어느 때 못지 않게 건강보험 보장성에 대한 중요성이 지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 각종 신문을 보면 혹자들이 가입자의
생노병사. 2600년전의 이야기다.성문을 나선 어린 왕자 고타마 시타르타가 직관적으로 바라본 세상의 모습이다.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 세상의 실상이다. 거기에서 누구도 벗어날 수는 없다. 지존의 권력도 왕궁의 화려함도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는 없다. 태어나서 죽는 곳 까지 세상은 고통의 바다이다.이 문제는 비단 석가모니라는 종교적 신에 국한된
지금 이 시간 새마을운동의 중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진다.1970년 고 박 정희 대통령이 그 지긋지긋하던 가난을 물리치고 오직 잘 살아 보겠다는 일념으로 새마을 운동을 창설, 전국 방방곡곡에서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나간 새마을 운동은 한국 역사 발전에 큰 전환점을 만든 시발점임엔 틀림없는 듯하다.이후 35년이 지난 지금에도 새마을 운동은 특색 있는 나름대로의 사
연기군 전동면 노장리 주민 100여명은 22일 전동면 농협앞에서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벼 건조장 설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이날 주민들은 '노장리 벼 건조장 반대 투쟁위원회(위원장 임정택)'를 결성하고 "벼 건조장 시설은 들판에 설치해야지 왜 마을의 중심에 건설하느냐"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또 주민들은 "현재 벼 건조장이 들어설 지역은 마을 중심지로 머
장기간의 여행에 지쳐 쓰러지듯 누운 차창사이로 도서관이 보인다. 파리의 퐁피두센터의 정보도서관을 본지 며칠 되지도 않아 우리 가족이 늘 다니던 언덕위의 도서관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다. 그런데 이게 뭔가. 비속에 휙 스쳐 지나간 이 도서관의 옥상이 달라져 있다. "선비고장 충북, 교육도시 청주" 어렸을 적 무던히도 많이 보고 듣고 획일적으로 훈련받았던 운율이
금산군이 가축전염병 제로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혹서기인 여름철에도 주변국에서 구제역, 돼지콜레라,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이 철저한 소독을 통한 차단방역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주시하고 '매월 셋째 주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이번 주말 열린다.청주시생활체육협의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제10회 청주시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21개 종목에 4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스포츠
연기군이 캐릭터와 지역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를 소재로 디자인 한 '으뜸이' 조형물을 조치원읍 번암리 교통섬에 설치했다.군은 조형물 설치대상지 14개소를 면밀히 조사해 지역민과 내방객들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조치원읍 번암리 국도1호선 내 교통섬에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형물을 설치한 것.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연기군의 캐릭터와 지역 특산물인 조치원복
아산시가 스마트 도시건설을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난립된 불법 간판과 홍보물이 스마트도시 아산을 무색케 하고 있다.특히 일부 업소가 내건 과도한 조명시설이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소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민선3기 출범이후 아산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스마트 도시 아산을 건설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아산
단양군보건소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 '노년기 건강관절 가꾸기 교실'을 오는 10월 28일까지 10주간 60세 이상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단양대명콘도에서 실시한다.노인 건강 관절 가꾸기 교실은 오는 26일까지 지역의 60세 이상 관절염 및 류마티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진 결과 골밀도 수치가 낮은 주민 등 40명을 선발한다.
충주시는 호암지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 착수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22일 설치 계획을 고시(공고)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호암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충주시 호암동 산105-5번지 일원 8만 6330㎡의 면적에 사업비 50억 여원을 투입, 오는 2007년까지 문화생태원지구 등 4개지구 사업이 추진된다.고시문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