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은 평생 1.2명의 자녀를 출산, 세계 최저 출산율을 보였다.미국의 비영리 인구통계연구소인 인구조회국(PRB)의'2005 세계인구통계표' 보고서에서 한국은 대만, 폴란드, 벨라루시, 우크라이나 등과 공동으로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보인 나라들로 기록됐다. 북한 여성의 출산율은 평균 2.0명으로 한국보다 높았다. 세계 최고의 출산율 국가로는 니제르(8
충북도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무호적자 실태 등을 정비해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42일동안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국외이주 후 미신고자, 주민등록 말소자 등의 재등록을 유도하고 주민등록증 주소 변경사항을 정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충북도는 신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2회 충청북도 중소기업 대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충북도내에 주 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최근 2년간 재무제표 제출이 가능한 기업이다. 특히 경영·기술개발·수출·노사화합 등 여타 기업의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으
대전시 대덕구는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 계족산 임도 일원에서 제4회 계족산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대덕구가 주최하고 대전마라톤클럽과 대덕구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계족산 장동산림욕장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계족산성을 축으로 임도를 순환하게 된다.참가 신청자는 대회 당일 오전 8시30분 장동 산림욕장 다목적광장에 집결해 기록측정 전자칩 및 등배
경찰청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근무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이 244명, 부상경찰관이 4590명에 이르고 경찰관 100명 중 5명은 순직하거나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순직자의 대부분은 과로사였으며, 안전사고와 교통사고, 범인피격 등으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청에서는 이처럼 업무량 과중과 사고 등으로 순직하는 경찰관들이 증가함에 따라
충남도는 오는 10월 9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국외 이주후 미신고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유도 ▲주민등록증 주소발급사항 정리 ▲주민등록표 원장 보관실태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또 주민등록과 일치여부 사실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은 되어 있으나 거주하지 않은
대전시 중구청 내 위치한 건강생활실천센터가 지역주민 건강증진 시설로 자리잡았다.중구는 개소 1년을 맞이한 건강센터 운영을 분석한 결과 이용인원은 총 1만 5785명으로 하루 평균 85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이용 연령층은 60대 이상(35%)이 가장 많았고, 개개인 체력에 맞는 운동처방을 내리는 운동부하검사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중구 구
경유 가격과 RV(레저용차량)의 자동차세 인상 등으로 인해 경유 승용차 고객들이 휘발유 승용차로 몰리고 있다.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신규 등록한 승용차 51만 4905대 가운데 휘발유 차량은 30만 6719대로 59.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포인트가 증가했다. 경유 승용차 중 프라이드와 쎄라토
충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교통 및 쓰레기 수거, 비상진료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귀성객과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24일 도에 따르면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9일까지 시장·터미널·백화점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 불안전시설을 해소하고 화재발생에 대비한 소방공무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키로 했다.또 내달 15일까지 국도, 지방도, 군도
세대별 주택담보대출 제한조치가 내달중 실시된다.이에 따라 이미 주택대출을 받고 있는 사람이 투기지역 아파트를 담보로 해 부모, 배우자, 자녀 명의로 추가 대출받기가 어렵게 된다. 24일 금융감독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동일인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에 이어 이르면 9월 초부터 세대별 주택담보대출 제한 조치가 실시되며 이는 31일 부동산종합대책에 포함돼 발표
추석을 앞두고 모자가 함께 경로당을 찾아 펼치고 있는 따뜻한 사랑의 봉사활동이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회(회장 이은경)는 월 2회씩 관내 1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한여름 위생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화장실은 물론 부엌과 휴게실 등을 말끔히 청소해주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노은도서관이 지족동 두루봉 근린공원 내 부지에 신축된다.신주거지역으로 떠오른 노은지구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을 위한 노은도서관은 이미 여러해 전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나 그동안 부지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총사업비 41억 6000여만 원이 투입돼 30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600평 규모로 지어질 노은도서관은 내년 3월경 착
김모(46)씨는 요즘도 토요일이면 고민이다.주 5일 근무를 시작한지 2달이 다가 오지만 아직도 마땅히 할 일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고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 둘을 두고 있는 김씨는 주 5일근무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마음속에만 있던 여행도 다녀보고 밀린 공부도 하겠다는 들뜬 기분도 잠시였다.영어학원을 다녀볼까 했지만 토·일요일에만 다녀서는 효과도
각종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한 '충남 투명사회 협약'이 20개 공공·민간단체의 참여 속에 내달 말 체결된다.충남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심대평 충남지사, 박동윤 충남도의회 의장, 오제직 충남도교육감, 이근국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전·충남지회장, 이 진 푸른충남 21 추진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명사회 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
공동주택을 2채 이상 가진 가구 수가 37만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김현숙 한국조세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기준 공동주택을 소유한 395만 8000여가구 중 2채 이상 공동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36만 8000여 가구로 전체의 9.3%에 달했다.공동주택을 1채만 보유한 가구는 359만가구로 전체의 90.7%에 달했으며 2주
시내버스↔도시철도 교통카드 호환과 현장 속 기업애로 분석 등 예전에 볼 수 없었던 혁신과제가 시책사업으로 추진된다.대전시에 따르면 하나은행 카드로 한정된 교통카드를 국민카드 등 타 신용카드(후불제)로까지 확대하고 도시철도와의 호환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국민은행 등 전국 9개 신용카드사와 접촉, 후불제 신용카드로 대중교통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충남지역 일본뇌염모기 밀집도가 최고 54.5%까지 치솟았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도내 일부 지역에서 일본뇌염모기 검출률이 50%가 넘어 면역성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연기·논산·당진지역에서 채집한 매개모기를 분류한 결과, 총 8409마리 중 ▲작은빨간집모기 20
AIDS(후천성면역결핍증)는 1980년대 처음으로 의학적으로 규명되기 시작했지만 인간은 30년이 가깝도록 AIDS 위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아직 그 누구도 명확한 처방에 대해 자신만만할 수 없다. 정체를 명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해서 붙여진 '괴질'이라는 말처럼 이런 정체불명 질환군의 큰 형님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이른바 '성병'이라고 통칭되
한방에서 본 밥심으로 여름나기"아이가 밥을 너무 안 먹어서 걱정입니다." 5살 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 노 모(女, 34 청주 가경동)씨는 아이의 밥을 먹지 않아 걱정이 태산 같다. 특히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아이모습에 노 씨는 애간장을 태운다.하루 종일 기껏해야 과자 조금, 우유 조금 정도 먹고 말거나 억지로 먹이려고
1. 콜레라 발생콜레라는 동남 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에서 유행하는 풍토병의 하나로서 우리나라에서도 간헐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해외여행의 증가와 더불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 특히 연안에서 잡히는 어패류를 먹어 감염되며,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경우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집단발생이 일어날 수 있다. 잠복기는 6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