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이며 충북대 미술과에 재직하고 있는 홍병학(63)교수가 갤러리를 만들었다. 화랑명칭은 자신의 이름을 딴 갤러리 홍. 청주시흥덕구사직2동 수경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화랑규모는 45평 크기의 전시공간과 개인스튜디오를 갖췄다. 오는 9월 말쯤 문을 여는 갤러리홍은 상업성을 떠나 오랫동안 대학 강단에 몸담아 온 전문작가가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갤
대덕연구단지 정부출연연구소들이 자회사 격인 연구소 기업 설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구체적 준칙이 마련되지 않아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연구소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출연연들은 과기부에서 세부 시행지침이 내려오기만을 고대하는 등 애를 태우고 있다. 과기부는 속히 이들이 제때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서둘러 주기 바란다. 연구소
세계 유수의 무역국가인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 성적표가 너무나 초라하다. 한국은 최근 발표된 국가브랜드 파워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등 조사대상 25개국 중 20위에 그쳤다. 1위인 호주와 영국,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뒤진 것은 물론 브라질, 멕시코, 이집트, 인도, 폴란드 등 후발국에도 밀렸다. 이는 국민, 정부조직, 문화, 투자 등 주요지표를
충남 태안군이 뒤늦게나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선정된 것은 반가운 일이다. 태안군과 현대건설㈜, 지역민이 유기농 시범단지의 확대, 유사시 226만평의 농지환원 등의 해법을 마련한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지난달 8일 첫 심의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도 기업도시 선정 보류요인으로 작용했던 '농지의 용도변경' 문제에 대한 보완책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전국 최
대전시국제교류센터는 외국인들을 위한 홈페이지(www.dicc.or.kr)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시 자매도시인 시애틀, 부다페스트 등의 정보 제공과 함께 각 도시 홈페이지와 직접 링크돼 운영된다.콘텐츠는 ▲introduce-취지, 목표, 주요 업무, 찾아오시는 길 ▲이용시설안내 ▲프로그램안내▲living in Daejeon-각종 생활
국가기록원은 정부가 생산하는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중앙인사위원회 등 49개 중앙행정기관에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을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기록물관리는 일반직 공무원이 순환보직으로 임용돼 기록물 관리업무를 수행,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국가기록원은 기록물관리기관에 전문요원이 배치됨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가 보다 체계
대전시지하철건설본부는 국내 최초로 시설대여방식인 BLT(/Build-Lease-Transfer)로 재원을 조달해 국가균형위의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지하철건설본부는 "BLT 방식으로 민간자본 유치에 성공해 자치단체의 재정부담 완화 등 도시철도 건설을 정상 추진한 점이 인정돼 혁신사례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지하철건설본부가 도입한 BLT는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입간판과 풍선형 광고물(에어라이트)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단행된다.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교통량이 많은 시범가로 21개 노선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도로변 입간판과 풍선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정비는 21개 노선 중 하루 교통량 6만∼8만대로 상가밀집지역인 A등급 7개 노선과 3만∼4만 대
대전시교육청은 택지개발 사업 등에 따라 2008학년도에 초등학교 4개교, 중·고등학교 각 1개교씩 총 6개교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른 신설 예정 학교(가칭)는 ▲대덕테크노밸리지구의 관평초, 관평중 ▲엑스포국제전시지구의 엑스포초 ▲복수지구 인근의 복수고 등이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신설 예정 학교(가칭)는 ▲유성구 상대동의 상
자연친화적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올 여름 휴양림 피서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 여름 피서 성수기(7·8월)에 휴양림을 다녀간 피서객은 모두 42만 2024명로 지난해 같은기간 39만 42명보다 8.2%(3만 1992명) 증가했다.이 중 통나무집 예약 경쟁률은 평균 9.8대 1을 보였고, 지역에 따라서는 경기도 유명산 휴양림내 반
대전 전통제조업의 산실, 1·2산업단지 이전 문제가 오는 10월경이면 어떤 식으로든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대덕구에서 발주한 '대화 1·2산업단지 이전 및 웰빙종합센터' 용역 결과를 지켜본 뒤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것이 대전시의 방침이다.대덕구는 오는 10월 전문가들이 수행한 1·2산업단지 이전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 및 주민설명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의 모범답안을 표방한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전시는 학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시행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학하지구의 면적은 유성구 학하·덕명·복용·계산동 일원 55만 2000평 규모로 시행자는 대전시, 대행자는 대전시 도시개발공사다.학하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은 지난 98년 1월 도시
◆놀이패 풍장, 국악 '여명'= 26일 오후 7시 보령문화회관. 문의 010-9937-1287◆목소리가 있는 풍경 = 26일 오후 8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 문의 042-610-2222◆퓨전풍물단 소리타작 '해설이 있는 공연-하늘 악(樂)' = 오는 27일 오후 7시 청양문화체육센터. 문의 010-4488-7519◆제5회 대전실내악축제 '영화 속
상성규의 7번째 개인전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전시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갤러리에서 열린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무질서 속에서의 질서'를 주제로 '자연-공간'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작품은 두껍고 질긴 한지의 한 종류인 장지에 조가비를 태워서 만든 흰 가루로 채색하는 방법을 택했다.그는 "혼돈의 세계처럼 보이지만 엄연한 질서가 존재하는 자연을 화폭에
배재대 한국화 전공 동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전시 중구 대흥동 이공갤러리에서 열리는 '배연회'전이 바로 그것.배연회는 배재대 한국화 전공 졸업생들이 모여 일년에 한번씩 여는 정기 동문전으로 올해로 17회를 맞고 있다.배연회는 매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동문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회원이 꾸준
/사진=김대환 기자 일반학원·레슨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학생-인정받은 교수 1대 1 개인교습 실기·전문적 식견 갖춘 리더로 육성"음악 영재 교육은 음악적 소질과 잠재력을 일깨워주며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청투데이 음악 영재아카데미가 그 중심에 서겠습니다."내달 3일 오디션을 통해 제1기 음악영재를 선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는 충청투데이 음
고온다습의 불규칙한 일기와 지루함이 곁을 떠날 줄 모르는 삼복더위의 정점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피서를 계획하고 떠난다.작년 8월 의무소방에 자원입대해 현재 서산소방서 대산파출소에서 근무하며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몽산포 119 해변구급대로 한달간 파견근무를 나가 많은 것을 느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다를 찾지만 해수욕장 내의 보건의료 및 위생은 취약한 것이 현
우리나라 각 가정에 텔레비전만큼이나 컴퓨터가 많이 보급돼 있다. 인터넷 보급률도 가구기준으로 75%가 넘어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 수가 60명이나 된다.이처럼 인터넷 사용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사이버공간(Cyberspace)은 없어서는 안 될 생활공간이 되었다.사이버공간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지만 역기능도 초래돼 청소년 정서 저해 등 심각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