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지원비로 어럽게 생활하고 있는 영동군 학산면 아암리 철동 남님(76) 할머니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의 후원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남님 할머니는 지은지 100년이돼 다 쓰러져가는 6평 정도의 스레트 목조 흙집에서 시각장애인인 차남 서문길(39)씨와 셋째아들의 자녀인 9살과 10살배기 손자 2명을 홀로 보살피며 하루하루 어려운 살림을
제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구 EXCO에서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해 개최된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지난 2000년에 기술혁신 관련 행사들을 통합해 개최한 이래 6번째로, 올해는 특히 APEC 회의와 연계해 국내 351개사, 외국 39개사가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중소기업 기술분야 최대 행사로 치러진다.
쌀 수입 개방으로 우리의 쌀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청원군 남이면 대련리 농업경영인들이 흑미 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이 마을 1만평의 논에 흑미를 재배하고 있는 노동우씨 등 농업경영인들은 300평당 420kg을 생산해 전량을 서울로 직거래, 보통 쌀 재배 농가보다 1.5배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3년 전 흑미 재배를 시작한 이들은 처음에 어
제15대 보은군산림조합장 선거가 30일 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막판 금품살포 등 선거판을 흐리는 행위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해 건전하고 공명한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특히 이번 군산림조합장 선거는 내년 지방동시 선거까지 군내에서 치러지는 수한농협조합장, 신협이사장, 축협조합장 등 5번 선거 중 첫 번째 선거라는 점에서 공명정대한
청주지방노동사무소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4일간 청주, 청원 등 관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청주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29일 청원, 증평, 진천, 괴산지역에서 공사금액 20억원 이상 공사를 시공하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교육한다.30일부터는 올해 산재가 발생한 기타 업종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이 이뤄진다.교육
공주시는 주민등록업무의 효율화를 기하고 주민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주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키며 무호적자 실태 등을 파악하는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29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42일간 일선 읍·면·동사무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중점정리 내용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마을순회 농기계 순회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농기계 수리 및 정비교육까지 실시하며 농가에서 많이 활용하는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등 소형기계를 중심으로 수리를 해주고 있다.11월까지 실시되는 마을순회 농기계 수리는 27일 현재 7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아산시는 추석연휴 취약시기의 수질오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내달 16일까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을 펼친다.환경지도담당외 1인으로 점검반을 편성, 주요시설 환경안전실태 현지 지도점검을 통해 문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펼치며 고의 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환경사범 근절차원에서 고발 등 엄중 조치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환경배출시설업소에 대
연기군은 군립공원 고복저수지를 다시 찾고 싶은 낚시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족단위 쉼터로 가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환경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고복저수지 5.8㎞ 주변에 대한 풀베기, 맹아제거 등을 실시하고 4.5㎞에 이르는 진입로 도로변의 벚꽃나무 주변을 정비했다.특히 여름철 누적된 각종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한편 조각공원, 연기대첩비 주
서산시 "잔뜩 기대했는데 실망스럽다" 국립수목원 분원 후보지 선정이 당초 계획됐던 올 연말에서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충남 서산을 비롯,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자체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수목원 분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올 연말 후보지를 선정하려 했으나 내년도 예산 확보가 불투명하고 공공기관
바르게살기운동 연기군협의회(회장 정태조)가 여성도의교실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27일 동면위원회(위원장 장형진) 주관으로 동면지역을 시작으로 실시된 여성도의교실에 지역여성 150명이 참석했다.특히 정태조 회장의 '한국여성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 강연과 김장식 군의원의 '지방자치와 통일운동' 강연, 사진작가 유순옥 선생의 '전통문화 속에
계룡시는 클린행정 마인드 함양과 부패없는 '상록 계룡시'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일 11일까지 20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청산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는 내용의 표어를 공모한 결과 총 252편이 출품돼 그중 최우수상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했다.이번 심사는 총 252편의 작품 중에서 소속 직원들이 제출한 작품을 제외한 작품 중에서 3편씩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윤길)는 노인들에게 젊음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탄천면 대학1리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농촌노인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31일과 9월 7일 2회에 걸쳐 탄천면 대학1리 노인회관에서 벌어지는 노래교실은 교육 첫 날인 31일에는 최은혜 공주종합사회복지관 노래교실 강사의 지도로 기본 발성법과 호흡 조절법, 찍
군민들의 건장증진과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의 전당인 연기군민체육관이 새롭게 단장되어 29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된다.군민체육관은 1993년 12월 준공된 이후 12년 동안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의 전당으로 사용하면서 보수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지난 5월 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3개월여에 걸쳐 보수작업을 실시했다.군은 체육관 바닥 패드부착, 체육관 내외부 도색,
계룡시에 소재한 기관들이 개청 2년을 맞아 그동안 정들었던 명칭을 개칭(改稱)하고 제2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신도안지점(지점장 김옥동)은 계룡시지점으로 상호을 변경하고 9월 5일경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1911년 7월 20일부터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해 연간 약 30만명의 여객수송을 담당하고 있는 두계역도 94년여의 정들었던
가맹주들 집단·개별소송 갈수록 증가 "점포 공동적용 표준약관 제정" 목소리편의점은 IMF 이후 명예퇴직자들이 속출하면서 미래를 위한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놀라운 속도로 팽창했다.그러나 이같은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을 운영하는 대기업과 가맹주 사이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GS25의 경우 LG25에서 GS25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알싸한 인삼향 따라 옛 선인들의 그림자 밟다 보면…, 쪽빛물감 하늘 가득 초가을, 가족과 함께 금산으로 건강여행 떠나자."태영민속박물관은 제25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아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인삼골 사람들의 삶과 생활문화'라는 주제로 전시기획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삼의 재배에서 가공에 이르기까지 쓰였던 도구와 사진 등 1500년 인삼을 가꿔온
아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이 주민 여가선용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91년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국민생활관은 실내체육관, 세미나실, 극장 등을 갖추고 있으나 개관 초기 교통문제와 단조로운 프로그램운영 등으로 이용률이 크게 저조했다.하지만 최근 저렴한 이용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면서 주민들의 여
제6회 청양고추 구기자축제가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청양읍 지천 백세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29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전야제 '축제의 밤' 행사는 MC 허참의 사회로 박상철, 한서경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식전행사에 이
공주시 신기동에 시공 중인 계룡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이 감독 소홀로 부실공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시는 2005년 3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70억을 들여 37.4㎞의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을 하고 있으나 공사를 시공 중인 J산업은 상수관을 매설하면서 상수관 하단에 모래를 깔고 작업을 하도록 설계가 돼 있으나 모래를 넣지 않고 시공을 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