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절약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누리게 해줘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교육연수원 야영부는 학생들의 야영활동중 '사랑의 쌀통'을 통해 모은 쌀 360kg을 결식아동 돕기에 써달라며 29일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와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중·고교생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야영활동을
내년 2월 정년을 앞두고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안태승(61·사진) 노은고 교장은 2003년 3월 1일 노은고 개교와 함께 부임해 신흥 명문고의 기틀을 마련했다.안 교장은 "개교 초기 1학년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단기간에 학력 수준을 한 단계 올렸다"면서 "2004년 3월부터 2년간 대전시교육청 자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얻는 많은 정보와 가치관 혼돈으로 인해 자기진로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식같은 제자들때문에 아직 쉴 수 없습니다."1971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34년간 교직에 몸담아 온 대전노은고 임동빈(61·진로상담부장·사진) 교사는 얼마남지 않은 정년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제자들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2003년
비판적 사고란 무엇인가? 사실 비판적 사고란 상당히 복합적인 능력을 가리키는 개념이다. 예를 들면 다양한 문맥에서 언어가 뜻하는 바를 파악해내는 능력, 어떤 주장을 지지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증거를 제시하는 능력, 증거가 요구될 때 증거의 양과 유형을 판단하는 능력, 일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지시와 충고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 문제를 구성하고
충남대 중소기업협력단이 '제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충남대 중소기업단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을 성공적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9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전국 221개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
배재대가 추진중인 외국대학내 한국어교육센터 분원 설립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배재대는 한류열풍에 부응하고 안정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자매대학 내에 오는 2007년까지 모두 100곳의 '배재한국어교육센터 분원'을 설립할 계획이다.배재대는 지난해 11월 중국 서안외국어대에 '배재한국어교육원'을 설립한 이후 올 3월과 5월에 각각 중국 안휘대와 남
2007학년도 대학입시 기본계획이 29일 확정됐다.2007학년도는 학생의 선택권이 대폭 확대된 '7차 교육과정'이 세번째로 적용된다.입시 전문가들은 내년에 수능을 치르는 현 고2 학생들은 희망 대학과 학과를 일찍 결정하고 학생부나 수능성적 반영비율, 전형방법 등을 면밀히 파악한 뒤 학습전략을 짜는 `맞춤형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그렇지만
충남도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자원봉사 마일리지 은행'을 도입,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통장 리더기, 자원봉사통장 등 자원봉사인증제작에 필요한 사업비 72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이 확인된 수첩을 자원봉사
영국 옥스퍼드대 한국학 과정 등 폐지 위기에 놓인 해외한국학 과정이 민간기업 등의 지원 등을 통해 다시 정상화될 전망이다.재경부는 최근 해외한국학 지원사업에 민간기업이나 개인들이 참여할 경우 세제 특례를 제공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열린우리당 권선택 의원 대표 발의)을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이나 개인이 해외한국학 과
대전지역에 식재된 일부 가로수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지난 98년 중구 산성동과 문화2동을 잇는 한밭도서관길 1㎞ 가량과 인근 사정공원길에 심어진 가로수들은 발육이 현저히 부진, 비슷한 시기에 식재된 다른 지역의 가로수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500여 그루 정도인 이 곳 가로수들은 식재된 지 10년이 다 돼 가도록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나무들도 종종
충남도는 내달 16일까지 추석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20개 제수용 성수품과 10개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대상 품목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추진상황 및 가격동향을 매일 점검키로 했다.또 물가정보센터, 물가관리팀을 현장위주로 운영하는 한편 도와
충남도내 어업지도선이 리모델링되거나 새로 건조된다.충남도는 불법조업 차단을 위해 어업지도선에 대한 기관 및 선체 교체 등 고속·대형화 사업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불법조업어선들의 몸체가 커진데다 속력 또한 따라잡기가 수월치 않아 현재의 어업지도선으로는 열세에 있기 때문이다.도에 따르면 도내 어업지도선은 총 8척(강조 4, FRP 4)이지만 이 가운데 공주
직장인들 사이에서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기회만 생기면 이직을 하거나 자기 사업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특히 IMF 경제 위기 이후 많은 직장인들이 어렵게 모은 퇴직금으로 음식점을 차렸다가 실패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정이 파탄나는 등 또 다른 고통의 나락에 빠져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이에 충청투데이는 각 지역에서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하며 주위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은 IT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업무편의를 위해 사업신청과 관련한 서류 간소화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발급가능한 서류는 인터넷 검색 및 전자발급 등으로 간소화했고, 산업 및 우수사업과제 협약 시 신용정보제공 활용동의서 및 기업실태조사서 등 4개 서류를 생략했다.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29일 "자민련과 신당세력은 서로 통합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것이 충청권의 일관된 여론"이라며 "통합을 추진하되 가능한한 신당이 창당되기 전에 공동으로 통합을 성사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날 마포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심대평 충남지사가 이끄는 신당과의 통합을 당론으로 확정지었다.다음은 김 대표와의
민주당 충남도당이 내년 지방선거 전략으로 타 정당·정파와 연합공천, 후보단일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여야를 망라해 국면 전환에 유리한 타 정당·정파와 전략적인 유대관계를 맺겠다는 것이다.민주당 대전시당도 앞서 유사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정계 일각에서는 충청권 내 민주당의 움직임이 내년 지방선거와 차기 대선구도를 겨냥한 '지역발 대연정론'을 염두에 둔 포석
충북도내 각 기관·단체의 장들과 법조계 인사 및 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된 로스쿨유치위원회는 '1道 1로스쿨' '입학정원 3000명 사수'를 다짐하고 있다.이들은 특히 로스쿨을 도내에 유치하지 못할 경우 우수인재들의 유출을 막을 수 없을 뿐더러, 타지에서 전문교육을 마친 인재들이 도내로 돌아오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결론 지은 상황에서 로스쿨 유치의 실패는 지역
대전시가 2008년 이전에 3000㎡ 이상 대형 판매시설의 입점을 제한키로 한 시책에 변동이 없음을 재확인했다.시는 29일 실시한 대덕테크노밸리 내 롯데쇼핑, 가오지구 더하우스코리아 등 대형 판매시설 2곳에 대한 교통영향평가에서 보고의결(조건 미비로 재심의 대상)을 결정, 사실상 부결 시켰다.시 관계자는 "교통영향평가는 입점 이후 몇 년까지 교통량을 예측해
충남도청 이전을 위한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도청 이전 추진위원회' 구성안이 도의회를 통과, 도청 이전 작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충남도의회는 29일 제19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갖고 도청 이전 추진위원회에 참여할 당연직 위원 5명(행정부지사·기획관리실장·자치행정국장·도의회 도청이전 특위 위원장 및 간사)을 제외한 10명의 민간위원 위촉 동의안을 원안
자민련이 신당추진세력과 통합을 공식화함에 따라 향후 통합논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일단 자민련은 지리한 명분싸움에서 한 발 비켜 논의구도를 협상테이블로 승격시켰다는 점에서 성공한 모양새다.그러나 이번에 공론화된 통합논의는 독자생존이든 통합이든 어떤 방식으로든지 결정이 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향후 귀결점이 몰고 올 파장이 적지않을 것으로 관측된다.◆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