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민족 최대 명정일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이달 31일까지 △성수품에 대한 유통질서 확립 △소비자단체 주관 감시활동 강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수용품 재래시장 구매홍보 △저울류 특별점검 △기업체 및 군발주 사업장 등의 임금체불 방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군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표
보은군은 최근 충북도내 최고의 소고기 품질을 인정받은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한우 브랜드 참여농가에 특수 사료를 개발해 공급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보은 지방에서 생산되는 대추, 황토의 특성을 살린 황토 한우 특수사료를 개발, 지난 16일부터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부산물의 사료 자원화로 경영비를 절감하는 한편 브랜드 한우의 사료 단일화와 성장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해 온 남녀 농촌지도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다짐했다.서산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22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1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란 주제로 하계 수련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는 서산 단월드 민정회 원장의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우수 농촌지도자 표
청원군이 오는 2007년까지 오창면 용두리 산 16번지 일원에 단독주택 용지 등 신규택지 조성을 위한 5만 2206㎡ 규모의 자연친화형 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군이 농업기반공사 충북본부에 위탁 시행할 오창지구 문화마을조성사업은 보조와 융자 등 61억9000만원을 들여 단독주택지 45필지(필지당 평균면적 553㎡), 도로 1.14㎞, 상·하수도 시설,
보은군내 각종 금융기관장 선출 및 내년도 지방 동시선거 등 향후 10개월 사이에 보은지역에서 치러야 할 선거가 6개나 집중돼 있어 자칫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분열과 후유증이 우려된다.특히 내년 5월 31일 치러질 지방 동시선거는 지방의원 유급화 확정 이후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 후보자들이 늘어나 역대 어느 선거보다 후유증이 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더
당진군은 지방세와 관련된 인터넷 종합 세무행정서비스 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납세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군이 마련한 인터넷 세무행정서비스는 주민세와 사업소세, 등록세 정액분, 면허세, 기존 과오납 환부, 자동이체 신청, 자동차세 연납신청, 민원서식, 세무상담 등 10개 코너로 세분화돼 제공된다.이 서비스는 당진군 홈페이지(w
서천군 서천읍에서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김모(78) 할머니에게 얼마전 낯선 편지 한 통이 배달됐다.광고 전단지가 모든 자리를 차지한 김씨 할머니의 집 우편함에 자신의 이름이 정성스럽게 적힌 편지가 날아온 일은 드문일.기쁜 마음으로 편지를 뜯어보지만 기쁨도 잠시, 최근 일주일에 한 번꼴로 날아오는 편지지만 글을 몰라 내용을 알아볼 수 없는 어려
영동군은 영동포도 판매촉진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영동포도 서울 대축제를 개최한다.지역의 포도재배 농민과 농협 등이 참가할 이번 대축제는 포도, 포도주, 포도즙 홍보를 위한 무료시식회와 특별 이벤트를 열어 영동포도와 와인의 우수성을 부각시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26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
단속기관의 주차단속 활동이 미약해 옥천읍 일부구간의 도로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주차단속에 대한 지자체의 의지가 약해지면서 주민들의 올바른 주차의식이 퇴색돼 온데다 경찰과 함께 펼치던 불법주차 단속의 대부분을 군에서 위임받아 운영하고 있는 관계로 불법주차가 일반화 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또한 옥천군은 휴일과 퇴근 후에는 단속 인원이 없어 불법
태안군을 대표하는 농촌체험마을, 이원면 관리 볏가리 마을이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군에 따르면 농촌체험마을로 처음 문을 연 2003년 볏가리 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2550여명(6∼12월)이었지만 2004년 555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 8월 중순까지 6170여명이 이 마을에서 농·어촌 체험을 했다.볏가리대 세우기를
충북도는 측량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관련 법령의 이해 부족으로 변경 신고 위반 등 경미한 사안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때는 일정부분 경감해주는 대신, 중대 과실이나 상습 위반을 저지르는 업체에 대해서는 가중 처벌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에 따라 대표자·영업소·기술능력 등에 대한 변경사항을 30일이내
내년 3차 오지개발 추진청양군이 낙후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오지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오지개발사업은 낙후된 지역을 선정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치면, 장평면, 남양면, 화성면 지역의 도로 확포장, 농경지 진입로 정비, 소하천 정비 등 23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4월 조기 착공에 들
음성군 소이면과 봉전 2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봄에 씨를 뿌려 여름 내내 정성스레 가꾸어 왔던 금고리∼중동리 구간 2킬로미터 도로변에 심은 '조'가 이삭이 패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4월부터 봉전 2리 주민들은 그리운 추억이 있고 고향의 향수가 짙게 묻어나는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소이면사무소 직원들과 구슬땀을 흘렸다.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조
1970∼1980년대 석탄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령시 석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학습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22일 보령시에 따르면 여름 피서철 관광객 증가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큰 폭으로 늘어나 지난 20일까지 모두 15만 2300여명의 관람객이 보령 석탄박물관을 찾았다.특히 지난달
노르웨이 오슬로 스펙트럼에서 열린 세계도서관 정보대회에 출품했던 '직지'가 노르웨이 국왕부처를 비롯한 정부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인사와 관람객 5만여 명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14∼18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세계도서관 정보대회에 한국관 설치를 요청해 옴에 따라 현지에 직지 홍보관을 설치, 인쇄 체험관을
경장 8급보다 4%·경사 7급보다 0.6% 적어 정보·보안등 일부 부서는 야간수당 미지급경찰청의 예산안에 따르면 2005년도 경찰예산 규모는 5조 79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15억원이 늘어났으며, 이중 인건비는 3조 8635억원으로 전년대비 3177억원이 증액돼 편성됐다.또 올해부터 비번일에 동원될 경우 1일 4만원의 보상이 가능하도록 비번자 동원수당이
충북으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과 충북도내 일선 시·군이 서로다른 '동상이몽'을 꾸고 있어 이전대상지인 혁신도시 선정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실제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 충북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한결같이 교육이나 주거환경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 상태. 반면, 도내 각 시·군은 저
청주시립교향악단 제7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정치용씨가 객원지휘로 무대를 새롭게 꾸민다. 협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 첼리스트 김해은, 피아니스트 현영주로 구성된 트리오 '임 풀스'가 함께 무대에 선다.연주곡목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투스 황제의
민족문학작가회의 충북지회가 주최하고 충주작가회의가 주관하는 제9회 권태응 문학잔치가 27일 오전10시 충주 탄금대 노래비 앞에서 열린다.이번 문학잔치에서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백일장, 자료사진 전시, 미발표 동요와 어린이 시 그림 전시, 인형극 '토끼의 재판', 막대인형극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등이 선보인다.오후에는 김녹촌씨가 '좋은 어린이 시란 어떤것
충북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18회 충북청소년 연극제가 25일 부터 30일까지 청주 문화공간 너름새와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올해는 도내 북부지역 청소년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충주지역에서도 개최된다.요일별 공연내용은 △25일= 방황하는 별들(청주외국어고· 오전11시) 마술가게(충북공고· 오후7시) △26일= 모스키토(청주고· 오전11시) 다녀오겠습니다(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