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컨벤션 산업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견인할 재단법인 컨벤션 뷰로(Convention Bureau·국제회의 사무국)가 설립되면 오는 2011년까지 고용유발 효과 8000명, 부가가치 690억원이 창출될 것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이 나왔다.특히 부산과 대구, 창원 등 현재 활동 중인 도시보다 경쟁력 면에서 우월해 돈을 만드는 새로운 보고로 손색없다는 분석이 이채
시중유통 예초기 절반이상이 안전기준 미달인 것으로 밝혀져 추석을 앞두고 벌초용 예초기 구입에 주의가 요망된다.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불법, 불량 예초기 유통을 막기 위해 18개 업체 '휴대용 동력 예초기용 회전절단날' 25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13개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3일 밝혔다. 충격성 부적합 판정 제품은 날
관리자 연대책임 강화·골프 금지령 공사관련 금품제공업체 등록말소도일부 공무원들의 뇌물 수수사건으로 치명상을 입은 대전시가 부패청산의 의지를 담은 긴급 처방전을 내놨다.대책에는 윤리의식의 생채기가 여론의 몰매로 침소봉대돼 조직 전체를 침체로 내 몰 수 있다는 걱정이 짙게 배어있다.대전시는 23일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언론 브리핑을 자처하고 시민들에게
한밭대 - 재정위에 직원참여문제 대립 목원대 - 조교노조 처우개선 요구 파업 한남대 - 직책신설 추진에 교수協 반발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전지역 일부 대학들이 구성원간 갈등을 잇따라 표출하면서 내홍을 겪고 있다.한밭대는 지난 3월부터 논란을 빚었던 학교 재정위원회의 일반직원 참여 문제 등을 놓고 최근 대학평의회와 공무원 직장협의회 등이 대립하고 있다.또한
'광복절 특사'로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와 취소를 당한 운전자에 대해 대대적인 사면조치가 이뤄져 음주운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높아졌음에도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줄지 않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복절 60주년 기념 교통법규 위반자 등에 대한 특별사면 이후부터 지난 22일까지 1주일여 동안 대전·충남지역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은 모두 1142
보은군 관내 유형 문화재를 전시보관할 수 있는 박물관급 전시관의 건립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유서 깊은 향토 문화를 정립하려는 보은 군민의 의지가 돋보인다. 전시관이 없다는 이유로 군 소유 문화재 중 상당수가 외지로 유출된 상황이고 보면 지역민의 문화적인 박탈감을 이해할 만하다. 문화재청은 부지만 확보하면 예산을 지원해 주겠다는 입장이라고 하니 더 없는
오는 23일,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청소년문화포럼이 출범한다.도시공동화현상을 겪고 있는 중구의 재생을 위해 창립된 중구포럼이 대전대 인적자원개발원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산업자원부로부터 포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을 생각하는 포럼이 탄생되는 것이다. 중구는 대전이라는 근대도시를 배태시킨 대전의 뿌리다. 그러나 90년대 초반부터 둔산신도시건설과 더불어 도심의
충남도청 이전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각종 후폭풍이 예고되는 등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도청 유치를 위해 인접 시·군 간에 연합 전선을 구축하는 '합종연횡'이 진행되면서 권역별 세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까지 가세, 소지역주의를 부추기고 있다. '행정도시건설' 문제 등으로 잠시 미뤄졌던 도청이전 논의가 재 점
제2차 충청민심(民心)리포트는 지난 7월 제1차 여론조사 때보다 표본대상 100명을 추가한 성인남녀 700명에 대한 심층조사를 벌여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충청투데이와 한국지역여론연구소(소장 전성환)가 공동기획한 충청민심리포트는 기존 전국단위 여론조사와 차별화한 충청권 유일의 여론동향보고서로, 특정지역 여론에 대한 오도 위험이 상존했던 기존 방식에서 진일보한
제2차 충청민심리포트에서 충청인들의 주관적 정치성향을 분석한 결과, 진보적이거나 보수적이라고 판단한 유권자가 오차범위 내 박빙을 나타냈다.조사결과 보수적(32.8%)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진보적(29.3%)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3.5%포인트 가량 앞섰다.중도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25.3%, 모르겠다고 답한 유권자들은 12.6%에 달했다.이는 200
충청인 응답자 10명 중 7명(73.7%)은 각 정당의 후보공천방식에 대해 당원과 일반시민 투표를 통한 공천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답했다.이는 정당의 공직후보 선출에 있어 당 내 공천심사기구를 통한 하향식 공천이나 당원들만 대상으로 한 경선 등 기존 정당들의 후보공천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특히 일반유권자들은 정당후보 선출과정부터 직접 참여
충청인들은 차기 광역단체장의 경력으로 공히 행정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성·연령·교육수준·직업·지지정당 등 응답자의 특성에 관계없이 자치단체장, 고위공무원 등 행정가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호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또 시민단체 대표가 뒤를 이었으며 국회의원 등 정치인, 변호사·교수 등 전문직종인, 기업의 CEO 순으로 대전 충남북 모두 공통
충청권 유권자들은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중부권 신당이 창당되더라도 지역정당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응답자의 67.7%는 중부권 신당이 지역정당에 머물것으로 내다봤으며, 전국정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은 19.5%에 그쳤다.다만 신당이 창당될 경우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층에서만 '전국정당'에 대한 의견이 46.3%로,
'중부권 신당'에 대한 충청지역의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7월 조사 당시 신당이 창당될 경우 신당의 지지도는 20.2%로 기존 여·야 정당(열린우리당 17.8%, 한나라당 16.0%)을 제치고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중부권 신당이 만들어진다면, 어느 당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열린우리당이 20.6%로 1위를 차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된 반면, 과거사는 제대로 청산해야 한다는 답변이 우세적으로 많았다.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4.6%(잘 못하는 편 41.7%, 매우 잘 못함 13.0%)로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8.6%(매우 잘함 2.9%, 잘 하는 편 25.7%)에 비해 2배 가까이 높게
내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대전 유권자들은 열린우리당 후보를, 충남과 충북은 한나라당을 당선예상 정당으로 꼽았다.대전시장은 유권자의 28.9%가 열린우리당 후보를 당선예상 정당으로 예측한 가운데 한나라당 19.3%, 신당후보 11.1% 등 비교적 큰 격차로 열린우리당 강세가 두드러졌다. 민주당은 4.5%, 자민련과 무소속은 3.6%에 머물렀다.성별로는 남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정당 지지도가 초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은 26.7%의 정당지지도를 얻어 한나라당(24.1%)을 오차범위 내(2.6%포인트)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불안한 1위를 지켰다.지난 7월 조사에서 열린우리당(25.2%)과 한나라당(20.1%)의 지지도 격차는 5.1%포인트였다.열린우리당은 한달 동안 거의 제자리걸음을 한
박근혜 12.5 정동영 10.3 이명박 9.6% 順 고건 전총리 28.9%...한달새 지지도 13.3%P 약진'고 건-부동의 1위, 박근혜, 정동영 약진'충청지역에서 차기 대통령감으로 고 건 전 총리가 28.9%의 지지도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12.5%로 2위를 차지했다.고 전 총리와 박 대표의 지지도 차이는 두 배 이상이다.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