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전의중학교(교장 표종희)가 학교도서관 활용을 통한 독서력 향상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특히 여름독서교실에 30명이 참가해 주요 프로그램으로 독서관련 특강, 나의 독서경력기 쓰기, 자유독서활동, 문학 관련 영화감상, 독서인물학습, 시가 있는 독서감상화 그리기, 독서퀴즈대회 등 다양하고
허정규 아산교육장이 29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40여년 정든 교육계를 떠났다. 이날 퇴임식에서 허 교육장은 "40여년간 교육을 향한 참된 교육자로서의 보람찬 결실을 얻을 수 있었고, 63년 후회없는 인생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지난 61년 10월 교단에 첫발을 디딘 허 교육장은 화원북초등학교 외 7개교 및 보령교육청 학무과장, 강경
살기좋은도시·행정혁신 으뜸 선정 농업기금 조성·특산물축제등 호평연기군 2005 지방자치대상연기군이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한 '2005 지방자치대상'에서 살기좋은 도시 대상과 행정혁신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이기봉 연기군수가 참석해 대상 등을 수상했다.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충남권 대학 최초 산학협력단 선정 民·官·硏 정보교류 기술혁신 앞장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충남권 최초로 기업, 지자체, 연구소 등 지역의 혁신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이노카페를 운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노카페는 지난 3월 건양대가 산업자원부로부터 2005년도 이노카페 운영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내 매
6만 금산군민들은 금산인삼축제를 세계 10대 축제로 승화 시키기 위해 1500년 역사를 지닌 '금산인삼호'를 세계시장으로 출항하고 있다.문화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5연패를 달성한 금산인삼축제는 매년 700억∼8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어 산업형 지역축제로는 그 명성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따라서 금산인삼축제가 국제적인
아산시새마을지회(회장 정만진)는 30일 염치읍 (주)훼미리랜드에서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가족의 사기진작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이날 수련대회는 식전행사로 아산시립합창단 공연과 국악공연에 이어 강희복 아산시장의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변천과 지도자들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과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
연기군이 주5일 근무제에 맞춰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8억여원을 투입, 소규모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군은 전동면 미곡리 운주산 사방댐 주변 3000여평에 산림공원 조성과 조치원읍 침산리 충령탑 주변 2000여평을 생활주변 소공원으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운주산 임도 하단부에 소나무 숲과 휴식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임도사면에 조경석 쌓기, 관목
올해 6회째를 맞는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가 30일 청양읍 지천 백세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신창수 부군수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에는 임형재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시환 군수, 김학원 자민련 대표를 비롯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자매결연 자치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 축제열기로 가득했다.전날 전야제에 1만 5000여 구름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국내 최초로 아산캠퍼스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이용한 '에너토피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30일 협력식을 가졌다. 발전사업자인 포철산기㈜(대표 이승관), 에너그린㈜(대표 박동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에너토피아 건설을 위한 기술 및 제반 업무를 협의한 호서대는 '산학협력사업 협약서'를 체결하고 에너토피아 프로젝트 출범식을
서산시 대산공단 인근(대산읍 화곡·독곳·대죽리) 주민들이 공단에 입주한 석유화학 업체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향조사를 촉구하며 단체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화곡공해대책위원회와 화곡1·2·3리 각 이장, 지도자 등은 지난 29일 대산읍 화곡1리 마을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가칭 대산공단주변 환경영향조사 추진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2002년
중소기업청은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이 개발한 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아 실용화, 상품화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추가개발비)을 지원하고 있다.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촉진 및 우수기술의 휴면화 방지 등을 위해서다.이전기술개발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1년이내의 단기성 사업으로 진행된다.사업비의 지원내용은 추가개발비의 75%
문화산업분야에서 활약할 고급 정예인력을 양성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CT)대학원이 30일 개원식을 가졌다.문화관광부와 공동 설립한 CT대학원은 9월 입학 신입생 모집에서 석사과정(20명 선발)에 70명, 박사과정(5명 선발)에는 20명의 높은 지원률을 나타냈으며 내년 봄학기 신입생 모집에서도 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젊은 층의 큰 관심
최근 다국적 제약회사 미국 '머크'사는 텍사스주 법원으로부터 관절염 진통제 바이옥스(Vioxx)를 복용한 뒤 사망한 유가족에게 2억 530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머크'사는 지난해 9월부터 '바이옥스를 장기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2배 가량 늘어난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받아들여 이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 상태.하지만 이 전까지 전
'호텔같은 아파트' 증평 파라디아 일반 분양 최고급 지향 421세대 편의·쾌적성 등 탁월 개발가능성 높은지역 미래 투자가치 '으뜸'호텔 건설의 명가 파라다이스건설산업이 호텔 같은 아파트 '파라디아'를 일반에 분양,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증평지역 최고급 아파트를 지향해 건설될 '파라디아'는 증평의 주거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명작으로 평가되고
자동차사정協 대전실시점 하루평균 20여건 문의쇄도이모(54)씨는 지난해 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상태에서 대형화물차와 충돌했다.이씨는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차량 뒷부분 좌석까지 부숴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하지만 화물차의 보험사는 수리비는 물어 주겠지만 사고로 인해 차량 가격이 떨어진 부분에 있어서는 배상하지 않겠다고 주장, 소송을 진행 중이다.이에 이씨는 지난
2개노선 합류 병목발생에 이용객 불편 24.7㎞ 4→6~8차로 확대 … 올 10월발주호남고속도로 논산∼전주 구간 공사가 오는 10월 발주될 것으로 전해졌다.이 구간 공사 착수를 위한 인허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공사 발주를 실시할 예정이다.연장 24.7㎞인 논산∼전주 구간 중 올해 안에 확장 공사가 추진될 구간은 1
충주여자중이 충북도내 ICT활용 최우수학교로 두각을 나타내 주목받고 있다.이 학교 김창식 교사와 이미란 교사가 최근 도교육청이 실시한 제3회 전국 ICT활용 연구대회 충북예선 중등부문에 참가해 두 교사가 1등급에 입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또 김은경 교사 등 4명도 2등급에 입상하며 도내 중등부문 입상자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충주여중은
학생들에게 절약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누리게 해줘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교육연수원 야영부는 학생들의 야영활동중 '사랑의 쌀통'을 통해 모은 쌀 360kg을 결식아동 돕기에 써달라며 29일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와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대전교육연수원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중·고교생 및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야영활동을
내년 2월 정년을 앞두고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안태승(61·사진) 노은고 교장은 2003년 3월 1일 노은고 개교와 함께 부임해 신흥 명문고의 기틀을 마련했다.안 교장은 "개교 초기 1학년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단기간에 학력 수준을 한 단계 올렸다"면서 "2004년 3월부터 2년간 대전시교육청 자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얻는 많은 정보와 가치관 혼돈으로 인해 자기진로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식같은 제자들때문에 아직 쉴 수 없습니다."1971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34년간 교직에 몸담아 온 대전노은고 임동빈(61·진로상담부장·사진) 교사는 얼마남지 않은 정년에도 불구하고 학교와 제자들을 위한 일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