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충남도 살림살이가 자체세입 증가 폭 둔화와 가용재원 감소로 빡빡해질 전망이다.충남도는 이같은 재정여건에 따라 내년 예산 운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강도 높은 세출예산의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하고 이를 토대로 '2006년도 예산편성방향' 지침을 마련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도는 우선 주민숙원사업 지원 규모를 총사업비 1억원 이상 사업으로 한정하고 종
태안군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 예정지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사항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태안군은 기업도시 예정지역의 주변지역에 대한 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외곽경계 5㎞내외로 정한 것을 지역여건을 감안해 주민들에게 과도한 제한이 가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용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9일 기업도시 주변지역 허가행위 제한지역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 화의를 반대하고 절의를 지키다 순국한 홍익한, 윤집, 오달제의 충절을 기리는 삼학사비가 재현돼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마당에 세워져 지난달 31일 제막식을 가졌다.삼학사비는 중국 선양(沈陽)으로 끌려가 갖은 회유와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절의를 지키다 순국한 이들의 애국충절 기개에 감복한 청나라 태종이 삼한산두(三韓山斗)라는 휘호와 함께
"오해 살라" 외부인사 만남 기피 골프 사절·퇴근후 곧장 집으로 공무원 비리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대전시 공무원들이 몸을 한껏 낮췄다.건설관리본부에 이어 계룡건설 등 관련업체까지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시 공무원들의 행동반경 또한 더욱 제한되는 분위기다.동료 직원의 뇌물수수 사건에 따른 심리적 위축 현상은 퇴근 후 모습에서 쉽게
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환각상태로 쌀가게 여주인을 살해한 김모(33)씨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40분경 충남 당진군 당진읍 채운리 김모(68·여)씨의 쌀가게에 들어가 김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뒤 현금 2만원과 양주 1병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본드를 흡입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등 난제 수두룩 28~29일 심의 거쳐 30일 최종입지 발표충북도가 혁신도시 선정 작업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도는 혁신도시 선정작업의 열쇠를 쥐게 될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서부터 연구용역 기관 선정 및 입지선정기준 마련까지 넘어야 할 난제가 한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충북도는 20명으로 구성되는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지난달 31일 공단기반조성 공사를 하면서 산업폐기물을 매립,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로 오모(45)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하고 K건설을 비롯한 법인 3곳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인주지방산업단지 기반조성공사를 맡은 K건설 현장소장 오씨와 하청업체 현장소장 강모(36)씨는 2003년 12월
농업경영인회 천안시연합회(회장 최선규)는 지난달 30일 경부고속 도로 휴게소에서 제철을 만난 '하늘그린 거봉포도'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 20여명은 망향휴게소와 삼거리휴게소 등 2개소에서 플래카드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휴게소를 찾은 손님들에게 하늘그린 거봉포도를 무료로 나눠주며 홍보·판매활동을 펼쳤다.
주한미군이 지난 22일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사구(천연기념물 431호)를 훼손한 것과 관련, 훈련장 좌표가 주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좌표를 제공한 한국군과 이를 받아 진입한 미군이 서로다른 주장을 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신두리사구 훼손은 특히 향후 보상이나 사과를 누가 해야 할 것인지 등 책임소재가 분명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과 군부대 등 이해
천안 입장농협은 지난달 30일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 소속 밴드부를 초청해 농촌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서울경찰청 강남권 5개 경찰서와 입장면 기로리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활동의 성과로 마련됐다.이날 음악회에는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해 김학래, 김성환, 이자연의
삼성전자 천안사업장(센터장 이지섭) 직원 300여명은 지난달 31일 천안역 광장에서 주변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시민들에게 환경비누,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Clean 천안'을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삼성전자 천안사업장은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 'Clean 천안'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사업장 주변 주차질서 지키기 및 환경정비 활동 전개 ▲'Cl
천안시는 지역 식품가공업체의 생산품과 기업체를 소개하는 홍보용 책자 1000부를 발간, 전국 자치단체 등에 배부했다.'천안 우수식품'이란 제호로 900여만의 예산을 들여 발간된 이 책자는 지역의 식품가공업체와 생산품목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시는 이번에 제작한 홍보 책자를 전국의 자치단체와 식품제조업소, 관공서 등에 배부하고 지역의 공공기관 및
천안시가 9월에 부과되는 토지분 재산세율을 감면, 시민들의 부담을 줄인다.시는 개별공시지가의 공시일이 당초 6월 30일에서 5월 31일로 한 달 앞당겨져 올 재산세의 과세표준에 2개연도 개별공시지가 상승분이 반영되어 세액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천안시세 감면조례 개정안'을 마련 천안시의회 제94회 임시회에 제출했다.이번에 시가 추진하는 재산세 감면 계획은 2
국내 유일의 춤 축제 '천안 흥타령축제 2005' 개막 한 달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천안시는 지난달 31일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 5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흥타령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운영과정에서 지적됐던 문제점을 손질하고 프로그램의 다양화 꾀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춤축
중학생들의 학교 이탈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천안 지역 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가운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유예(학업 중단 학생이나 연기 학생)된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은 뚜렷하게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다.천안교육청에 따르면 올 7월 말 현재 총 175명의 중학생들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거나
봄·가을 서천지역 갯벌을 찾는 도요들이 집단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30일 서천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경 장항읍 송림해변과 유부도 인근 갯벌에서 갯벌생태탐방 활동을 벌이던 시민생태조사단이 집단폐사한 채 널려있는 붉은어깨도요와 큰뒷부리도요 등 도요류 72마리와 괭이갈매기 2마리를 발견, 전문연구기관에 정밀 원인진단을 의뢰했다.특히 집단폐사한 도
충주박물관은 2005년도 제3차 박물관전통문화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중원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박물관은 오는 7일까지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내 강의와 유적지 답사 등의 일정으로 문화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 이번 문화학교는 '중원의 민속'(9일) 및 '중원
충북도는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등 서민가계 안정을 위해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추석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 기간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기간으로 설정, 도내 512개 임금체불업장에 대해 청산을 독려할 계획이다. 도는 또 장기간 임금체불이 된 근로자에게 1인당 500만원까지 생계비를 대부할 방침이다. 도는 일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