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는 1일 심야시간대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모 대학 김모(19)군에 대해 강도 강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달 12일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부녀자를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총 4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군은 부녀자를 성폭행한 후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
가정집에 마련된 도박장에서 도박판을 벌인 주부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진모(44·여)씨 등 10명을 검거, 진씨 등 5명에 대해 도박장 개설 및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대전시 중구 부사동 가정집에 도박장을 개설한 뒤 주부들
대청호 중류인 보은 회남수역에 이어 추동수역 및 문의수역에도 '조류(藻類) 주의보'가 발령됐다.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23일과 30일 대전취수탑 인근 추동수역과 청주취수탑 인근 문의수역의 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수 등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1일 주의보를 발령했다.환경청은 그간 잦은 강우로 대청호 물 유입량과 유출량이 크게 증가하며 회남
충남 논산경찰서는 1일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박모(31)씨 등 2명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중순경 경북 영주시 휴천동 박씨의 집 인근에서 대마초를 말아 피우는 등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일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40대 여성을 살해한 김모(73)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20분경 대전시 서구 갈마동 이모(44·여)씨의 미용실에서 돈을 갚지 않는다며 흉기로 이씨의 눈과 목 등을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노동과 약초를 캐 판매하며 혼자
충남도에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2명 발병해 1명이 숨진 사실을 뒤늦게 발표해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지난 8월 같은 전염병으로 1명이 숨진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특히, 대전·충남 사망자는 모두 안면도, 예산 등 충남 서해권 지역에서 어패류를 날로 먹고 감염·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관계당국이 확산우려가 있는 전염병 예방에 대해 총체적으로 미온
=지난달 20일 대전 모 가요주점에서 인질을 잡고 강도행각을 벌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일 유흥주점과 한복집 등에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는 등 전국을 무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양모(42)씨와 최모(45)씨를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0일 오전 5시 20분경 대전시 유성구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사법처리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대전시 건설본부 공무원 금품수수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건설업체로부터 금품 또는 향응을 접대받아 수사선상에 오른 공무원 7명중 적어도 2명 이상은 구속이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된 공무원 4∼5명도 불구속 입건 등 사법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경찰은 지난달 25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적발되자 이에 앙심을 품고 지구대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30대가 붙잡혔다.청주서부경찰서 1일 전모(33)씨에 대해 살인미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31일 밤 10시5분경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모 상가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자신이 몰던 화물차로 분평동 지구대로 돌진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내나라여행박람회에 특별홍보관을 구성하고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1일 개막해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제2회 내나라여행박람회는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110여개 관광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대
오는 3일로 준공한지 1년을 맞이하는 충북스포츠센터가 설계당시 건물내 환풍을 고려하지 않아 최근 수 천만 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실시해 예산낭비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충북스포츠센터는 지난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국비와 도비 등 총 128여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 전국체전 때는 프레스센터로 활용했고 현재 검도, 레슬링, 씨름, 복싱,
괴산군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조차 모를 5억 6122만원짜리 가마솥. 3000만원을 들여 하천바닥에 만들었다가 단 한 차례 사용하고 장마로 떠내려 보낸 웃기는 축구장. 특정 민가 1채를 위해 군비 1억 8113만원을 들여 만들고 있는 특정인 전용 다리. 이는 연간예산 1747억원, 재정자립도 14%에 불과한 괴산군이 벌이고 있는 괴상한 행정의 한 단면이다.
행정자치부가 청주·청원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 시기와 연계된 내년 지방선거전 통합 가능여부에 대해 입장이 오락가락하면서 지역 주민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청주·청원 하나되기 운동본부는 지난달 31일 행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행자부 관계관이 '9월 22일 주민투표가 무산됐지만 내년 지방선거 전에 통합시 출범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입법을 발의하거나 임시국회에서
경기 불황이 장기화 되고 농산물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입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가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서 농산물 가공품 재료로 확산되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특히 농산물을 가공하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전문가들 조차 원료 확인 과정을 거쳐야 원산지 허위 표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추적이 어려워 이같은 농
인천, 청주 등에 이어 대전에서도 유흥업소 업주들이 노래방 불법영업 단속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대전충남지회는 2일 오후 1시30분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선심행정과 불법변태영업 규탄대회 및 세재개선 촉구대회'를 연다.대전충남지회는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변태영업 척결에 앞장서고 노래연습장의 유사 유흥주점 영업행위가
대전지역의 깨끗한 공기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와 기업체가 손을 잡는다.대전충남녹색연합은 2일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사 2층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사와 '2005 대전 블루스카이(BLUE SKY) 프로젝트' 협약을 맺는다.이날 이들은 협약서를 통해 "대기오염의 실태를 조사해 환경보호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2005 대전 블루스카이(B
대전시는 추석 대이동이 시작되는 16일부터 연휴 다음 날인 20일까지 시외버스 운행 횟수(총 25회)를 증회하고 시내버스 운행대수(4개 노선 20대 증차)도 늘려 평소보다 더 많은 귀성·귀경객을 실어 나를 계획이다.또 가수원 네거리∼서대전TG 2km구간에 대해 임시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귀경 인파로 주요도로 및 다중집합
충남도교육청이 일본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역사 왜곡교과서 채택저지활동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저지활동 대상지역인 구마모토현과 오이타현, 나라현의 일선 학교중 후소사판의 역사 왜곡 교과서를 채택한 곳은 단 한곳도 없었다.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오제직 교육감과 교육위원, 교사, 학부모 및 학생들이 하나가 돼 구마모토현과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