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국 15개 조합·단체를 업종 클러스터로 지정, 40억원의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충청권에선 충남벤처협회와 충남천안산업기자재사업협동조합 등이 선정됐다.중기청은 선정된 15개 조합·단체에 대해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총사업비의 80%를 지원하고 정보화경영을 위한 상시적 교육 및 기초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충북지역의 제조업은 수출호조에 힘입어 재무구조 및 수익성은 크게 개선된 반면 유가 급등, 환율하락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라 설비투자는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04년 충북지역 제조업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출기업과 대기업은 IT제품의 수출호조로 경영성과 및 재무상태가 개선되고 외형도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임종린)은 24일 천안문빌딩에서 도당 사무실 개소식과 상무위원회를 열고 상설위원회 위원장 6명을 인준했다. 이날 열린우리당 충남도당은 문석호, 양승조, 박상돈 국회의원과 양승숙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와 도당 상무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2007년 정권재창출을 위해 적극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공(公)보육화'를 위해서는 국공립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민간 보육시설의 공공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제세 국회의원(열린우리당·청주 흥덕갑)은 24일 오후 2시 청주 명암타워에서 열린 '정부정책 마련과 예산반영을 위한 보육대책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 의장도 "국내 전체 보육
경남기업을 시공사로 선정해 추진됐던 대전 문화동 계룡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난관에 부딪혔다.대전지방법원 민사11부가 지난 16일 조합 집행부의 무리한 사업추진에 반대하는 조합원 모임체인 '우리재산지킴이'가 제출한 '총회의결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판시한 것.재판부는 시공사 선정건·사업시행인가신청 및 획득 추인건 등은 전체 조합원의
서해안 철도망 구축으로 연간 1조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유발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인 이재식 박사는 충남발전연구원을 비롯 서해연안 5개 시·도 연구원(전북, 광주·전남, 인천, 경기)이 24일 전북 군산 리스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3회 서해안 포럼'에서 "서해안 철도망이 계획대로 구축된다면 막대한 경제·사회적효과가 유발될 것"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원산지 업무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농관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농관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할인마트, 정육점 등 원산지 표시 대상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 공무원의 부정,비리, 업무관련 향응 제공 여부 등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농관원 산하 9개 지원 가운데 충
'아파트 모델하우스=둔산동'의 등식이 깨지고 있다.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주변 대덕대로에 밀집했던 모델하우스가 대전 전역에 고르게 설치되고 있다.9월과 10월 중 대전지역에서 분양을 추진할 것으로 파악된 아파트는 4건으로 이들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각각 유성구에 2개, 동구와 대덕구에 각 1개씩 만들어 진다.불과 1-2년 전 사업지가 어디든 이유와 조건 없이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97년도 대통령 후보들을 다시 대선자금 가지고 조사하는 것은 좀 우리 국민들한테 그런 수준까지 가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단 초청 오찬에서 "지금 테이프 하나 나와가지고 또 무슨 이회창 후보, 이회창 후보는 97년 세풍사건으로 조사받고 지난번에 또 조사받고 또 조사하고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대전 1·2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정보 및 인적교류 등 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현재 1·2산업단지에 입주한 120여개 업체들의 유기적 네트워크는 전무한 실정으로 타 지역 산업단지들이 협회보를 발간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구매 등을 추진하는 것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 때문에 각 입주기업 실무자들은 단지 내에 어떤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지, 어떤 제품들이 생산되
지역 정책방향 설정 바로미터 역할 각 정당 자기성찰·반성 계기 마련충청투데이와 한국지역여론연구소가 공동기획으로 1, 2차에 걸쳐 보도한 충청민심리포트가 대전·충남·북 지역민들에게 폭넓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과거 중앙에 치중된 단선적인 분석을 탈피, 충청현안을 밀착 분석했다는 점에서 지방분권시대에 걸맞는 신선한 시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충청권의 지
신축 아파트단지 이름을 놓고 지자체와 입주예정자간 입장이 갈리고 있다.대전시는 신축아파트 명칭에 대해 옛 지명이나 한글을 사용토록 유도하고 있다.대규모 단지 내 건설사 고유 브랜드명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타지역에 동일한 명칭의 아파트들이 다수 존재해 시민들과 외지인들의 혼란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또 대기업 홍보수단으로나 효과를 발휘할 뿐 여러 상황 등을
김문규(충남 천안3)·강태봉(아산2) 충남도의회 부의장이 25일 한나라당에 공식 입당한다.이들 광역의원에 이어 조만간 천안·아산 일부 기초의원들도 추가 입당할 예정이어서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충남서북부지역의 정계개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강 부의장과 김 부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한나라당 충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 입당을 공식 선언키로 했다.김
재정경제부를 비롯한 12부 4처 2청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에 걸쳐 연기·공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로 이전한다.행정도시 추진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중앙행정기관 이전안을 심의·의결했다. 추진위가 이날 확정한 중앙행정기관은 재경·교육·과기·문광·농림·산자·정통·복지·환경·노동·건교·해수부등 12부, 예산·법제·홍보·보훈처 등 4
24일 자정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장모(60)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주택 일부를 태우고 2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진화됐다.이 사고로 장씨의 어머니 김모(82)씨가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경찰은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정부는 24일 헌법재판소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정도시) 특별법 위헌소송과 관련한 보충의견서를 제출했다.정부는 지난 7월 헌재에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어 이번 의견서 제출은 헌법소원 제기 뒤 2번째의 의견서 제출이 된다.건교부와 행정도시 추진위는 소송대리인을 통해 제출한 의견서에서 "건교부와 추진위는 지난 7월 18일 헌재에 의견서를 제출했지만 이해관계
24일 새벽 4시경 충북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충주호에서 김모(49·충주시 동량면)씨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은 최근 노동일을 하던 김씨가 일거리가 없어 생활고에 시달려 왔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비엔날레'를 목표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 끌어안기에 본격 나섰다.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복지시설수용자, 독거노인 등 어렵게 살고 있는 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행사의 관람기회를 주기 위해 '사랑의 입장권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이에 따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