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업기술센터가 4일 양축농가들의 고충 해결 방안의 하나로 대가축 자가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특히 축산교육을 수료한 농민들이 각자의 농장에서 직접 인공수정을 함으로써 시간·경제적 이익과 번식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또 축산연구소 한우시험장의 이명식 박사를 초빙해 소의 번식생리 구조와 인공수정요령, 동결정액 취급요령에 대한 이
"정부 암행감찰 모순 … 안주고 안받을것"지난달 29일 이해찬 국무총리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올해 추석에도 '온정의 작은 선물'을 하자고 제안하자 공직사회가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날 이 총리는 '온정의 작은 선물'을 거론하면서 지난 연말연시를 앞두고 적절한 선물로 농산물만을 얘기했다 난처한 입장에 처했떤 것을 의식한 듯 농산물과 함께 수산물
5년만에 아시아 재정상을 노렸던 충북출신 한국 여자 창던지기의 노장 이영선(31·대구시청)이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투혼의 은메달을 차지했다.창던지기 선수로는 노장에 속하는 이영선은 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창던지기 결승에서 55m29를 던져 박호현 (SH공사·55m58)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이영선은 충북체고 재학시절부터
대전 갑천중 류제민이 지난 2∼3일 용인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중·고 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류제민은 4강에서 인천 부원중 남대희에게 머리와 손목치기 득점으로 2-0 완승을 챙기며 결승에 올랐다.그러나 류는 결승에서 부산 신선중 김만수를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머리치기를 당해 0-1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이춘
태안군이 관광어촌 조성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우해 추진중인 관광형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어촌체험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오는 10월까지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마련키로 했다.용역을 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날 이원면 내리 만대항 어촌체험마을의 경우 1단계로 올해 5억원을 들여 방문객
현대오일뱅크 팀장급 이상 임원 50여명은 최근 공장 생산라인에 투입, 현장 근로자와 엔지니어의 불편·애로사항을 몸소 겪는 현장체험을 통해 경영혁신을 다짐했다.이들 대부분은 관리와 영업부서 직원들로 현장 근로자와 똑같은 복장을 하고, 엔지니어의 지휘 아래 정유시설 라인에서 2일간 숙식하며 현장을 체험했다.각자 배치된 공정에서 장애와 고장, 사고가 발생했을 경
광복 60주년 독립운동가 어록·유묵 서각전이 보령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막돼 오는 8일까지 열린다.한국 서각협회 충남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독립전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록을 역사 자료화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높일 수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서산지역에서 야외작업을 하다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김모(43·동문동)씨는 지난 3일 태안군 남면 진산리에서 벌초 작업을 하다 예초기 날에 튄 돌에 맞아 정강이가 3cm정도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이모(94·해미면)씨와 박모(85·부석면)씨도 벌초중 벌에 쏘여 치료를 받는 등 사고가 되풀이되고
요즘은 주유소 가기가 겁난다.그렇지만 승용차 말고는 다른 출·퇴근 방법이 없는 나로선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주유소를 찾는다.휘발유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정속 운전도 하고, 복잡한 시간을 피해 일찍 출근길에 나서기도 해보지만 치솟는 유가를 따라잡기엔 항상 역부족이다.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그것도 유리 지갑을 가진 봉급생활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보령시는 제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동안 진행된 전국머드사진 공모전에서 김익표씨가 출품한 '사랑해'가 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사진작가협회 보령지부 주관으로 지난 7월 23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실시된 이번 머드사진공모전에는 140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일 보령문예회관에서 열린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이번 공모전에는 ▲금상은 '사랑해
며칠전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톨게이트로 나오는 차량 중 귀여운 강아지를 안고 운전하던 여자 운전자를 보았다.요금소에 도착해 통행권을 찾고 있는데 그 강아지는 나를 향해 몸이 반은 밖으로 나오며 '캉캉' 있는 힘을 다해 짖어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모른다.순간 강아지의 귀여움 보다는 움찔 몸이 움추려 들었다.통행료를 계산하고 다시 강아지를 안고 출발하는 여성 운
부여군은 백제왕도의 상징물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부소산성에 대한 관광안내를 CD로 제작,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이 CD는 부소산성과 삼충사, 영일루, 군창지, 사자루, 낙화암, 고란사 등 문화재와 계백, 성충, 흥수 등 백제의 인물, 고란사 및 조룡대 등에 관련된 전설뿐만 아니라 부여 관련 노래 10여곡과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홍보문도 함께 수록하
서천군 길산권역이 지역쌀 가공·유통·체험관광의 중심지로 육성된다.군은 최근 농림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5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모에서 길산권역이 전국 40개 대상지역에 포함돼 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생활권이 같은 마을을 한 권역으로 묶어 기초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특성화 사업을 통한 주민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켄 블랜차드와 세 명의 작가가 함께 지은 책이다. 켄 블랜차드가 안식년을 맞아 가족들과 샌디에고 씨월드 해양관을 방문해서 범고래 샴의 쇼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쓴 책이다. 그는 범고래들의 멋진 쇼를 보고 어떻게 범고래들로 하여금 그렇게 즐거운 모습으로 멋지게 묘기를 펼칠 수 있는지 궁금해 했다.그래서
오랜 관행 이유… 타 지역까지 가서 등기 불편 입주자들 "고객편의 무엇보다 우선돼야" 질책신축아파트소유권 보존등기를 외지 법무사들이 독점, 입주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대형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협력(?)법무사에게 등기업무를 독점적으로 맡기는 것은 오랜 관행으로알려져 입주자들의 불편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실제로 최근 당진 원당지구 내에 준공된
최근 우리사회는 이른 바 'X-파일'(국가정보원의 불법도청)사건으로 온통 혼란과 충격속에 휩싸여있다. 급기야 국정원장이 국민들에게 불법감청 사실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대국민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고 정치권에서는 'X파일'사건 처리와 관련, 특별법안과 특검법안으로 나뉘어 기세싸움이 한창이다. 이번 'X파일'사건은 대통령과 국정원장의 근절 약속과 다짐에도 불
TJB대전방송이 창사 1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한 '백제금동대향로, 그 1400년 전의 소리'가 방송위원회의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방송위원회 산하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회'는 TJB대전방송 프로그램을 비롯, MBC의 '아! 에베레스트'와 KCTV제주방송의 '바다목장' 등 3편을 2005년 8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으로 선정했
Q. 근로소득자인 박씨는 신용카드 사용을 통해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고 있는데 현금영수증 사용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무사에게 문의해 왔다.A. 현금영수증제도는 음식점에서 식사를하거나 소매점등에서 물건을 사고 5000원 이상의 현금을 지불할 때 자신의 신분을 확인해주면 가맹점이 영수증을 발급해주는 제도이다.신분확인은
중소기업청은 5일 123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이번 발행은 올 하반기중 발행하기로 한 2800억원의 수급기업 자산유동화증권 중 1차분으로 대·중소기업간 구매협력약정 체결로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된 수급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중기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중 329개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이 중 68개업체를 선정했다.지원금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대상이 이달부터 확대된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1일부터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대상이 단순 과세자료 처분 중 예상세액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까지 확대됐다고 4일 밝혔다.지금까지 과세전 적부심사 청구의 경우는 세무조사나 업무감사가 끝난 뒤 납세자에게 통지되는 세금에 대해서만 가능했으나 납세자 권리 보호를 위해 확대된 것이다.과세전 적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