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렘 떼가지 마세요."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오자 애꿎은 고급 승용차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고급 승용차의 엠블렘 후드톱을 지니고 다니면 대학 합격이 무난하다는 기상천외한 속설이 나돌고 있기 때문.이미 몇년 전부터 나돌고 있는 터무니없는 속설이지만 수능시험이 가까워 올수록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25일 천안지역 자
대기업이 지원한다는 미명 아래 특성화된 대학임을 강조해 온 천안연암대학이 낙후된 대학시설과 파행적인 실습시간 운영으로 학생들의 비난을 받고있다.지난 1974년 LG기업이 천안시 성환읍에 18만평 규모로 설립한 연암대는 지난해 대학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며 생명과학 분야와 웰빙 분야 등으로 학과를 특성화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특색을 강조하고
금산군 보건소가 개최한 제1회 건강어르신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인구 고령화에 따른 신체기능 약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웰빙) 생활 실천의 중요성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만 75세 이상 노인 중 18명(남 11, 여 7)이 접수해 평균 건강도를 측정, 최종 5명이 금산을 대표하는 '건강 어르신'으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
순천향대학교(SCH·총장 서교일)는 25일 온양그랜드호텔 아이리스홀에서 'SCH Members Company' 회원기업과 산학교류 협약식을 가졌다.순천향대학교 중소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SCH Members Company' 사업은 대학이 도내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과 형식적인 협력관계를 뛰어 넘어 공동연구, 근로자 능력개발 및 교육, 졸업생 인턴 취업 등 실
"민사집행법 급여압류 규정이 저임금 채무자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범위로 조정된다고 해서 법 개정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기존 압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니허탈하기만 합니다."직장 동료의 빚보증을 섰다 잘못돼 수년째 급여를 압류당하고 있는 김모(35·서천군 장항읍)씨.김씨는 130만원의 월급으로 세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이 중 절반인 65만원가량을 꼬박꼬
"코스모스 꽃밭에서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싱싱한 대하 드시러 오세요."싱싱한 천수만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대하축제가 내달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하축제는 그동안 매년 20만여명이 찾아오는 등 가족들과 함께 천수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대하를 맛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양고추의 명성을 이어 갈 청양고추랜드가 25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생산·시판에 들어갔다.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2만 7000여평의 부지에 건립된 청양고추랜드는 자부담 7억원을 비롯한 국비 5억원, 군비 1억원 등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6월 착공해 14개월 만에 준공됐다.이날 준공된 고추랜드는 고추장 생산시설 70평, 고추장 만들기 등 영농
얼쑤~ ~한바탕 놀아보자, 인삼과 엉겨보자이리 보니 흥나고 저리 보니 맛나네에헤라, 세계인이 웃고가네'생명시대, 금산시대'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금산읍 중도리 인삼엑스포 광장을 비롯한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5회 금산인삼축제가 온몸으로 체험하는 지구촌 건강축제로 치러진다.이번 축제는 2006 금산세계인삼 엑스포 기반구축과 이미 전국
산림청은 보전산지안에서의 행위제한 및 채석허가 요건 완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지관리법을 개정, 24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산지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주요내용으로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면제대상을 확대해 축산시설, 사립수목원·휴양림, 작업로 등과 같은 산지전용 신고시설 등이 포함된다.또 산지전용기간, 채석기간, 토사채취기간 연
농협충북지역본부가 기업금융지원단을 신설하고 기업체 공략에 본격 나섰다.충북농협은 소매금융, 지도금융, 농산물유통 등 개인과 농업인 중심의 사업추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내 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금융지원단' 신설하고 25일부터 본격적으로 기업금융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기업금융지원단은 기업에 대한 시설·운영자금지원, 예금, 카드, 퇴직연금신탁,
스트레스성 위염, 스트레스성 두통, 스트레스성 심장질환 등.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질병은 셀 수 없이 많다.오죽하면 질병의 원인을 모르면 무조건 스트레스를 갖다 붙인다는 말까지 생겨났을까?그런데 최근 스트레스가 유행성 감기 등에 대항하는 면역체계의 기능을 오히려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생쥐를
대전·충남지역 각종 기업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이 폭증하고 있지만 출입국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이 태부족 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체류하고 있는 천안과 아산 일대에는 추가적인 출입국관리사무소 출장소 설치도 요구되고 있다.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이 지역 외국인은 2만 2300여명에 달하고 있다.정부의 고용허가제 시행에 따
본사서 점포공급땐 가격 상이 불구 "가맹주 임의조정 불가능" 의혹 더해GS25와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바이더웨이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 5개사에서 판매되는 대표 품목 52개 가격이 대부분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5개사 편의점은 운영되는 방식이나 점포수가 전혀 다른 점, 본사에서 각 점포에 공급되는 가격은 약간의 차이가 있음에
또하나의 계절 '환절기'다.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나 한낮에는 여름 못잖은 더위가 괴롭힌다.가을옷을 입어야 할지 여름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되기도 한다.이런 환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게 감기다.감기는 흔한 병이지만 약이 없는 병이기도 하다.아직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감기약은 증상을 완화시켜
올 가을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있어 혼수장만은 꼭 넘어야 할 큰 산.이 중 가구는 부부가 함께하는 공간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혼수용 가구 구매시 기능성·효율성·실용성 세 가지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야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충고다. 사이즈는 '기본' … 디자인·색상은 '즐거운 선택' 예비 신혼부부가 롯데백화점 대전점 가구매장에서
충남도는 도내 시설아동 및 소년소녀가정 출신 대학생들을 상대로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은 아동양육시설 및 모자복지시설의 시설대학생과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보호아동 출신 등 어려운 대학생으로, 2학기 등록을 마친 학생이면 된다.등록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000여만 원을 지원하게 되며, 2005학년도 2학기
대전시 유성구는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도를 운영한다.구는 이를 위해 우선 2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또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예산안을 10월 중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를 거쳐 내년 1월 주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총11개 항목으로 나뉘어 실시되는 설문조사는 지역경제와 사회복지 등으로 세분돼 우선투자 항목을 선정하는 방식으
도농 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등 윈윈전략을 펼치고 있다.대전시 동구내 정보화마을로 육성되고 있는 산내지역과 용전동 주민들은 서로간의 정보망을 이용해 포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산내지역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향후 전자상거래를 위한 발판을 이루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구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 결
호남고속철 분기역이 오송으로 결정된지 두달여가 다된 시점에 정부와 충북을 싸잡아 비난하는 사이버 테러가 인터넷 공간에서 무차별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사이버 테러는 충남도가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선정이 국토연구원의 잘못된 교통수요 및 경제성 분석에 의해 왜곡됐다"며 쟁점화하려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