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개인서비스 요금 지도 점검을 통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경제과에 물가대책 합동상황실을 설치한 뒤 2개반 16명의 합동지도 점검반을 가동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점검하고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위반, 섞어 팔기, 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에 대한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시는
2005년도 토지분 재산세가 오는 10일부터 부과된다.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토지세 규모는 130억 2600만원으로 지난해 154억 5800만원보다 24억 3200만원(15.7%)감소했다.시는 올해 토지분 과세표준의 경우 개별공시지가 상승분의 50% 경감한 가액을 2005년 공시지가로 환산해 재산세를 부과할 방침이다.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
충주지역 중소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추석 상여금 지급율이 각 업체들의 심각한 자금난 등을 반영,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5일 충주상공회의소가 충주지역 70개 다목적 표본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관련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1.5%인 8개 업체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업체 중 급여의 50% 이하를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3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에 대한 낙하산 인사로 초래됐던 잡음이 크게 해소되고, 공기업 사장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충북도 지방공사 사장추천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5일 개회된 제243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기존 조례안에는 '사장추천위원회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
청원군 남이면 '남이양봉농업인연구회'(이하 양봉연구회) 회원들이 양봉으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최근 충청북도 농업인연구회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말 부실하게 운영되던 작목반을 해체하고 지역 농업인 27명을 모아 새로 조직한 양봉연구회는 정관을 제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원 상호간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양봉연구회 회원들은 매월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궁핍한 재정형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면밀한 타당성 검토 없이 사업을 추진하다 중단하거나 '한 건 올리기'식 재정 운용으로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을 낭비한 자치단체장이나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는 솜방망이에 그치고, 낭비한 예산을 제대로 환수하지 못해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낭비한 예산을 전액 환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
극단 새벽 광복 60주년 기념 극단 새벽이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는 9∼11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역사뮤지컬 '우리로 서는 소리'를 공연한다.'우리로 서는 소리'는 총 17곡의 노래와 드라마가 있는 안무를 통해 일제치하 독립군들의 활동상을 알리고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박진감 넘치게 보여주는 역사 뮤지컬이다.이 작품은 박제화된 역사 교육의 상
관객의 어깨를 흥겨움으로 들썩이게 할 신명나는 굿판이 대전에서 펼쳐진다.문화재청 주최로 7일 오후 7시30분 대전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GOOD(굿)! 보러가자'가 열린다.'GOOD(굿)! 보러가자'는 우리의 전통 '굿판'이라는 의미와 함께 '좋은 것'을 보러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 공연은 한국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중요무형문화재의 혼이
미술작품은 멀리 있지 않다. 다소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가가 보자.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고마웠던 친지나 이웃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이맘 때쯤 한번쯤 들르게 되는 백화점.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잠시 눈을 돌리면 어렵지 않게 큰 수확을 올릴 수 있다. 이번 한주 지역 내 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를 소개한다. ▲
모 건설사 협력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한 근로자다. 그리고 너무나 건축을 사랑하는 사람이다.또한 금번 대전 관내 모 건설사 외 여러 업체들의 뇌물비리 관련 사건으로 추석을 걱정하고 있는 사람 중 한명이다. 내가 왜 그들만의 뇌물비리 축제(?)에 추석을 걱정해야 되나 생각하게 된다.물론 뇌물을 준 사람도 잘못이지만 받은 사람은 백배, 천배 더 잘못이다.회사에서
송나라 때 저공(狙公)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원숭이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가 기르는 원숭이가 무리를 이뤘다. 그는 식구들의 음식을 줄이면서까지 그들의 욕망을 채워주었고 그러자 얼마 못가 궁핍해졌다.저공은 그래서 원숭이들의 먹이를 줄이려 했지만 자기를 따르지 않게 될까 두려웠다.그는 궁리 끝에 "너희들에게 주는 밤을 아침엔 세개, 저녁엔 네개로 정하면 만족
얼마 전 영국에서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자기 친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부모의 신용카드를 꺼내 여자친구와 함께 초호화판 뉴욕여행을 즐기고 돌아온 한 청소년 살인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이 사건의 특징은 살인자의 살인행위에 대한 정당성이 없다는 점이다. 단지 자신의 성취욕과 자만심이라는 자기도취에 빠진 행동이 전부였다.경찰은 이 청
지난 2004년 산업현장에서 죽거나 다친 근로자의 수는 8만 8874명이며 이런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약 14조 3000으로 나타났다. 또한 1047만 근로자중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수는 282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4700만 국민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 6500여명과 비교해 볼 때 그 비율면에서 두배이상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미국의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30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맥 잇기 교육을 실시한다.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점차 잊혀져 가는 전통, 향토음식 실습교육을 통해 전통음식의 우수성 및 조리법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좀더 빠르고, 편한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식생활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보은군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신청서'를 5일 충북개발연구원에 제출한다.군은 총 300쪽 분량의 이번 신청서를 통해 "보은은 청정환경 지역이며, 국토의 중심지로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청호반과 속리산 등 주변환경이 조화롭게 조성돼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은 "오송 분기역과 청주공항이 30분 거리에 있으
도시와 농촌간 상호교류의 물꼬를 트는 도·농연대 농심나누기 행사로 찹쌀떡 및 와인만들기 체험이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영동군 학산면 모리(금강모치마을) 마을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3~4일 금강모치마을에서 실시된 농심나누기 행사에는 전국의 인터넷 와인만들기 동호회원 100명이 방문해 모리 마을에서 생산된 포도를 이용한 찹쌀떡과 와인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해 영동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희대가 자매결연 지역의 바른생활·모범학생을 선발한 결과, 영동 지역의 배진숙(영동고 3년)양과 김연미(영동인터넷고 3년)양이 선발돼 경희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배 양은 바른생활로 수차례의 학력상을 비롯해 정보검색대회 최우수상, 모범학생상 등을 수상했고, 특별활동의 편집부장으로 활동하며 조리 있는 표현과 협력적인 자세로 활발
청원군이 읍·면소재지와 오지를 찾아가서 행정서비스를 펼치는 '일사천리(一瀉千里)봉사대'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사천리봉사대는 올해 들어 총 23회에 걸쳐 정기운영반 활동을 펼쳐 총 1만 681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일사천리봉사대는 가전제품 수리반, 의료봉사반, 이·미용봉사반, 농기계 수리반, 지적민원 봉사반, 장수사진 봉사반, 컴퓨터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도 37호선 인포~보은 도로건설공사가 주민들과의 마찰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이 공사는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부터 보은군 보은읍 강신리까지 도로신설 및 37호선 확장공사를 통해 교통량급증과 선형 불량, 차로폭 협소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원할한 교통소통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대원과학대학 이연숙(체육계열)교수가 (사)한국운동재활협회이사로서 그동안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인재양성에 이바지한점이 인정돼 2일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N-NGO평화대사 세미나 및 신임평화대사 임명식'에서 신임대사 임명장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Jaewp NGO-UN(세계평화교육자협회)가 주최하고 UN News와 사단법인한국운동재활협회가 주관한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