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은 5일 성명서를 내고 청주·청원 통합에 발목을 잡는 청원군의회의 조속한 입장정리를 촉구했다. 도당은 또 "양 지역 통합의 주체는 주민들 스스로"라며 "주민투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청원군의회가 적극 협조하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이날 청주시 용담동 명암타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최근 청원군의회의 파행으로 지체되는 청주·청원 통합에 대한
여러 종의 자동차 운전면허를 취득한 경우 면허 취소 처분은 별개로 취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청주지법 행정부(재판장 노만경 부장판사)는 5일 만취상태에서 승합차를 몰다 경찰 단속에 적발돼 1종 보통 운전면허와 2종 소형 운전면허가 모두 취소된 이모(46)씨가 충북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 운전면허취소처분 일부취소소송에서 "2종 소형 운전면허 취소처
오영교 행자부장관은 5일 서천군을 방문, 군 현안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 가능한 사업에 대한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다.오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지역민의 생활상을 둘러보고 "특화시장의 발전에 필요한 주차장 확장과 생선건조대 설치사업비 일부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오 장관은 이어 장항항 도선장으로 이동,
= 현대백화점 계열인 HCN(청주케이블방송)이 충북방송과 씨씨에스를 인수· 합병하기 위한 가계약을 6일 체결한다. 케이블TV방송 업계에 따르면 HCN은 약 900억원대에 충북방송과 씨씨에스를 인수·합병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이날 가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또 HCN은 가계약 이후 즉각 충북방송과 씨씨에스에 대한
충북도는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내달 14일까지 저소득층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도는 최근 경제양극화 심화에 따라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찾아내 최대한의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한 홍보 및 신청조사기간을 5일부터 내달 14일(40일간)로 정하고 이웃주민이나 통·반·리장
영동군 난계국악단 여성단원 성추행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청주지방노동사무소는 성추행 피해자들의 진정서 제출에 따라 조사를 실시해 "전 영동군 고위간부의 성희롱 사실이 일부 인정된다"며 "난계국악단 사업주(영동군)에 대해 가해자 징계 및 그에 준하는 조치를 내달 11일까지 취하도록 시정지시를 내렸다"고 지난 2일 결론을 내렸다. 청주지방노동사무소는
내년 지방선거일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 예상 후보의 입당설·영입설 등이 나돌면서 충북지사 선거구도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당적의 이원종 충북지사의 3선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대항마로 누구를 내세울지가 첨예의 관심사다. 이처럼 충북지사 선거가 벌써부터 세인의 주목을 받는 것은 내년 지방선거 결과
청주대 차기 총장후보 선출을 둘러싼 대학당국과 교수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수회가 직원노조와 공조해 대학당국에 '총장후보 선출규정 제정위원회(가칭) 구성'을 제의하고 나서 갈등 증폭이 예상된다.교수회와 직원노조는 지난 1일 회의를 가진 후 정식으로 '총장후보 선출규정 제정위원회 구성'에 대한 공문서류를 대학측에 접수했으며, 7일까지 회신을 요구했
충북도를 비롯 제천시와 충남 서산시, 당진군, 대전시 대덕구 등 충청권 1개 광역단체와 4개 기초단체가 지방행정혁신을 위한 '혁신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방행정혁신의 성공모델을 창출해 지방 행정혁신을 확산시키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충북도를 비롯 전국 26개를 혁신선도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혁신선도 자치단체'는 자발적인 혁신역량과 정부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여성 가입자를 확보한 뒤 국내와 해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하는 신종 인터넷성매매 사이트가 독버섯처럼 확산되고 있다.특히 이 성매매 사이트는 중국현지에서 한족, 조선족 20대 미녀 가이드를 고용, 해외 매춘관광까지 알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인터넷 주소가 www. hotzzXX. com 과 www.kcXX.com으로 시
충남도가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과 관련, 예산 확보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사업 조기 추진에 막대한 차질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다.도는 지난 4월 기획예산처 및 문화관광부·건설교통부·산림청 등 관련 중앙부처에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에 소요될 예산을 신청하기에 앞서 일부 사업의 경우 투·융자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아 내년 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회계
제천시 중앙로2가 86-1번지에 위치한 제천 농·특산물판매장이 46평 규모로 새롭게 단장돼 7일부터 상설판매를 시작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입점을 시작한 농·특산물판매장은 품목을 다양화하고 웰빙바람에 부응하는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제천시 보건소는 3750만원을 들여 제천시 청암학교에 치과유니트체어 등 의료장비와 재료 등을 갖춘 13평 규모의 구강보건실을 만들어 7일부터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1명이 정기적인 진료를 실시한다.몸이 불편한 장애학생들의 공간인 청암학교는 그동안 구강보건 관리가 어려웠으나 이번에 구강보건실이 설치됨에 따라 200여명의 장애아들에 대한 집중적인 구강건강
단양군은 추석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및 위험·취약지역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오는 9월 7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가스시설 안전점검은 다중이용시설 8개소와 가스관련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시설의 적정설치 및 유지·관리 여부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운영사항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에 대해 중
한창희 충주시장과 엄정면지역 주민들은 5일 지난 12년 간 지역농산물을 거래해 온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구월공판장을 방문,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관계 개선을 요구했다.한 시장과 이명구 시의원, 이우영 엄정면장, 우건성 농협 조합장 등 방문단 일행 10명은 이날 오전 구월공판장 장학순 대표를 만나 그 동안의 지속적인 거래에 대한 감사의
충남도 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허술한 감사기능에 대한 도의회의 질타가 쏟아졌다.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5일 도 감사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공직비리에 초점을 맞춰 일제히 질의했다.대전지검 논산지청은 지난 2일 개발허가 과정에서 유통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양모(46)씨 등 논산시청 건설 도시국 6급 공무원
제천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서만 통용되는 '제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시는 관내 재래시장을 비롯한 모든 중소점포를 가맹점으로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며, 소비자가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입해 특정한 업체를 제외한 일반영업장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상품권의 발행을 제외한 모든 사항을
대전시의회는 5일 제149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를 벌였다.행정자치위원회 박문창 의원(동구3)은 문화체육국 소관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제1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와 관련해 여러모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꼭 전국단위 합창경연대회를 우리 시에서 개최해야만 하느냐"고 따졌다.성재수 의원
현진에버빌은 지난달 30일 제천시 청전동 구 시청 옆에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제천 바이오밸리단지 내 총 1200여세대 중 26평형 88세대, 31평형 59세대, 36평형 200세대,46평형 30세대 등 1차로 총 377세대에 대한 공급을 시작했다.이 아파트는 제천에선 처음으로 단지 내에 영화감상실, 에어로빅 헬스장, 인터넷방, 실내골프연습장등이 있는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