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측정학협력기구 제21차 총회가 오는 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아시아·태평양 측정학협력기구(APMP) 주최로 세계 21개국의 측정표준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국제무역과 상호 인증협약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표준과학연구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국제 원유가 상승과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미국에 대한 수출이 주춤하고 있다.4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에 따르면 상반기 우리나라 대미 수출이 3.2% 감소한 가운데 대전·충남 대미수출 증가율도 뒷걸음질 치고 있다.충남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 대비 -19.1%로 나타나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대전의 경우도 지난해 27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향토기업인 뚜띠제화가 애프터 서비스(AS)에는 인색하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다.뚜띠제화는 16년된 피혁제품 전문 브랜드로 대전시내 백화점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이름난 유명제화 회사이다.그러나 이러한 유명세에도 불구, 최근 기업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품질에 대한 AS 부문에서는 소비자들로부터 원망을 사고 있다. 뚜띠제화는 젊은 여성들을 타깃으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가 끝나는 국도 36호선 공주 우성∼청양 구간(연장 25.5㎞)의 내년도 착공 가능 여부가 충남권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사업 시행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이 구간에 대해 "내년도 착수를 확신할 수 없지만 공사가 시작될 확률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대전국토청에 따르면 연말부터 내년초 사이 2010년까지의 종합적인 중장기 국토
추석을 앞두고 택배를 이용한 선물 배송시 물품파손이나 지연 등 배달과 관련한 피해가 자주 일어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소비자보호원은 "택배물량이 일시에 많이 몰리고 교통량도 많은 추석과 같은 시기에는 운송이 지체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간적 여유를 두고 미리 배달을 의뢰해야 한다"면서 "배달지연을 막으려면 전국적인 운송망이 잘 갖춰진 우량업체를 이용하
대전시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에 밀접한 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물가 상승을 막기위해 특별관리대상 품목을 선정, 특별관리키로 했다. 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공정거래사무소, 대전지방국세청, 충남지방경찰청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물가안정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각종 개인서비스요금 담합인상, 추석 성수품 매
천안시는 5∼12일까지 2005년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인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신청사업 분야는 ▲일반 노무사업으로 국토공원화, 환경시범도로 조성사업, 행정자료 전산화 및 실태조사 ▲사회복지사업으로 노인
천안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오는 16일까지 실시하는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운동'은 지역의 재래시장을 비롯해 농특산물 등을 홍보하고 각급 기관·단체 등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다.시는 천안에 위치한 재래시장, 특화거리, 농특산물과 재래시장 상품권인 '천안사랑 상품권'의 이용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제작된 홍보용 리플릿을 1만 2
유관순 열사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을 상징하는 명소로 조성되는 '병천 문화의 거리'에 설치될 상징조형물이 선정됐다.천안시는 5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34점의 응모작에 대해 예술성, 주제 부합성, 주변과의 조화성, 안전성, 독창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작품 4점을 확정했다.문화의 거리 조성 구간 병천교 교차로에 설치될 작품으로는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리핀 막사이사이상의 '떠오르는 지도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던 윤혜란(사진·37·여)씨가 수상금 전액을 시민운동을 위해 사용키로했다고 밝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3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수상식을 마치고 돌아온 윤씨는 5일 천안컨벤션센터 별관 4층에서 마련된 수상 축하행사에서 상금으로 받은 5만달러(5000
천안시청사의 불당동 이전이 금주에 마무리 된다.천안시 불당동 234-1 번지 일대 대지 7만 6390㎡(2만 3108평)에 연면적 4만 1458㎡(1만 2541평)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된 새청사의 공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전과 함께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시설과 정보통신 등 장비 점검을 마쳤다.이에 따라 시는 5∼11일까지 시 본청의 부서
천안지방노동사무소가 추석을 10여일 앞두고 각 사업장마다 밀린 임금을 해결하기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5일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천안을 비롯한 충남 서북부지역의 1332개 사업장에서 3633명의 임금이 연체됐고 이 중 900여개 사업장이 연체된 임금을 청산했다.그러나 여전히 371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1176명의 근로자들은 임금(총 4
농산물 추석 성수품은 대형 할인점보다 재래시장이 싼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과일·채소의 경우 할인점별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천안시가 전국주부교실 천안지회에 의뢰, 재래시장 3곳과 대형 할인점 4곳을 대상으로 추석 주요 성수품을 조사한 결과 동일 품목의 점포간 가격이 큰 차이를 보였다.배(신고)의 경우 재래시장은
최근 태안지역 각 항포구에 고등어떼가 몰려들면서 낚시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5일 근흥면 신진도리 마도등대 앞 방파제에서 강태공들이 밀물과 썰물 때에 맞춰 낚싯대를 드리우며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있다. 해마다 9월 초부터 잡히기 시작하는 고등어는 잡는 즉시 초고추장에 찍어 회로 먹거나 철판구이를 해 먹으면 육질이 부드러워 인기를 끌고 있다
육군 제62사단은 5일 대민지원 피해복구 구조반 출동 준비사열을 가졌다.이번 사열식은 지역 내 재해·재난 발생시 피해 확산을 막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평상시 완벽한 준비로 출동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피해복구·인명구조반의 인원편성과 휴대장비, 물자 세트화 실태를 점검하고 각 반별 임무숙지 및 임무수행 요령 수준을 확인했다.또한 출동병
충남도교육청은 5일 공주시 금흥동 충남교육연수원 내 현지에서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을 가진 도외국어교육원은 58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342평에 최첨단 시청각 기자재를 갖춘 10개의 강의실, 멀티미디어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프리젠테이션실, 도서실 등이 설치된다.교육원은 1년 동안의 공사를 거쳐 내년
부여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자리잡은 굿뜨래 멜론이 대만시장 첫 수출길에 올랐다.농협 부여군지부 연합판매사업단은 지난 7월부터 농협무역과 손잡고 수출상담을 벌여 올해 처음으로 5300여만원 상당의 굿뜨래 멜론 29t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수출길에 오른 굿뜨래 멜론은 농협무역이 박스를 제작·공급하고 부여농협과 규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책장 속 잠자고 있는 책들로 이웃사랑 펼쳐요.'대전시 동구는 이달부터 금년 말까지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구는 기증도서를 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와 도서관 및 시설, 단체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기증품목은 2002년 이후 출판된 전문도서를 비롯해 전집류와 학습용도서 등 도서류
"한국의 장묘문화는 시대에 따라 양식을 달리해 변화해 오면서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는 매장법이, 통일신라 이후 고려시대까지는 화장법이 주류를 이뤘고 조선시대에는 다시 매장이 제도화 됐습니다."금산군 추부면 서대리 일불사 추모공원 성진 주지스 님은 "이 같은 매장문화는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도 주된 장묘문화로 자리잡고 있어 하루빨리 납골화장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6회 대전시 건강한 모유수유아선발 대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유성구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열린다.2000년부터 대전시와 대한간호협회 시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모유수유아선발대회는 ▲최우수아 1명 (시장상 금메달 5돈) ▲우수아 남아 3명, 여아 3명(각 시간호사회장상 금메달3돈)▲장려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