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남이면 '남이양봉농업인연구회'(이하 양봉연구회) 회원들이 양봉으로 고소득을 올리면서 최근 충청북도 농업인연구회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말 부실하게 운영되던 작목반을 해체하고 지역 농업인 27명을 모아 새로 조직한 양봉연구회는 정관을 제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원 상호간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양봉연구회 회원들은 매월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궁핍한 재정형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면밀한 타당성 검토 없이 사업을 추진하다 중단하거나 '한 건 올리기'식 재정 운용으로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을 낭비한 자치단체장이나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는 솜방망이에 그치고, 낭비한 예산을 제대로 환수하지 못해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낭비한 예산을 전액 환수할 수 있는 제도적 장
극단 새벽 광복 60주년 기념 극단 새벽이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는 9∼11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역사뮤지컬 '우리로 서는 소리'를 공연한다.'우리로 서는 소리'는 총 17곡의 노래와 드라마가 있는 안무를 통해 일제치하 독립군들의 활동상을 알리고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박진감 넘치게 보여주는 역사 뮤지컬이다.이 작품은 박제화된 역사 교육의 상
관객의 어깨를 흥겨움으로 들썩이게 할 신명나는 굿판이 대전에서 펼쳐진다.문화재청 주최로 7일 오후 7시30분 대전 충남대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GOOD(굿)! 보러가자'가 열린다.'GOOD(굿)! 보러가자'는 우리의 전통 '굿판'이라는 의미와 함께 '좋은 것'을 보러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 공연은 한국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중요무형문화재의 혼이
미술작품은 멀리 있지 않다. 다소 어렵고 난해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고정관념을 버리고 다가가 보자.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고마웠던 친지나 이웃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이맘 때쯤 한번쯤 들르게 되는 백화점.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잠시 눈을 돌리면 어렵지 않게 큰 수확을 올릴 수 있다. 이번 한주 지역 내 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를 소개한다. ▲
모 건설사 협력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한 근로자다. 그리고 너무나 건축을 사랑하는 사람이다.또한 금번 대전 관내 모 건설사 외 여러 업체들의 뇌물비리 관련 사건으로 추석을 걱정하고 있는 사람 중 한명이다. 내가 왜 그들만의 뇌물비리 축제(?)에 추석을 걱정해야 되나 생각하게 된다.물론 뇌물을 준 사람도 잘못이지만 받은 사람은 백배, 천배 더 잘못이다.회사에서
송나라 때 저공(狙公)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원숭이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그가 기르는 원숭이가 무리를 이뤘다. 그는 식구들의 음식을 줄이면서까지 그들의 욕망을 채워주었고 그러자 얼마 못가 궁핍해졌다.저공은 그래서 원숭이들의 먹이를 줄이려 했지만 자기를 따르지 않게 될까 두려웠다.그는 궁리 끝에 "너희들에게 주는 밤을 아침엔 세개, 저녁엔 네개로 정하면 만족
얼마 전 영국에서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자기 친부모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부모의 신용카드를 꺼내 여자친구와 함께 초호화판 뉴욕여행을 즐기고 돌아온 한 청소년 살인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이 사건의 특징은 살인자의 살인행위에 대한 정당성이 없다는 점이다. 단지 자신의 성취욕과 자만심이라는 자기도취에 빠진 행동이 전부였다.경찰은 이 청
지난 2004년 산업현장에서 죽거나 다친 근로자의 수는 8만 8874명이며 이런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약 14조 3000으로 나타났다. 또한 1047만 근로자중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수는 282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4700만 국민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 6500여명과 비교해 볼 때 그 비율면에서 두배이상 높은 수치임을 알 수 있다.미국의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30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맥 잇기 교육을 실시한다.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점차 잊혀져 가는 전통, 향토음식 실습교육을 통해 전통음식의 우수성 및 조리법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좀더 빠르고, 편한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식생활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보은군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신청서'를 5일 충북개발연구원에 제출한다.군은 총 300쪽 분량의 이번 신청서를 통해 "보은은 청정환경 지역이며, 국토의 중심지로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청호반과 속리산 등 주변환경이 조화롭게 조성돼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은 "오송 분기역과 청주공항이 30분 거리에 있으
도시와 농촌간 상호교류의 물꼬를 트는 도·농연대 농심나누기 행사로 찹쌀떡 및 와인만들기 체험이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영동군 학산면 모리(금강모치마을) 마을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3~4일 금강모치마을에서 실시된 농심나누기 행사에는 전국의 인터넷 와인만들기 동호회원 100명이 방문해 모리 마을에서 생산된 포도를 이용한 찹쌀떡과 와인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지난해 영동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희대가 자매결연 지역의 바른생활·모범학생을 선발한 결과, 영동 지역의 배진숙(영동고 3년)양과 김연미(영동인터넷고 3년)양이 선발돼 경희대학교 총장상을 받았다.배 양은 바른생활로 수차례의 학력상을 비롯해 정보검색대회 최우수상, 모범학생상 등을 수상했고, 특별활동의 편집부장으로 활동하며 조리 있는 표현과 협력적인 자세로 활발
청원군이 읍·면소재지와 오지를 찾아가서 행정서비스를 펼치는 '일사천리(一瀉千里)봉사대'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사천리봉사대는 올해 들어 총 23회에 걸쳐 정기운영반 활동을 펼쳐 총 1만 681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일사천리봉사대는 가전제품 수리반, 의료봉사반, 이·미용봉사반, 농기계 수리반, 지적민원 봉사반, 장수사진 봉사반, 컴퓨터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도 37호선 인포~보은 도로건설공사가 주민들과의 마찰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이 공사는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부터 보은군 보은읍 강신리까지 도로신설 및 37호선 확장공사를 통해 교통량급증과 선형 불량, 차로폭 협소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원할한 교통소통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
대원과학대학 이연숙(체육계열)교수가 (사)한국운동재활협회이사로서 그동안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인재양성에 이바지한점이 인정돼 2일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UN-NGO평화대사 세미나 및 신임평화대사 임명식'에서 신임대사 임명장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Jaewp NGO-UN(세계평화교육자협회)가 주최하고 UN News와 사단법인한국운동재활협회가 주관한 가운
청주과학대와의 통합을 앞둔 충주대학교의 새 슬로건에 전자공학과 이주효씨가 제출한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 충주대학교 It's your dream!'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충주대는 대학 간 통합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대학의 위상과 발전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은 슬로건을 새로 제정하기 위해 최근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 이씨의 응모작을 우수작으로 선정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주소상공인지원센터가 정부의 '영세자영업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지원과 업종 전환, 상권정보 제공 및 자영업 관련사항 등을 적극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단양군은 추석절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감찰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군은 감사담당, 서무담당으로한 합동점검반을 편성, 오는 16일까지 단양군청, 읍면, 사업소를 대상으로 추석절 종합대책 추진상황 및 주요시설물 경계근무 상태, 민원사무처리 사항 및 당직 및 비상연락체계 등에 대한 중점 감찰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인 제천시 수산면 오티별신제 전수교육관준공식을 6일 오전 11시에 갖는다.전수교육관은 오티별신제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는 물론 지속적인전수를 위한 공간마련을 위한 것으로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면 오티리 591-3번지 797㎡의 대지면적에 지상 2층의 연면적 393.24㎡규모로 철근콘크리트구조로 건립됐다. 전수 관에는 실내연습공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