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핸드백 등을 날치기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5일 여장을 하고 심야시간에 밤길을 홀로 걸어가는 여성들에게 접근, 핸드백을 날치기한 김모(25)씨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스커트를 입고 최근 밤길을 홀로 걸어가던 이모(23·여)씨의 핸드백을 날치기하는 등 모두
술에 만취한 승객을 상대로 금품을 턴 택시운전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오전 2시경 대전시 서구 관저동 노상에서 택시를 탄 신모(52)씨가 술에 만취해 졸고 있는 사이 주머니에 있던 현금 125만원을 훔친 택시운전사 윤모(33)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윤씨가 신씨로부터 훔친 수표를 유흥주점에서 사용한
제14호 태풍 나비가 북상하면서 전국이 비상 상태다.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태풍피해를 줄일까?대전시가 발간한 '2005년도 재해표준행동메뉴얼' 에는 태풍 접근 단계별로 도시, 농촌지역에 따른 구체적 대비 요령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태풍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됐을 경우 도시지역에서는 아파트 등 대형 고층건물의 출입문, 창문등은 굳게 잠가야 한다.또 아파트 등
최근 4년간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대전시 공무원이 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신숙용 대전시 감사관은 5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최로 열린 '대전지역 부패방지 대책마련 토론회'에서 지난 2001년부터 4년간 비위 관련 공무원 징계현황을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지난 2003년에 하천골재 채취 비위와 관련한 파면·해임 등 중징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 문제에 대해 충남도의회가 나섰다.도의회 호남고속철도천안분기노선 관철지원특별위원회(이하 호남고속철 특위)는 5일 제6차 회의를 열고 '부당한 평가 원천무효 및 재선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 본회의에 상정했다.호남고속철 특위는 "지난 6월 30일 발표된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평가결과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의도적으로 왜곡된 만큼 원천
경찰이 대전시 건설본부 공무원 금품수수사건에 대한 1차 수사를 마무리 짓기 위해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시 건설본부 금품수수사건을 수사중인 충남지방경찰청은 5일 계룡건설 동부순환도로 현장사무소 자금담당 A씨와 5급 공무원 B씨를 소환조사하는 등 막바지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주중에 수사 선상에 오른 관련 공무원 7명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정
총장직무대행 임명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목원대 사태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특히 대학 총학생회가 대학본부 내 주요 사무실을 봉쇄하면서 실력 행사에 들어갔고, 임동원 전 총장직무대행도 예정대로 금식기도를 시작해 사태가 수그러들기는커녕 구성원들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이 대학 총학생회는 5일 대학 총장실과 이사장실 집기
한전 서산지점 사회봉사단은 노인 복지시설 방문, 도시락 배달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지난달 31일 중증장애 무의탁노인 복지시설인 샤론의 집을 방문, 노후된 전기설비를 점검·수리하고 전등을 교체했으며, 거동불편 노인의 목욕과 청소, 추석대비 생필품을 전달했다.또 이 봉사단은 매달월 5개조로 편성,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보령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이 활기를 띠며 청소년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5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 개관한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달 말까지 모두 1만 3800여명의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시는 창의적인 문화와 예술, 체험활동 공간으로 조성된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가정과 학교·지역사회 등
한·영 문화교류 국제학술세미나가 5일 서천군민회관에서 열려 우리나라 성경 전래사와 의미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날 학술세미나에는 나소열 서천군수와 류근찬 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워릭 모리스 주한영국대사, 한·영 기독교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성경전래지로써 서천 마량포구를 재조명하는 한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세미나에서 이만
예산군은 5일 재래시장에서 11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갖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정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공무원과 재난관리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다중이용업소를 직접 방문하며 재난 발생시 비상구 찾기 요령, 재난안전표지 설치하기,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실천하기 등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주변의
추석을 앞두고 맛과 향이 독특한 서산생강으로 만든 한과가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토종 서산생강 주산지인 부석면과 인지면, 팔봉면 지역 주민들은 요즘 선물과 제수용 한과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국 각처에서 밀려드는 주문량이 평소보다 3∼4배 쇄도,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이처럼 서산 생강한과가 인기를 모으는 것은 무공해 간척지쌀로 만
연기군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은 군도·농어촌도로 92개 노선 321.9㎞에 대한 제초작업과 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하고 주요 도로변의 꽃길조성 및 꽃박스 설치, 공원묘지 및 무연분묘 벌초작업, 군립공원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또 5일부터 중추절 환경정비로 소하천, 마을안길, 공공시설물
충남도가 건축직 공무원의 업무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실시한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아산시 김창률 공동주택담당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건축직 공무원들이 복잡 다양한 민원대처와 고층화, 대형화, 정보화에 대응하고 재건축, 리모델링 등 행정변화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1건의 연구과제가 제출됐다.공동주택관련 분야에 '주택공급에 관한
갯바람 고추로 유명한 태안지역 고추재배 농가들이 무농약 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아 수확에 들어갔다.5일 군에 따르면 "비가림 시설재배로 지난 4월 저농약 고추 품질인증을 받은데 이어 비가림 망실하우스 고추재배 시범사업으로 무농약 품질기준에 맞는 고추를 첫 생산했다"고 밝혔다.올해 실시한 무농약 고추재배 시범사업(300평)은 비가림 망실하우스 시설을 활용, 병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지사장 장연진)는 지난 1일부터 온양동신초등학교에서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과의 협조와 아산시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 건강교실'을 개강했다. 12주간 열리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즐거운 놀이와 학습을 통해 어린이의 자아를 형성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해 어린이 비만을 예방 치료하고 정서를 함양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연기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고품질 '토다메' 감자가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증을 받았다.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96년부터 자체적으로 생산한 우량 씨감자 특성을 살려 개발된 감자를 '토다메'로 명명하고 특허청에 7월 상표등록을 출연해 지난 2일 상표등록증을 받았다.토다메 감자는 연기군 감자연구회(회장 이재식) 회원 15명이 중심이 되어 토다메 감자를 '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도청이전 등 충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환경변화에 맞춰 청양군이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키로 했다.청양군은 국토의 이용과 보전 등에 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제4차 국토종합계획(2000∼2020) 등 상위계획과 연계해 군 중기 발전전략과 구체적인 실천방안 제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발주를 이달 중 실
공주시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민원인들이 편안한 가운데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실내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등 시민감동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서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이동민원실인 '딩동카'를 운영해 월 평균 30여건의 민원을 해결하고,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의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보건진료소에 '민원봉사의 집'을
연기군 조치원읍민들이 즐겨찾는 오봉산과 조천천 조깅도로변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오봉산은 정각주변(임도변)에 형식적인 이동식 화장실이 있으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주변이 오물천지다.이에 대해 주민들은 등산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산림 등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화장실을 정상 부근과 중턱에 각각 1개소씩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