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은 30일 오후 5시 한만청 서울대 명예교수(전 서울대병원장)를 초청해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되자'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한 교수는 생존률 5% 미만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결과론적인 통계에 의존하지 않고 굳건한 의지로 간암을 이겨낸 화제의 인물.어른 주먹보다 큰 간암 덩어리를 장시간의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잘라냈지만, 두 달 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30일 오후 2시 남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전산실에서 '2005년도 온라인 특허 전자출원' 강좌를 개최한다.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및 연구소 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업체들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특허 및 각종 지식재산권에 대한 출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자출원 사전준비 절차, 온라인 전자출원
시민 입장에서 민생관련 생활 현장의 각종 여론과 불편사항을 수렴·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천안시 명예감사관'이 활동에 들어갔다.시는 29일 읍·면·동에서 추천된 26명의 명예 감사관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요령 등을 안내했다.명예감사관은 시에 2년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는 시민 중에서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신고정신이 높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신뢰성
천안소방서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재래시장 및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지역 내 38개 업소에 대한 추석연휴 대비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연휴 기간을 전후해 실시되는 이번 특별 소방안전점검은 귀성객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및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특히 이번 점검
천안시 성환읍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성환읍 합창단'이 창단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들 합창단은 29일 성환읍사무소에서 천안에서는 처음으로 주민 70여명이 모여 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성환읍 합창단은 정윤석 단장(국제로타리3620지구 성환클럽 회장)과 박청식 지휘자(현 천안시립합창단 단무장)를 중심으로 성환읍과 시에 거주하는 음악
'2003년 인터넷이용자 수 100명당 61명 세계 3위.' '2004년 외환보유액 세계 4위, 자동차생산량 세계 6위.'세계속에서 본 한국의 현 지표다.내달 1일 통계의 날을 맞아 지난 1960년대와 2005년 생활상을 통계로 알아본다.'2003년 인터넷이용자 수 100명당 61명 세계 3위.' '2004년 외환보유액 세계 4위, 자동차생산량 세계 6위.
천안 대표적 특산물인 거봉포도 생산 기반이 빠른 속도로 이탈되고 있다.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입장·성거 일대 포도밭 면적은 2000년(1738㏊)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001년 1629㏊, 2002년 1520㏊, 2004년 1508㏊로 매년 줄고 있다. 올 들어서도 전년대비 10.4%(157㏊)가 급감했다.1995년 1800여 농가에 이르던 생산농가도 2
충남 논산경찰서는 29일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금품을 훔친 배모(45)씨에 대해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18일부터 최근까지 논산시 취암동 논산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 운동장을 찾은 최모(55·여)씨의 차량 유리를 깨고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29일 학교와 읍·면사무소 등 관공서만 골라 침입해 컴퓨터를 훔쳐 판 공익근무요원 박모(21)씨에 대해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30분경 충남 당진군 합덕읍사무소에 침입, 컴퓨터 본체 7대와 모니터 7대(시가 70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8차례에 걸쳐 초등학교와 읍·면사무소에
"돈이 뭐라고 부인과 어린 아들 2명을 음독살해하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막내 아들마저 목졸라 숨지게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가장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부인과 아들 3명을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질러 재해사로 위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 사이트의 네티즌과 대전시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과 시민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소중
전북 군산시가 29일 산업자원부에 방폐장 유치 신청서를 제출, 서천지역 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예상보다 하루 앞서 벌어진 일이지만 올것이 왔다는 분위기 속에 서천에서는 후속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서천지역 방폐장 반대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군산시 핵폐기장 유치반대 범서천연대(범서천연대) 집행부 관계자들은 이날 군산시의 방폐장 유치신청 소식을 접한
살해후 PC방서 게임 '여유' 인터넷 독극물 구입 '덜미'고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부인과 세 아들을 살해한 장모(35)씨의 범죄행각은 인간이 한 행위로 보기에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치밀하고 잔인했다.장씨는 사전에 독극물과 시너를 구입해 가족들을 살해하고 회사에 출근했다 다시 집에 가서 가족들의 사망을 거듭 확인한 후 범행은폐를 위해 집에 전화를 했다. 장씨
=지난 18일 대전시 중구 문화동 한 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화재로 숨진사고는 보험금을 노린 가장의 음독 및 방화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29일 고액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부인 김모(34)씨와 아들 2명(10·8)에게 독극물을 섞은 물을 마시게 하는 수법으로 음독살해하고 5살된 막내 아들마저 목졸라 숨지게 한 후 집에
29일 오전 6시10분경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모 건물 주차타워 3층에서 이모(74)씨가 투신해 숨졌다.경찰은 이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가족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9일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과 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학교 등 식재료 유통업체에 납품한 H식품 대표 김모(45·청주시 상당구)씨를 구속했다.농관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김씨는 중국산 콩으로 재배한 콩나물 5만 3577㎏과 미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 11만 2888㎏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2
청주.청원 통합 찬반과 주민투표에 따른 군의회 의견 수렴 등을 놓고 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청원군 이장들로 구성된 청원군지키기운동본부 회원 60여명은 청원군의회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기 위해 29일 오전 10시30분 청원군청을 찾은 청주향교 유림들에게 욕설을 하고 호소문을 빼앗아 찢는 등 물의를 빚었다.이들은 호소문을
대전 대중교통 개선 추진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정시성 확보에 사활을 건 대전시가 신규 아파트 단지의 버스 투입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여건상 증차가 힘든 상황에서 기존 노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의 대중교통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나 이 마저 정시성 확보에 감점요인이 돼 쉽지 않다.대전시에 따르면 택지개발에 따라 대규모 인구가 유입될 유성구 노
괴산군이 김문배 군수의 즉흥적인 구상과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추진이 대부분 김 군수의 제안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알려져 민선자치의 대표적 폐해로 지적받고 있다. 실제, 괴산군은 김 군수의 지시로 지난 2003년 칠성면 두천리 하천에 군 예산 3000만원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면서 소속 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해이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일각에서는 청주·청원 통합을 놓고 국회의원 및 도지사, 통합시장 출마·불출마를 공개적으로 선언한 한대수 청주시장의 조기 '레임 덕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방선거가 9개월이나 남았음에도 벌써부터 일부 공무원들은 '요직'과 '한직'을
김용일(70) 박사가 내달 1일 제3대 을지의과대 총장으로 취임한다.김 신임 총장은 지난 61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34년간 서울대 교수로 근무했다.서울대병원 제2진료부원장, 대한병리학회장, 가천의대 총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으로 활동중이다.김 신임총장은 지난해 을지의대 명예총장에 취임, 을지의대의 교육 및 연구·학술 등 학교 전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