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진행하고 있는 석봉동 멀티플렉스 건립계획이 인근 상권의 개발변수로 난항이 예상되면서 ‘첫 영화관’의 꿈이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접한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사업 계획에 대규모 영화관이 들어서기로 하면서 사업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대덕구는 석봉동 774(5400㎡) 일원에 영화관 등을 갖춘 멀티플렉스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부지는 2012년 한 건설사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은 곳으로, 민간사업자 매각을 통해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양승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주체 ‘2017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사랑의 열매 대상 지역사회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덕구는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일천원이웃사랑회, 글로벌인재육성사업 등 다양한 이웃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SNS 활용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 2007년 시작해 약 4억 8000여만원의 후원 연계가 지원된 저소득층 학생 무료 학습지원인 ‘go study’를 비롯해 교복지원사업, 중리행복벼룩시장의 판매수익금 자율기부를 통한 위기가정 지원 사업 ... [양승민 기자]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이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문제와 관련해 법 개정을 통해 원인자 부담 원칙을 관철, 지역의 오랜 불편 사안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대덕구의 오랜 불편 사안 중 하나인 신탄진 인입선로 문제는 지역 경제의 발목을 잡고 각종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인입선로의 목적과 이용 주체를 보면, 철도차량 정비에 있는 만큼 원인자·이용자 부담 원칙을 법 시행령 안에 명시해 해묵은 이설 주체 문제를 결론짓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삼아... [최윤서 기자]
대전시 5개 구 가운데 대덕구의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달 21~22일 지역 내 140곳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간이 측정한 결과 대덕구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47.4ppb로 가장 높았다고 29일 밝혔다. 또 중구가 32.2ppb로 이산화질소 평균 농도가 가장 낮았고 유성구 33ppb, 서구 33.5ppb, 동구 38.5ppb 순이었다. 대전 전체 이산화질소 평균 농도는 36ppb다. 이인희 기자 [이인희 기자]
대전 대덕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해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운영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며,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가족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이 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위탁 심사기준 반영, 부모 모니터링 및 구 지도점검 제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여성가족과 보육지원담당(042-6... [양승민 기자]
대전지역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는 대덕산업단지가 불황을 이겨내고 있다. 18일 대덕산단관리공단에 따르면 올 2분기 대덕산단 입주기업들은 2조 210여억원의 생산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동기(1조 8303여억원) 대비 10.42% 증가한 수치다. 대덕산단에는 대전 대덕구 신일동 일원 222개, 문평동 102개 등 모두 324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산단에는 자동차 열 관리 솔루션 글로벌기업 한온시스템㈜에서 1384명,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진합에서 572명 등 2분기 기준 1만 2181명의 근로자들이 땀방울을 흘리고 있... [신인철 기자]
대전 대덕구는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탐방 프로그램(사회적경제 혁신로드)을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혁신로드 과정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활동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쌓으며, 미래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덕구는 공정여행 전문기관에 위탁해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고 10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청년설립 사회적기업 탐방을 시작으로 대덕구 마을기업 ‘나무이야기 협동조합’에서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D.I.Y. 가구만들기 ... [양승민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달 29일부터 11일 동안 열린 ‘제4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동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퍼포먼스, 어사소망길 장원급제 체험, 코스모스 꽃길 말타기체험 등 전통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또 코스모스 향기 담은 천연제품 만들기, 동무야 학교가자, 추억의 스토리나눔터 등 옛 추억을 상기시키는 복고풍의 체험프로그램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밖에 ‘신나는 예술여행-多가치 공감’ 공연을 새롭게 선보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무엇보다 추... [양승민 기자]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은 28일 대덕구지역 방범용 CCTV 설치 7억원과 주민센터 내진성능 보강사업 3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정 의원은 앞선 대청공원주변 주민편의시설정비 4억원, 동춘당로 도로구조개선사업 4억원 등을 포함해 올해 현재까지 총 2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대덕구 관내 학교주변과 우범지역 20여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신탄진동주민센터의 기둥 등 8개소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에 쓰이게 된다. 정 의원은 “... [나운규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5일 직원들에게 갑천도시고속화도로의 통행료 폐지와 가칭 신탄진 시외(공항)버스 정류소 신설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이날 박 청장은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갑천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부과 문제는 근시안적인 행정으로 주민불편과 불합리함이 일상화된 대표적인 불합리 사례”라며 “구 차원에서라도 습관화된 불편을 해결한 대안을 모색해 개선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청장은 “공직자들은 주민이 겪는 불편에 개선 요구가 구체화되고 강력해지기 이전에 선제적 대... [양승민 기자]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전 대덕구 현안사업 예산 250억원을 반영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회덕IC 신설 설계비 7억 4000만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 지난 총선에서 이 사업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던 정 의원은 “회덕IC 관련 사업비가 정부예산안에 확정됐다”며 “이번 정부예산안 확정을 통해 대덕구 발전의 핵심인 연축지구개발사업의 서막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충청권광역철도 건설과 관련된 지역 예산 10억원도 반영됐다. 나운규 기... [나운규 기자]
대전 대덕구는 ‘2017년도(2016회계연도 결산 기준) 지방재정공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개 항목은 결산규모, 재정여건, 주요예산 집행결과,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9개 분야 5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모두 39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7억원 증가했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19억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2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320억원)보다 ... [양승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