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천안보호관찰소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천안지역 과일재배 농가에 대한 인력 지원에 나섰다.보호관찰소는 11일 최근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천안시 성환읍 일대의 배 농가를 방문해 수확 일손을 거들었다. 하루 10여명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직원을 투입하고 있는 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최근 정부가 부동산 투기에 대한 단속의 칼날을 바싹 갈아세우고 있다. 때문에 부정적인 목적으로 토지를 매입하거나 투기를 해 온 사람들은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또 이 과정에서 다주택을 소유한 일부 부유층도 어쩔 수 없이 일정 부분 피해를 입게 됐다. 하지만 모두가 잘사는 방향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기 위한 일련의 진통이 아닌가.그런데 대부분 중앙의 언론들은
천안시는 올해 세 수입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연말까지 고질적인 체납액 정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11일 시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체납액은 도세 1만 1000건 100억원, 시세 16만 5000건 177억원 등 모두 278억원에 달해 시 재정 악화의 원인이 되고있다.이에 따라 이 기간 전담 체납반(12명)을 구성, 고질 고액 체납자에 대
오늘날처럼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요구되는 것은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다.그리고 선택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구성원들의 뜻이 하나로 모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처럼 대학이 정부나 교육부와 의견을 달리하고 있었던 때도, 그로인해 교수들이 거리로 나갔던 때도 없었던 것 같다.21세기를 향한 엄청난 격변의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대학도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타야 한다
요즘 세상을 보면 '순리'보다 '역행'이 더 성하여 곳곳에서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다.지난번 국정감사에서 의원들과 서울대 총장이 입시논술과 대학의 법인화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는데 이는 한마디로 국회의원들은 대학의 문제를 정부방침에 따르지 않는다고 질책했고, 서울대 총장은 대학의 자율화를 지키겠다는 것이 요지다.어쨌건 요즘 교육당국이 고교평준화 집착,
천안시 성거읍이 12일 오전 충남농축산물류센터에서 읍 승격 20년을 자축하는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성거읍 승격 2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김수호)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성거초등학교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주민들이 직접참여 할 수 있는 마을대항 체육대회, 주민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
"취업만이 대학을 살리는 길이다."천안 남서울대 오일영(스포츠경영학 교수) 취업정보센터 소장은 "재학생들의 취업률이 대학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다보니 대학들이 취업률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다"며 "또한 취업률이 곧 신입생 유치율과 연결되기때문에 대학의 생존을 위해서는 재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기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교육부가 고3 수험생
전 세계적으로 테러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태안군 신진항 해상에서 민·관·군 6개 기관 합동으로 해상테러 진압훈련을 실시, 해양경찰이 테러범을 진압하고 있다.
부여군보건소는 어린이들에게 영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인형극 순회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소는 인형극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착안, 인형극 형식으로 영양교육을 만들어 지역 16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하루 2회씩 공연하고 있다.또 인형극 외에도 건강한 식습관과 식사예절, 아침밥 먹기, 식품 구성탑
태안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온순)가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조성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태안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명은 지난 11일 군 새마을회관 앞에서 지난 5월 태안읍 동남지구 휴경지 300여평에 심은 황토고구마 1000㎏를 수확해 10㎏당 시중가격(1만 8000원)보다 25% 정도 저렴한 1만 3000원의 가격에 판매해 성금을 조성했다.또
얼굴은 그 사람의 첫인상으로 대인관계에서 중요한 요소를 차지한다.따라서 누구나 더 나은 얼굴을 갖기 위하여 노력한다.물론 외향적인 용모보다는 내적인 미덕이 중요하겠지만, 그 미덕과 함께 깨끗한 얼굴을 갖고자 함은 모든 이들의 바람이다.얼굴에 나타나는 질환은 많지만, 누구든지 한번쯤 고민해 봄직한 것이 아마도 여드름일 것이다.피부에 과다한 피지가 만들어지고,
건조한 가을이 찾와 적잖은 시민들이 거습기를 꺼내거나 구입해 가정,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올바른 가습기 사용법을 모르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가까이서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코와의 거리는 최소한 2∼3m 이상 떨어져야 하며, 가능하면 침실이 아닌 방에 가습기를 놓아 간접 가습이 되도록 하는 것이
삼동이와 삼신령의 우스꽝스러운 몸짓에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이 따라다니고 보부상 지게에 얹혀진 등짐을 바라보는 상인의 얼굴에 미소가 묻어난다. 대로변 약초썰기 체험장엔 남편의 서투른 작두질을 핀잔하는 아주머니의 안타까운 몸짓이 풍성한 웃음을 자아낸다.앞으로 이 같은 활력과 정감이 넘치는 시장풍경을 금산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산군은 인삼약
태안군 태안읍 상옥리 흥주사(興住寺)에서 남근이 달린 은행나무에 막걸리를 대접하는 이색 제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불교 조계종 흥주사는 11일 신도를 비롯한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은행나무제와 백일기도제 행사를 가졌다.이 제사는 먼저 법당 내 예불을 시작으로 은행나무제(막걸리 주기 등)에 이어 합동천도제(돌아
날씨가 쌀쌀해지고 난방을 가동하면서 피부의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건조한 날씨와 난방은 피부를 메마르게 하고 팔과 다리에 각질이 생겨 심하게 긁을 경우 자칫 상처가 생길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피부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는 요즘 이에 대한 예방법을 숙지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자.▲피부건조증의 증상과 원인목욕을 할 때 일명 '때'로 밀
홍성군의 친환경 농축산물이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는 농업용수와 토양이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해야 하며, 생산기술 제고 뿐만 아니라 예술과 연계시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홍성군은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정자문위원단, 홍성군의회 의원, 군청 담당급 이상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축산업 발전방안
청양군은 2005 전국 농산물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동상을 수상, 명실공히 전국적 파워브랜드로 떠오른 '청양고추'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기로 했다.군은 지명도 있는 전국 규모의 전시회 및 축제 등에 지역 특산물 홍보전시관을 개설, 운영하는 한편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에 주력해 청양고추의 명성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군은 이달
대전도심권 최대규모의 노인전문 요양병원이 지난 8일 대전 가장동 온누리클리닉에 문을 열었다. 민간장기요양병원인 온누리요양병원은 온누리클리닉 2∼3층에 둥지를 트고 127병상을 마련노인의 요양과 재활 진료 등을 벌인다.특히 도심권 요양병원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주변 종합병원과 연계진료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또 다양한 사회복
목과 코의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가을이 다가왔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환절기인 요즘 감기환자는 물론 가을 유행성 출혈열이나 플루엔자 등의 질병도 나타난다.환절기 유행하는 질병들의 예방법을 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노인 가을 감기 및 독감 주의가을은 노인들이나 만성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겐 반가운 계절이 아니다.
단양군은 13일 오전 7시부터 14일 오전 7시까지 관내 지방도 9개소와 군도 11개소에 대한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교통량 조사는 24시간 동안 보행자 및 차량통과 대수를 지점별, 방향별, 시간별, 차종별로 조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