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수노동조합 등 교수단체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법인화 저지·교육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를 출범시켰다.이에 따라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공주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등 충청권 국공립대 교수단체들도 이날 출범한 공동투쟁위원회에 참가해 국립대 법인화 저지 투쟁에 나서게 된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1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12일 공주 공설운동장에서 전국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와 충남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계속된다.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오영희 공주시장, 임형재 충남도 부지사, 유성현 충남게이트볼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시교육청이 전국의 7개 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 평가 항목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그러나 특수학교 통합교육을 통한 장애학생의 직업교육 활성화 부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대전을 비롯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등 전국 7개 시 교육청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한 '2005년도 시교육청 평가결과'를 발표
대전시 서구 내동 안골 네거리∼월평공원∼갑천∼도안동 택지개발지구를 잇는 동서대로 구간 가운데 월평공원을 지하로 관통하는 '내동터널' 건설이 부적절 민자사업으로 최종 결론났다.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가 가칭 동서로㈜의 사업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부적절 판정함에 따라 이 사업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대전시는 가칭 동서로㈜(계룡건설, 교
보령소방서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기초이론 및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을 전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양군 정산면 일대 주민들이 한차원 높은 재난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군은 12일 김시환 군수를 비롯한 이철우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산소방파출소와 보건지소 준공식을 잇따라 갖고 대주민 서비스에 들어갔다.이날 준공된 정산소방파출소는 건평 160평 규모로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정산보건지소는 1억 500
서천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유아미술교실 아이들이 최근 기산면 호선 도예방을 찾아 도자기를 굽는 체험을 했다.아이들은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찰흙으로 그릇을 만들고 고사리 손바닥을 찍어 자신만의 도자기를 완성했다.이들은 유약을 발라 도자기를 굽는 동안 손물레를 돌리며 생기는 여러가지 모양에 관심을 보였다.서천도서관 관계자는 "도예촌 탐방
충청권 최대 신문 충청투데이는 '제주에서 평양까지'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 임미정 전국 순회독주회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최합니다.독특한 개성과 연주로 특색있는 무대를 이끌어왔던 임미정이 10월15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전을 거쳐 11월 8일 종착지인 평양 윤이상 기념관에서 국내 최초로 초청 피아노 독주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평양 외에 국내 투어까지 겸하는
11일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신기마을에 농업인들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건강관리실이 개소됐다.신기마을에 마련된 건강관리실은 29평 규모로 찜질방을 비롯한 샤워실, 탈의실, 체력단련실로 구성됐으며, 체력단련실에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러닝머신, 안마매트, 공기압치료기, 안마의자, 복합운동기, 만능역기, 발 마사지기 등 총 7종 9개 품목이 설치됐
당진군 석문면은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남구 문학동과 대규모 교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석문면과 석문농협 합동으로 문학동사무소 광장에서 24개 통 주민과 각 직능단체 회원, 남구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석문쌀 6t(20㎏들이 313포대, 시가 122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문학동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9월 자매결연시 석문쌀 맛을 본 각 통장들의 반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은 여야 합의로 제정된 법에 따라 착실하게 실행하고 있고, 도시건설을 전담할 건설청을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100년 앞을 내다보는 한국의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이해찬 국무총리가 대독한 '200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국회 시정연설
푸르디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 물결 넘실대는 들녘, 지난 11일 찾아간 충남 논산시 일대 농촌마을은 한없이 '평화'롭게만 보였다.하지만 논밭으로 향하는 농민들의 발걸음은 왠지 무겁게만 느껴졌다.해마다 늘고 있는 부채에다 뚝 떨어진 쌀값, 끊임없이 터지는 절도, 야생동물의 '심술'까지 농심을 까맣게 태우고 있었던 것이다.▲쌀 세 가마중 남는 건 한 가마
"주차된 곳 옆에 또 차 대면 도로가 좁아져요"부여경찰서는 지난 11일 중앙로 등 시가지 주요도로에 대해 군청과 합동으로 이중 주·정차 위반차량 지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지도단속은 그동안 시가지 내 고질적인 이중 주·정차 위반차량으로 부여를 찾는 관광객과 통행차량 운전자들에게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경찰서는 지속적인 지도단속
당진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종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읍·면장, 정책자문교수단, 민간단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내년 4대 지방선거와 민선 4기 출범을 군민화합 차원에서 '당진시 승격, 도청 이전, 도민체전 개최, 신도시 건설'과 현대 INI스틸의 지방공단 조성에 따른 주민간 갈등
군, 기본설계 용역 설명회 갖고 개발계획안 제시 수상레저 스포츠·바다낚시 등 종합 리조트화 골자서천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의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에 선정된 서면 도둔리 홍원항을 휴식·문화·어촌체험형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및 해양수산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원항 다기능어항 기본설계 용역 설명회를 열고 관계자들
'제3회 아줌마대축제-우리 농수산물 큰잔치'가 13일 오후 2시 대전 안영동 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개최된다. '우리 농수산물! 아줌마가 사랑한다'는 주제로 중부권 최대 일간신문 충청투데이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잠재된 능력을 표출하고 도시민에게 신선한 농수산물의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행정수도 범충청권협의회 대표 및 집행위원들이 13일 오전 7시 청주 운천동 모 식당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 모임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 지속추진 범국민대회'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행정도시 국민투표론 주장세력에 대한 강도높은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열리는 것 이다. 범충청권협의회(상임공동대표 박연석,
충북도내 혁신도시 선정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도내 북부지역 지자체간 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특히 충주시와 제천시의 경우 잇따라 대규모 시민궐기대회를 개최, 본격적인 세 과시와 이목끌기 경쟁은 물론 상호 비방까지 서슴치 않고 있어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충주시 사회단체연합회 등 4개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오후 2시 충주체육관 앞 광장
추곡수매제 폐지 이후 처음 수확기를 맞은 농민들의 탄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농사는 풍년인데 쌀값이 연일 하락하다보니 가슴이 타들어 가는 것이다. 우려했던 쌀값하락이 막상 현실로 드러나자 정부정책을 비난하는 농민들의 원성도 비등하고 있다. 추곡수매제 대신 올해 처음 공공비축제가 도입됐으나 쌀값하락을 막기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요즘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