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05 유성건강페스티벌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온천, 과학, 농·특산물 등을 소재로 한 건강테마축제인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계룡스파텔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펼쳐진다.61종의 관람·이색체험프로그램으로 꾸려지는 이번 축제는 첫 날인 21일 인
농협이 농산물 시장개방으로 물밀듯 밀려오는 수입농산물에 맞서 우리 농산물 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3일 우리 농산물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우리쌀·우리김치사랑 5대 실천운동'을 벌여 나간다고 밝혔다.경쟁력이 취약한 국내 쌀 산업을 지키고 중국산 김치에 대한 불신이 높아져 우리 쌀과 우리김치의 소비확대를 위해 농협 차원에서 이 같은
충북도의 과열 유치경쟁 자제 당부에도 불구하고, 도내 12개 시·군의 혁신도시 유치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일부 시·군은 대규모 시민결의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세 과시에 나서고 있고, '세상만물에 경의를 표하는 어려운 수행' 중의 하나인 삼보일배까지 동원하며 이목끌기식 유치경쟁을 벌이는 기초단체도 있어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도내 12
충청지역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통계청 충남·북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지역 취업자는 64만 8000명으로 전달 64만 1000명보다 7000명(1.1%) 증가했다.같은 기간 충북지역 취업자는 70만 6000명으로 전달 68만 7000명보다 1만 9000명(2.7%) 늘었다.반면 충남지역 취업자는 94만
한가족노인전문병원에 이어 치매노인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부지가 중구 어남동과 유성구 성북동 2곳으로 압축됐다.대전시는 의료법인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제2시립치매병원을 설칟운영할 위탁사업기관을 공모한 결과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과 중앙의료재단에서 각각 응모했다고 13일 밝혔다.고려의료재단과 중앙의료재단은 병원 건립 부지로 중구 어남동 1
시중금리의 인상으로 금융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란 지적이다.금리인상에 따라 거액을 금융기관에 묻어둔 중상위층의 경우 전보다 이자소득이 늘어나지만 중저소득층의 경우 대출이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자금사정이 넉넉한 대기업에 비해 경영사정이 좋지 않은 중소기업들도 이자상환 압력에 시달릴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지난 11일 콜금리가 0.2
조류독감 발생예보가 14일 발령됨에 따라 충청권 지자체가 특별 방역태세에 돌입했다.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 질병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농림부는 "조류독감이 발생한 러시아, 몽골 등의 겨울철새가 이달 말부터 한반도로 건너온다"며 "조류독감 발생예보를 14일 발령할 것"이
'제3회 아줌마대축제-우리 농수산물 큰잔치'가 13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조선전통무예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은 김현숙 대전여성상 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의 개막 선언과 변평섭 충청투데이 회장의 개회사, 염홍철 대전시장·유덕준 충남도 행정부지사의 축사로 이어졌다.변 회장
제86회 울산 전국체육대회가 14일 오후 6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다함께 울산에서 더멀리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울산 전국체전은 1만7600여명의 선수가 40개 정식종목·1개 시범종목(스쿼시)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관련기사 22면14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전시는 종합성적 12위, 충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사수에 충청권 시·도민은 물론 시민사회단체와 국회의원들까지 가세하고 나섰다.충청권 의원들은 행정도시 건설 특별법의 합법성을 강조하기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다짐했고, 지방분권국민운동 충청권협의회는 특별법을 통과시킨 국회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인 홍재형 의원(청주 상당)과 같은 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박
14년간 소년소년가장 아파트서 후원활동 "체온 만큼 따뜻한 마음 전하는게 최고죠""세상이 아무리 험난하고 각박하다지만/ 그러나 아직까지 세상은 살 만한 곳/ 갈수록 인정이 메말라 간다지만/ 더불어 사는 이들이 있어 이 사회는 아름답다" 지난 13년여 동안 한결같이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때론 형처럼, 때론 오빠로서 진정한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청주시협의회는 13일 오후 청주 로얄관광호텔에서 신기남 전 당의장을 초청한 가운데 '당의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한나라당에 입당한 정우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청주시 북문로에 개인사무실을 내고 내년 5월 3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향한 지역민심 읽기에 본격 나서 관심이 집중된다. 정 전 장관은 지난해 4·15 총선 이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홍곡과학문화재단에서 주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지역에선 정 전장관의 한나라당 입당과 관련해 '차기 18대 총선을 위
정부는 특허심판원장에 김기효(52) 특허심판원 제6부 심판장을 승진 발령했다.신임 김 원장은 11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특허청 심사2국 심사관, 심사2국 금속·원동기계·자동차·정밀기계심사심사담당관, 특허심판원 제6부 심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 원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경기공업고등전문학교 기계공학과와 한양대 기계공학과 및 동 대학교 산업대학원
=오는 18일부터 충남도청 유치를 위한 시·군간 과열경쟁행위 시 벌점이 부과되고, 이달 말까지 도청이전 핵심과제별 T/F가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13일 제 4차 본회의를 열고 도청이전 핵심과제별 T/F 운영계획과 일선 시·군의 과열유치행위에 대한 제재조치 시행방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미래 영화인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오는 19일 개막, 23일까지 닷새간 대전카톨릭문화회관과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째인 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이여, 디마에서 꿈과 희망을 잡아라!'란 주제로 극영화 161편, 다큐멘터리 18편, 애니메이션 30편, 뮤직비디오 32편, 기타 1편 등 공모작 242편이 출품된다.
중요한 것은 중앙에서 움켜쥐고, 껄끄러운 것만 지방에 이양하는 '기형적 지방분권' 하에서는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주경실련 이두영 사무처장은 13일 오전 서원대에서 지역산업발전연구원 주최로 열린 '지방분권과 충북지역 발전'이란 정책세미나에서 "서울의 경우 전체 예산의 80%가량이 지방세이기 때문에 청계천 복원 같은 대규모 사업이 가
충남도는 올해부터 2007년까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그린 충남 파크 조성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총 400억 원을 들여 도내 80곳에 지역특성에 맞는 '웰빙 공원'을 새로 조성하고 이미 공원이 조성된 2833곳은 휴식시설과 특산물 전시공간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중점 추진사업은 ▲생활주변공원 1186개소(453만㎡)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