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李元鍾) 충북지사가 한자이름은 다르지만, 한글이름이 같은 이원종(李源宗) 전 청와대 정무수석 때문에 잇따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5일 실시된 충북도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미영 의원(열린우리당·비례)은 "이 지사가 지난달 9일 서울중앙지검 도청수사팀에서 안기부 미림팀의 불법도청 사건과 관련, 6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하던 데,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도 국정감사에서는 질의 의원과 이 지사 간에 골프장 건립을 놓고 극명한 시각차가 드러났다. 국회 김정권 의원(열린우리당·경남 김해)은 "충북의 숲과 산이 골프장으로 뒤덮이고 있다"고 지적한 반면, 이원종 충북지사는 "충북에 있는 10여개는 과다하다 보기 어렵다"면서 청주 주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밀레니엄 타운내에 미니 골
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과기계 3개 연구회 및 산하 출연연 국감에서 연구성과 실적에 대한 질책이 쏟아졌다.논문 수준은 국제적 하위권에 머물고 있을 뿐 아니라 연구비 대비 기술료 수입이 거의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연구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국감에서 열린우리당 변재일 의원은 "출연연 연구원 100명당 논문 순위는 32위로 멕
당 체질 개선을 선언한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5일 김영진 대전청소년 문화원 이사장과 이장우 동구발전연구원장을 공동 대변인으로 각각 임명했다.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을 향한 당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김 이사장을 자치행정분야 대변인으로, 이 원장을 정치분야 대변인으로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시당은 또 "내주 중
국정감사 중 피감기관과 술자리를 가진 국회 법사위원 7명에 대해 국회 윤리특위가 '품위 훼손' 등을 이유로 제소해 향후 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회 윤리특위 열린우리당 간사인 이상민 의원을 비롯해 위원 5명은 지난달 23일 대구 검찰청 국정감사후 검사들과 술자리를 가진 한나라당 주성영, 김성조, 주호영 의원과 열린우리당 선병렬, 이원영, 최용규, 정성호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해 버거씨병과 척추마비증세를 치료하는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가 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에 문을 열었다.지난해 11월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비공식적으로 한 차례 성체줄기세포치료가 진행됐으나 치료센터를 차리고, 진료과목으로 선정해 치료를 하는 것은 성모병원이 세계 최초라는 것.이 같은 치료센터가 충청권에 처음으로 자리 잡았다는 자부심 외에도 성체줄기
최근 자민련과 신당 간 통합의지를 도출한 '5인회동'에 이어 6일 자민련의 향배를 결정할 당 확대당직자회의와 김학원 대표의 귀국이 예정돼 귀추가 주목된다.자민련은 6일 오전 9시 중앙당사에서 당 지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당직자회의를 갖는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5인 회동에 대한 의견 교환과 당 진로에 대한 당 지도부의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자민
◆6급 구정기획단 유희광(승진)◆7급 △문예회관 양인석 △총무과 서옥주 △기획감사실 오유진 △문화공보과 오인환 △지적과 안영숙 △신탄진동 박정미(승진) △법1동 박진영(〃) △법2동 전부자(〃) △회덕동 노미란(〃) △보건소 김은희(〃)◆8급△지역경제과 변순주 △사회복지과 김민정 △세무과 하민호 △송촌동 차경진(승진) △민원봉사실 조욱연(〃) △기획감사실
◆7급 △만년동 고정란(승진) △〃송은숙(〃)◆8급 △기획정보실 이영이 △자치행정국 권혁배 △건설교통국 남영수 △복수동 강기숙(승진) △도마2동 장복순(〃) △정림동 박수현(〃) △둔산2동 이정아(〃) △갈마2동 김정희(〃) △관저2동 이기숙(〃) △도마1동 김선미 △관저1동 강윤희(승진) △경제복지국 이봉학(전입) △도시환경국 강현교(승진) △〃최만종(〃
조달청은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업무의 운용 및 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조달 업무 발전에 기여한 국책사업팀 김익수(47) 원가관리관을 '10월의 혁신 조달인'으로 선정했다.김 원가관리관은 20여 년간 시설공사 원가계산 업무와 공사감리업무를 담당하면서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총사업비 적정성 검토로 국고절
서산시의회 윤철수(51)의원이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됐다.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보급에 힘써 온 윤 의원을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윤 의원은 2002년 한자와 일본식 말투로 된 각종 행정 조례를 일반 시민들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한 우리말 표기로 바꿀 것을 제안하는 한편, 행정용어를 순수한 우리말로 풀어 사용토록 권고하
청주예총이 주최한 제5회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 장원(한글)에 이영자(53· 청주시상당구율량동 현대2차 아파트)씨가 차지했다. 차상은 한문에 김희숙씨가 받았다.입상자 시상식은 8일 오후3시 중앙공원 망선루에서 거행되며 전시는 7일 부터 10일까지 청주문화관 제4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차하= 탁옥자(한글) 이영미(한문) △참방= 김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27주년 기념일인 5일 환경보전운동에 헌신한 최진하 푸른충남21 추진협의회 사무처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자연보호중앙협의회 주최로 이날 서울 남산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최진하 사무처장은 안면도 환경보전 종합대책 및 금강환경보전종합계획 수립, 삽교호 수질보전 민간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백남윤 순경 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 백남윤(31) 순경이 경찰 60주년 및 범죄피해자보호 원년을 맞아 경찰청에서 실시한 '인권경찰 체험수기' 공모에서 1위를 차지했다.백 순경은 경찰청이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 체험수기 공모에 '조금은 촌스럽고 어눌한 인권'이라는 제목으로 원고를 제출해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 지난 4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원 호소환경연구소가 5일 감돌고기 복원을 위한 치어 방류 행사를 벌였다. 감돌고기는 금강수계에만 서식하는 어종으로, 서식처와 개체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어 특별한 관리와 종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대표적 멸종위기 민물고기다.현재 감돌고기는 멸종위기 동식물 1급에 지정돼 있는 상태.호소환경연구소는 이날 논산시 벌곡면 사정리 갑천
보령시 문상재(교육문화)씨와 정동술(지역개발)씨, 이규만(체육진흥)씨, 박찬이(사회봉사)씨, 이건우(효·열행부문 부문)씨 등 5명이 5일 제30회 만세보령대상을 수상했다.문상재(49)씨는 1989년 한내문학회를 창립, 지역 문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2002년 (사)한국문인협회 보령지부를 창설해 보령문학을 제도권 내로 진입시킨 공로가 인정됐다.정동술(
'콘크리트로 배를 만들면 과연 물에 뜰까?'배재대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6일 대전 갑천에서 콘크리트로 카누를 만들어 경기까지 벌이는 '제1회 콘크리트 카누 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배재대 건설환경·철도공학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공과대학 5개 팀에서 제작한 2인용 콘크리트 카누(2인승, 길이 4m, 폭 70㎝) 5척이 참여해, 제작
대전 둔산경찰서 강력범죄수사6팀이 전국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고, 이 팀 소속 박재우(35) 경장은 '전국 최고 형사'의 영예를 차지했다.둔산서 강력6팀은 경찰청이 실시한 올해 2/4분기(4∼6월) 형사활동평가에서 전국 1000여 개 강력범죄수사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박 경장 역시 각종 강·절도범 검거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전국 1위에 올랐다.이
"장애인 모임에서 만나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까지 골인한 만큼 7년 전부터 병환으로 누워 계신 어머니를 모시며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작정입니다."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장애 등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커플 9쌍이 5일 오후 대전시 대강당에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의 도움으로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남병주 한국대학씨름연맹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