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임대아파트 주민위해 개최 공용장례용품제도 실시 비용 줄여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 대전시 대덕구 법1동 중리주공아파트 3단지 주민들은 주민화합어울한마당 행사를 갖는다.경제적으로 그리 풍요롭지 못한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이지만 이웃사랑만큼은 그 어느 마을에 뒤지지 않는다.이 같은 행사를 통해 이웃간 정을 다지고 서로를 챙겨온 지도 올해로 12년째.
눈물젖은 두만강 김 용 호 작사 이 시 우 작곡 김 정 구 노래 A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흘러간 그옛날에 내님을 싣고떠나간 그배는 어데로 갔소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언제나 오려나 B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여 우는데님 잃은 이사람도 한숨을 지니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님이여언제나 오려나 C님가신 강언덕에 단풍이 물들고눈물진
깐깐하고 우직 … 항상 초심으로 활동 새벽부터 돌아보며 주민들의견 수렴 "일시적인 감정에 치우쳐 자칫 그릇된 판단을 한다면 지역과 군민에게 큰 죄를 짓는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깐깐하고 우직하기로 소문난 부여군의회 박창규(58·임천면) 부의장.소문만큼이나 그의 의정활동은 초선이나 지금이나 지역주민 앞에서 떳떳한 의원이 되겠다는 마음은 늘 한
군림보다는 봉사하는 자세로 활동 집행부와 대립보다 생산적인 협력"기초의회는 지역주민의 대표라는 권한의 상징이 아니라 주민의 심부름꾼이란 점을 한시도 망각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윤수경(56) 단양군의회 의장은 "초대의회부터 2·3대를 거쳐오면서 일부 기초의원들이 자신의 신분을 잊고 군림하려는 자세를 견지해온 부류도 있었지만 이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기위해
철새도래지 관광명소로 키우는 방안 모색 4선 경험살려 실생활과 밀접한 의정에 주력흔히 어떤 방면에서 뛰어난 사람에게 '베테랑'이라고 한다.제4대 충남도의회부터 5대·6대를 거쳐 7대까지, 4선을 역임하고 있는 이복구 의원(서산1·무소속).햇수로만 15년 세월이다.이런 이 의원에게 '베테랑 의원'이라는 호칭은 자연스럽게 따라 붙는다.이 의원의 도의원 입문은
종교·가족애·자신의 변화상 담은 '기도인연' '문예한국' 심사 통과 …"아들사랑 듬뿍 담았죠" "기도만 하면 정말 될 수 있는 것일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묻기를 되풀이한다"충북도의회 김정복 의원에게는 12살난 귀여운 둘째 아들 지성이가 있다. 김 의원은 지성이를 통해 3년 전 기도와 인연을 맺고 지금껏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기도
브루스 웨인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피살되는 것을 눈 앞에서 지켜본 후 죄의식과 분노로 늘 고통받는다. 복수하고 싶은 욕망은 불타오르지만 명예를 지켜야 한다고 일러준 부모님의 가르침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악을 물리칠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고담시를 떠나 홀로 세상을 유랑한다.그러던 중, 듀커드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 정신적, 육체적인 수련법을
사랑의 감정에 설레고, 아파하고, 이별하는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고 그런 감정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더 절실해진다.극장가에서 가을은 멜로영화가 붐을 이룬다.올가을도 예외는 아니여서 '너는 내 운명'으로 시작된 멜로영화는 '사랑니',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바통을 이어주며 사랑을 받고 있다.여기에 또 한편의 영화가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담배를 피운 고교생을 천안경찰서 소속 의경들이 때린 사건을 두고 네티즌들의 입방아가 거세다.포털사이트에는 수천여 건의 의견이 올라와 있고, 경찰청 홈페이지에도 수십 명의 네티즌이 자유게시판을 통해 갑론을박을 벌였다.네티즌 대부분의 의견은 '의경들이 잘했다'는 것.사건은 지난 10일 오후 천안시 신부동 고속터미널 인근에서 벌어졌다.3명의 고교생이 터미널 인근
지난99년 출범 독서·논술교육 구슬땀 저소득층 자녀 위한 사업도 추진검토'불모지'나 다름없던 초등학생 독서교육 분야의 기틀을 마련해 보겠다는 신념을 갖고 의기를 투합한 대전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전국 최고 수준의 독서교육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1999년 대전시독서교육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박종용 교육연구사(당시 대전성남초 교사)를 비롯한 평소 초등학생
사계절 산으로 … 금강산도 올라 사내 인화 한몫 업무효율 '쑥쑥' "LG화학 가족들은 다 모여라."웰빙 시대를 맞아 등산으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는 요즘 건강도 챙기고 사내 인화에도 한몫을 단단히 하는 'LG화학 청주공장 공통 산악회'.이 산악회는 지난 90년 발족했으나 모임이 활성화되지 못하다가 IMF 외환 위기를 겪으며 인간 관계를 되돌아
지난 2001년 3월 8일 오전 7시30분경 충북 영동지역의 한 병원신축공사 현장에서 여고생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당시 살해된 여고생은 양쪽 손목이 절단된 채로 발견돼 지역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다.경찰은 여고생 살인사건 발생 직후 유력한 용의자를 지목하는 등 활발한 수사를 벌였으나 5년 가까이 뚜렷한 물증을 찾지 못해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을 우려를 낳고
정부는 14일 최경수 국무조정실 정책차장 주재로 관계부처 1급 및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조류 인플루엔자(조류 독감) 대책회의를 열어 단계별 대응책을 협의했다.정부는 대책회의에서 단계별 대응책을 논의하는 것과는 별도로 현재 우리나라는 조류 독감 안전지역이므로, 관련 생산제품에 대해서는 안전하다고 확인했다.정부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 기
전 세계적으로 조류독감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발벗고 나섰다. 충북도는 조류 인플루엔자주의보가 발령된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여 동안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도내 전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벌이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기로 했다.
=14일 전국에 조류독감 발생 예보가 내려지면서 충남도와 일선 시·군 등도 23개소의 방역상황실을 일제히 가동하고 비상시 대비에 들어갔다.도는 예비비 2억 원을 풀어 5회분의 소독약(8000㎏)을 확보하고 오는 19일 1만 6000여 축산농가에 첫 지원, 일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특히 조류독감 발생시 확산방지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을 촉구하는 충청권 3개 시·도지사 명의의 호소문이 발표된다.충남도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심대평 지사가 충청권 3개 시·도지사 명의의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대전시, 충북도와 문안 작성을 위한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충청권 3개 시·도는 호소문을 통해 행정도시 건설의 당위성과 헌법소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특별법(이하 행복도시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가부 판결이 이 오는 27일로 예정된 가운데 김원기 국회의장은 14일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을 딴 기관이 무효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현 상황에서 내가 제일 기분이 나쁘다"면서 "그렇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라도 할 생각 있다"고 밝혔다. 충
■ 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남지원"우리 농산물 알고 사자" 북새통 "우리 농산물을 알고 구매합시다."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 마련한 수입산, 국산 농산물 비교 체험부스는 온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국산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구별법, 허위 표시 판매 신고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해 도라지, 고사리 등 모두 40여 품목을 전시, 우리 농산물
안영동 농협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이번 아줌마대축제에서는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수산물이 대거 선을 보여 높은 인기를 끌었다. ["우리농산물 들여가세요"] 13일 대전 중구 안영동 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제3회 아줌마대축제-우리 농수산물 큰잔치'에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수산물이 대거 선을 보여 장터를 찾
"제가 아줌마 스타로 뜬 건가요."아줌마대축제 미니올림픽 우유 빨리마시기 대회 우승자 남일순(52·대전 대덕구 송촌동)씨는 "우유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이런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500㎖의 우유를 단숨에 마신 남씨는 "아줌마를 위한 큰 잔치를 마련해 준 충청투데이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