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사범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천안경찰서는 부동산 명의신탁 후 매도하는 수법으로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서모(52)씨에 대해 부동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수법으로 전매차익을 챙긴 김모씨 등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해 12월 28일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모 부동산에서 천안시 성거읍 소우리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보상금 관리를 위한 컨설턴트(consultant)의 자문이 이달 하순부터 시작된다.충남도는 오는 12월 보상 개시를 앞두고, 이달 중 행정도시 예정지 주민들의 보상금 관리를 조언할 '전문가 컨설팅 기구'를 공식 발족,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 기구는 당초 각 분야별(법률, 세무, 금융, 재테크 등) 전문가 선정·구성에
대전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영재교육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운영으로 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고, 영재교육에서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영재판별고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전문가들이 말하는 영재는 평균이상의 지능, 창의력, 과제집착력 등 3가지의 중요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따라서 시교육청은 영재성을 찾아낼 수
총장 직무대행 임명 문제로 학내갈등을 빚고 있는 목원대학교 내분이 법정싸움으로 확산되고 있다.대전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목원대 학교법인 이사회 A이사가 백문현 이사장을 배임 등의 이유로 고소장을 접수했다.A이사는 소장을 통해 "백 이사장이 대덕컨벤션센터 입주업체 명도와 관련, 소송을 통해 문제를 해결토록 이사회에서 의결했는데도 소장을 내지않아 학교에 물
대전도시철도 1호선 건설공사가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1단계(판암역∼정부청사역12.6km) 건설공사 공정률이 96.2%를 보여 12월 준공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대전시지하철건설본부는 지난 96년 착공한 도시철도 1호선 1단계 공사의 공정률이 지난달 말 기준 96.2%를 보였으며 토목공사는 중앙로역을 제외하고 모두 완공돼 내년 3월 개통 목표에
국가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하며 올부터 신설한 분권교부세 제도가 대전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을 압박한 주범으로 지목됐다.재정분권화를 빌미로 내세웠지만 사업만 이양하고, 지원은 오히려 줄여 가뜩이나 재정난에 허덕이는 지자체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정부가 올해 분권교부세 사업으로 편성한 재원은 경상적 수요와 일반 수요 등을 포함한 8454억 원(149건)
부자 간에 말다툼을 벌이다 아들이 아버지를 끔찍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10분경 대전시 중구 문화2동 H빌라 1층 이모(50)씨의 집 부엌에서 이씨가 목과 가슴을 흉기에 찔리고 머리를 둔기로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이씨의 아들(23)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 대원은 "출동하면서 신고를
충북지방경찰청은 5일 인사와 관련해 뇌물을 주고 김남원 전 서부서장의 비리를 묵인한 제천경찰서 최모(58) 경정을 직위해제 하고 뇌물공여 및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경정은 청주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으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2003년 9월경 김 전 총경에게 승진 청탁 대가로 4500만원이 입금된 통장과 도장을 건넨 혐의
오토바이를 훔쳐 생계를 유지하던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5일 대전시내 일원에서 번호판이 없는 소형 오토바이만을 골라 절취한 뒤 인테넷을 통해 판 조모(37)씨 일가족을 검거, 조씨에 대해서는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씨의 아내 장모(37)씨와 아들(19)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 가족은 생활비
충북 청주시의 국도대체 우회도로, 국립공원 계룡산 관통도로 건설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화재 보호나 환경보전 등이 무시된 채 강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열린우리당 장경수 의원은 5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상대로 한 국감에 참석, "대전국토관리청이 충분한 사전검토를 하지 않고 도로 건설사업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해 문화재와 환경
◆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아웃도어 페스티벌-K2 바지 6만 5000원·티셔츠 4만 9000원, 자바 등산화 10만1000원·조끼 13만 9000원, 밀레 재킷 19만 8000~23만 5000원·티셔츠 8만 4000~13만 8000원·배낭 11만 3000~19만 6000원, 블랙야크 등산화 5만 6000~15만 3000원·고어텍스재킷 13만원·윈드스토퍼재
머릿결에 윤기를 내려면 달걀노른자에 양파즙을 내어 섞은 다음 빗으로 머릿결마다 골고루 적셔서 빗어주면 된다. 10분 정도 지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 내면 놀랄 정도로 머리카락에 윤기가 난다.
청주시가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도시생태지도(Biotop map) 작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시는 오는 18일까지 제 1차 도시생태지도를 작성한 뒤 각종 문제점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여 내년초 2차 지도를 작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한대수 청주시장과 남동우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각 실무과장이
전국에서 이름난 우수농축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농축산물 박람회인 '2005 우수농축산물 대전'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다우수 농축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 농림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9개도를 대표하는 지역 농축산물 200여 종과 농협중앙회가 만든 목우촌 햄, 아
충북도내 공무원 비위사범(非違事犯)이 최근 3년간 27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위사범을 유형별로 보면 음주운전이 1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법규 위반 51건, 공직선거법 위반 13건, 도박 12건, 폭력 11건, 품위손상 10건, 금품수수 8건 등이었다. 국회 고흥길 의원(한나라당·경기 성남 분당구갑)은 5일 열린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
충청권 국도 터널 내진 설계 대부분 안됐다.충청권 도로 건설 예산미확보공기 지연 기존 예산 대비 5146억원 증액-대산 산업 단지 유관 도로 확장 지역도 국감 도마충청권 내 국도에 있는 터널 대부분이 내진 설계가 안돼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충청권 내 국도 건설이 예산 미확보 등으로 상당수 공기가 지연됐으며, 이로 인해 기존 예산에 비해 5000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지식산업진흥원은 오창단지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에서 8개 업체를 선정, 수출 유망기업에 대한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식산업진흥원은 선정된 기업에 대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전국 기초의회 의원 2080명은 5일 최근 공포된 개정 공직선거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개정 공직선거법에 따라 기초의원 선거에서 정당 공천을 허용하면 입·후보와 당락이 후보자 본인이 아닌 정당의 의사에 종속되게 된다"며 "권력분립과 지방분권의 한 축을 이뤄야 할 기초의원이 전국적 정당에 종속돼 공무담임권을 침해받게 된다"고 주장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