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업무의 운용 및 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조달 업무 발전에 기여한 국책사업팀 김익수(47) 원가관리관을 '10월의 혁신 조달인'으로 선정했다.김 원가관리관은 20여 년간 시설공사 원가계산 업무와 공사감리업무를 담당하면서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 조정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총사업비 적정성 검토로 국고절
서산시의회 윤철수(51)의원이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됐다.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보급에 힘써 온 윤 의원을 우리말 지킴이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윤 의원은 2002년 한자와 일본식 말투로 된 각종 행정 조례를 일반 시민들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한 우리말 표기로 바꿀 것을 제안하는 한편, 행정용어를 순수한 우리말로 풀어 사용토록 권고하
청주예총이 주최한 제5회 망선루 전국서예공모대전 장원(한글)에 이영자(53· 청주시상당구율량동 현대2차 아파트)씨가 차지했다. 차상은 한문에 김희숙씨가 받았다.입상자 시상식은 8일 오후3시 중앙공원 망선루에서 거행되며 전시는 7일 부터 10일까지 청주문화관 제4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차하= 탁옥자(한글) 이영미(한문) △참방= 김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27주년 기념일인 5일 환경보전운동에 헌신한 최진하 푸른충남21 추진협의회 사무처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자연보호중앙협의회 주최로 이날 서울 남산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최진하 사무처장은 안면도 환경보전 종합대책 및 금강환경보전종합계획 수립, 삽교호 수질보전 민간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백남윤 순경 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 백남윤(31) 순경이 경찰 60주년 및 범죄피해자보호 원년을 맞아 경찰청에서 실시한 '인권경찰 체험수기' 공모에서 1위를 차지했다.백 순경은 경찰청이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 체험수기 공모에 '조금은 촌스럽고 어눌한 인권'이라는 제목으로 원고를 제출해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 지난 4일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연구원 호소환경연구소가 5일 감돌고기 복원을 위한 치어 방류 행사를 벌였다. 감돌고기는 금강수계에만 서식하는 어종으로, 서식처와 개체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어 특별한 관리와 종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대표적 멸종위기 민물고기다.현재 감돌고기는 멸종위기 동식물 1급에 지정돼 있는 상태.호소환경연구소는 이날 논산시 벌곡면 사정리 갑천
보령시 문상재(교육문화)씨와 정동술(지역개발)씨, 이규만(체육진흥)씨, 박찬이(사회봉사)씨, 이건우(효·열행부문 부문)씨 등 5명이 5일 제30회 만세보령대상을 수상했다.문상재(49)씨는 1989년 한내문학회를 창립, 지역 문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2002년 (사)한국문인협회 보령지부를 창설해 보령문학을 제도권 내로 진입시킨 공로가 인정됐다.정동술(
'콘크리트로 배를 만들면 과연 물에 뜰까?'배재대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6일 대전 갑천에서 콘크리트로 카누를 만들어 경기까지 벌이는 '제1회 콘크리트 카누 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배재대 건설환경·철도공학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공과대학 5개 팀에서 제작한 2인용 콘크리트 카누(2인승, 길이 4m, 폭 70㎝) 5척이 참여해, 제작
대전 둔산경찰서 강력범죄수사6팀이 전국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고, 이 팀 소속 박재우(35) 경장은 '전국 최고 형사'의 영예를 차지했다.둔산서 강력6팀은 경찰청이 실시한 올해 2/4분기(4∼6월) 형사활동평가에서 전국 1000여 개 강력범죄수사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박 경장 역시 각종 강·절도범 검거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전국 1위에 올랐다.이
"장애인 모임에서 만나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까지 골인한 만큼 7년 전부터 병환으로 누워 계신 어머니를 모시며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작정입니다."경제적 어려움이나 신체적 장애 등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커플 9쌍이 5일 오후 대전시 대강당에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의 도움으로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남병주 한국대학씨름연맹 회
부동산 투기사범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천안경찰서는 부동산 명의신탁 후 매도하는 수법으로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서모(52)씨에 대해 부동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수법으로 전매차익을 챙긴 김모씨 등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해 12월 28일 천안시 직산읍 삼은리 모 부동산에서 천안시 성거읍 소우리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보상금 관리를 위한 컨설턴트(consultant)의 자문이 이달 하순부터 시작된다.충남도는 오는 12월 보상 개시를 앞두고, 이달 중 행정도시 예정지 주민들의 보상금 관리를 조언할 '전문가 컨설팅 기구'를 공식 발족,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이 기구는 당초 각 분야별(법률, 세무, 금융, 재테크 등) 전문가 선정·구성에
대전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영재교육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지역공동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운영으로 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고, 영재교육에서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영재판별고사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전문가들이 말하는 영재는 평균이상의 지능, 창의력, 과제집착력 등 3가지의 중요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따라서 시교육청은 영재성을 찾아낼 수
총장 직무대행 임명 문제로 학내갈등을 빚고 있는 목원대학교 내분이 법정싸움으로 확산되고 있다.대전지검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목원대 학교법인 이사회 A이사가 백문현 이사장을 배임 등의 이유로 고소장을 접수했다.A이사는 소장을 통해 "백 이사장이 대덕컨벤션센터 입주업체 명도와 관련, 소송을 통해 문제를 해결토록 이사회에서 의결했는데도 소장을 내지않아 학교에 물
대전도시철도 1호선 건설공사가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1단계(판암역∼정부청사역12.6km) 건설공사 공정률이 96.2%를 보여 12월 준공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대전시지하철건설본부는 지난 96년 착공한 도시철도 1호선 1단계 공사의 공정률이 지난달 말 기준 96.2%를 보였으며 토목공사는 중앙로역을 제외하고 모두 완공돼 내년 3월 개통 목표에
국가사업을 지방으로 이양하며 올부터 신설한 분권교부세 제도가 대전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을 압박한 주범으로 지목됐다.재정분권화를 빌미로 내세웠지만 사업만 이양하고, 지원은 오히려 줄여 가뜩이나 재정난에 허덕이는 지자체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정부가 올해 분권교부세 사업으로 편성한 재원은 경상적 수요와 일반 수요 등을 포함한 8454억 원(149건)
부자 간에 말다툼을 벌이다 아들이 아버지를 끔찍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10분경 대전시 중구 문화2동 H빌라 1층 이모(50)씨의 집 부엌에서 이씨가 목과 가슴을 흉기에 찔리고 머리를 둔기로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이씨의 아들(23)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 대원은 "출동하면서 신고를
충북지방경찰청은 5일 인사와 관련해 뇌물을 주고 김남원 전 서부서장의 비리를 묵인한 제천경찰서 최모(58) 경정을 직위해제 하고 뇌물공여 및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 경정은 청주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으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 2003년 9월경 김 전 총경에게 승진 청탁 대가로 4500만원이 입금된 통장과 도장을 건넨 혐의